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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결혼 잘 했어요^^(상철 엇비슷?)

저 결혼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22-06-18 21:05:18
저 결혼 8년차이고요.
사람들은 10년, 30년 살아봐라 할거같긴한데
결혼 잘한거같아요.
상철과 비슷한 학력. 저희는 일찍 결혼해서 당시엔 집 없었는데 지금은
분양받았고요. 아이한테 잘하고 가사분담잘하고
성욕없고 정말 못..하지만 딴 짓은 지금까진 없네요.
얼굴은 못생겼고요. 확실히 남자는 나이들수록 외모아니고
사회적 능력?이네요. 회사에서 임원라인 타는 약돌이나 야망남도 아니지만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하니 승진도 하고, 찾는 팀도 많고
능력 약한 남자들은 (잔머리 굴리고 성실하지 않으면) 벌써 명퇴하는데
ㅡ본인이 짐 싸서 나갈수밖에 없는 구조..그런거 아직은 없고
마트앱 설치해서 건강식 냉장고 채워주고 가족하고 등산가며 사네요.
수컷 냄새 전혀 없고 상철처럼 팔 굽혀펴기도 못할게 뻔한데
나쁘지 않네요. 고운말 이쁜말 못하지만 이 아줌마 뱃살이 살림이 어쩌구하지만 아껴주는거 느껴지고요 .
뭐 엉망진창으로 해놓아도 그냥 웃고 걸레들고 오네요.
제가 직장에서 나이가 약간 올드미스 나이에 아이도 일찍낳아 이러니
50대 배알꼴린 상사 (자기 딸 미혼) 맨날 결혼 얘기하는데,
그리고 제 앞에서 일찍 결혼한 사람 돌려까고, 결혼하면 무능해진다.
발전이 없다. 결혼함 자기 일 못한다. 나이들어 결혼해서 조건을 따져야한다
어쩌구하는데(왜 굳이 내 앞에서 그러는지).
솔직히 일부 인정하지만, 일찍 결혼한 제가..조건 안 따져 결혼한 것도 아니고
능력적인 부분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부터 또 시작하면 되니
마음의 지옥은 졸업한지 오래인데.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IP : 27.166.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철이 안티?
    '22.6.18 9:14 PM (99.254.xxx.96)

    못생긴건 아니던데 왜그러시죠? 상철이 먹이려고 쓰신건가요
    완전 호감형이고 좋아보여요 단둘이 있을떄 수컷냄새가 날지 안날지는 모르는거고요

  • 2. 00
    '22.6.18 9:15 PM (1.232.xxx.65)

    성욕없고 못하고...
    잘생긴것도 아니고 수컷냄새도 없고
    아줌마 뱃살이 어쩌구..ㅎ
    이딴 말이나하고.
    다른여자들이 데려가지도 않았을 남자.
    자랑하고 싶으신지..
    굴러다니는 돌 주워서 익게에나 자랑하다니.ㅜㅜ

  • 3. 상철아니에요~~
    '22.6.18 9:16 PM (27.166.xxx.195)

    상철ㅋㅋㅜㅜ죄송합니다
    저희 남편 말씀드리는거에요
    못생겼고 수컷냄새 없어요

  • 4. 굴러다니는 돌
    '22.6.18 9:16 PM (27.166.xxx.195)

    맞는데
    나름 엄청 괜찮아요^^

  • 5. ㅁㅁ
    '22.6.18 9:19 PM (39.7.xxx.187)

    상철이 외모 괜찮고 힘도 좋아보이는데요.
    은근 멕이는 글 같아서,,,

  • 6.
    '22.6.18 9:28 PM (1.232.xxx.65)

    행복하시다니 다행이긴한데
    못생기고 구실도 잘 못하는 남자.
    재벌 아닌 이상 이게 자랑할 일인가요?
    고시원에서 살면서
    난 행복해요.
    아늑하고 좋아요. 월세도 싸고요.
    그런 느낌이네요.

  • 7.
    '22.6.18 9:38 PM (223.38.xxx.7)

    제 생각엔 남편도 나쁘지 않은분 같지만 글쓴님이 남편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면에 맞춰서 보는것 같아 보기좋네요.
    근데 상철은 객관적으로 훈훈하고 잘생긴 편 아닌가요 ㅋ
    상철이가 어디가서 못난외모는 절대아닌듯한데

  • 8. ㅡㅡ
    '22.6.18 10:38 PM (118.235.xxx.26)

    마음의 지옥은 졸업한지 오래인데?
    지옥이었네요.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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