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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에서 이런 경우요..

..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22-06-19 19:36:30
고등 아이 주3회 학원 한달 됐어요.
주중에 한번 빠져서 오늘 보충 갔어요. (2시간 수업)
학원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 1시간 후에 아이가 학원에 안왔다고 문자왔어요. (등하원 알림 없는 학원이에요)
아이가 공부는 좀 못하지만 학원을 맘대로 빠진 적은 없어요.
순간 무슨 일이 생겼나 너무 놀라서 남편과 교대로 아이에게 전화하니 전화를 안 받아서, 학원에 확인차 다시 전화했어요.
그러니까 원장이 아, 아이가 왔는데 뒷모습을 보고 아닌 줄 알았다.. 그러더니, 다시 아, 다른 아이였네요. 아이 안 왔어요 그래요.
그래서 아이가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하니
다시, 아 아이가 맞네요. 다른 아이랑 착각했어요 그래요.
죄송하다고 엄청 사과하면서요.
저는 원장님이 수업하시는 거 아니었냐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어이없어하고 계속 사과만 받다가 끊었어요.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저희 아이랑 닮은 어떤 아이와 헷갈렸대요. 이게 말이 되나요?? 정말 황당하네요;;
1:1 수업하는 곳이에요.
이번달 남은 수업 환불받고 그만둬야겠죠?
IP : 222.234.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있죠
    '22.6.19 7:41 PM (211.212.xxx.141)

    다닌지 얼마 안되어서 얼굴이 익지 않았고
    어쨌든 등하원 관리를 하고 있으니 부모한테도 연락했지 싶은데요

  • 2. 아이가
    '22.6.19 7:44 PM (222.234.xxx.222)

    학원 도착해서 인사하고 시험지 받아 풀고 있었다는데.. 그럼 저희 아이를 다른 아이인 줄 알고 있었던 걸까요?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요.
    주3회 한 달인데, 얼굴 헷갈리는 걸 이해해야 하나요?

  • 3. 1112
    '22.6.19 7:46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

    보조교사가 관리 많이 하고 원장은 설명만하고 나오나봐요
    그럼 학생얼굴 모를수도 있겠지만 수업의 질은 낮겠네요

  • 4. 선생님이
    '22.6.19 7:51 PM (222.234.xxx.222)

    또 있지만, 수업은 원장이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더 의아해요.
    동네 카페에서 알아보고 간 곳인데.. 황당해서요;;

  • 5. 그런데
    '22.6.19 7:54 PM (122.34.xxx.60)

    조만간 기말고사 있는데 갑자기 그만 둬도 괜찮으시겠어요?
    아이 상태 잘 확인해달라, 더 신경 써달라고 하고, 원장 직강하시는 거 맞냐, 재차 확인하고 6월 말까지는 그냥 기말 대비 시키겠어요

  • 6. 맞아요
    '22.6.19 7:56 PM (222.234.xxx.222)

    시험 때메 좀 고민중이긴 해요.
    당장 그만둘까, 6월까지 다닐까, 이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는 일인가 여쭤보고 싶었어요.

  • 7. 그런데
    '22.6.19 7:59 PM (122.34.xxx.60)

    원장님이 직접 수업해주는데도 저희 아이, 아직 몰라보세요? 고딩 내신은 수능만큼 중요하니 많이 신경 써주세요. 저희 애도 몰라보시니 좀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ᆢ

    라고 하면 이제부터라도 신경 쓰지 않을까요?

  • 8. 여기서
    '22.6.19 8:02 PM (222.234.xxx.222)

    끝낼지, 더 지켜볼지 고민이에요. 아까 아이가 안 왔다는 얘기 듣고는 그럴 아이가 아니라, 무슨 사고라도 난 건가 싶어 가슴이 철렁하고 놀랐거든요. 기분도 상하구요..
    댓글들 보고 생각해 볼게요. 감사해요~~

  • 9. 음음
    '22.6.19 8:33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그런 학원 다녀요
    원글님과 비슷한 일이 있었고 제가 놀래서 학원까지 찾아갔는데 데스크에서만
    미안하다고 하고 선생님은 멀뚱멀뚱 서 있더라구요 사과도 없이...
    그만두고 싶었는데 아이가 학원 옮기는걸 원치 않아서 그냥 다녔는데 계속 이런저런 일로 속을 썩이네요
    전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가 학원 옮겨서 적응하는걸 어려워해서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다니는데
    며칠전에도 또 실수를.....
    성적이 올라도 다른 사람한테 소개하고 싶지 않아요

  • 10. 그 동안
    '22.6.19 8:40 PM (222.234.xxx.222)

    학원 알아보느라 힘들었고 가능하면 한 군데 꾸준히 보내려 하는데, 실망스럽네요;;; 한 달이면 얼마 안 된 거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남편은 그냥 그만두라 하는데.. 아이와도 얘기해 볼게요.
    119님도 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 11. 1:1
    '22.6.19 9:57 PM (211.206.xxx.180)

    수업 한달인데 모른다면 말이 안됨.
    안면실인증인가 싶을 정도.

  • 12. 계속 같은
    '22.6.19 11:47 PM (223.62.xxx.193)

    문제로 신경쓰이게 할거예요ㆍ
    은근 스트레스 받고, 신뢰도 가지않더라고요
    그만두세요

  • 13. 그 원장이
    '22.6.20 3:37 A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사람얼굴 잘 못알아보는 거 아닐까요
    병까진 아니라도 진짜 잘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모양 눈썹모양 이런걸로 기를쓰고 겨우 기억한다는데 남학생들은 다 짧은 머리 고만고만하니 못알아본거 아닐까요

  • 14. 다른
    '22.6.20 6:20 AM (222.234.xxx.222)

    문제면 넘어갈 수도 있을 텐데, 이건 안면인식장애인 건지 뭔지?
    원장이 나이가 좀 있는데(중년) 대충대충 수업하는 건지 신뢰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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