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부고문자받고 놀랐어요

ㅇㅇ 조회수 : 7,298
작성일 : 2022-06-17 17:03:23
이게 딱히 지인은 아니고 전에 다니던 내과 원장 부고문자였는데
그래서 병원 폐업하게 되었다고 제출서류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병원 문 여니
서류 필요한 사람들은 그 안에 떼어가란 문자였는데,
너무 놀래서 아까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심장마비라고 ㅠㅠ
나이도 그리 많지 않은 의사였는데 말이죠
저보단 좀 많아보이고 대강 봐서는 40대후반에서 50대초반?
성의있게 진료보는 분이었는데 아무튼 놀랬어요
의사면 건강검진도 꾸준히 하고 건강관리도 나름 했을텐데.
IP : 23.106.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7 5:05 PM (1.234.xxx.22)

    다니던 병원 원장도 ...
    환자들도 쌩쌩한데 ㅠㅠ

  • 2. ...
    '22.6.17 5:17 PM (14.40.xxx.144)

    인명은 재천...

  • 3. dlfjs
    '22.6.17 5:17 PM (180.69.xxx.74)

    의사가 더 몸관리 못하더라고요
    저도 1월1일부터 친구 부고에 ..올해
    유난히 부고소식이 많아요

  • 4. ..
    '22.6.17 5:17 PM (183.102.xxx.119)

    밤 10시 넘어 본인상이라는 문자받고 기절하는줄...
    3일전 통화했던 친구문자였어요
    암이었는데 끝까지 말안해 몰랐어요
    늦게 결혼해 아이도 어렸는데ㅠㅠ

  • 5.
    '22.6.17 5:18 PM (122.60.xxx.148)

    의사들도 당뇨있고 암있고 그렇쵸, 저희 친정엄마 주치의는 아파서 의사그만뒀어요 ㅠ

  • 6. ㅡㅡ
    '22.6.17 5:18 PM (1.222.xxx.103)

    가는 데 순서없어요.
    백세시대도 보험사 마케팅

  • 7. 코로나때문
    '22.6.17 5:23 PM (211.215.xxx.144)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또 백신맞은 사람에게도 면역체계에 어떤 작용을 했을거 같아요
    암발생도 많고 심장관련사도 많고....

  • 8. 의사들이
    '22.6.17 5:55 PM (61.254.xxx.115)

    건강검진 더 안해요 1인의원이면 갈시간도, 뺄시간도 없어서 더 그래요 의사들 술담배 하는 사람 많고 스트레스 많잖음.

  • 9. ..
    '22.6.17 6:43 PM (116.39.xxx.162)

    의사들 보면
    점심시간 빼고
    계속 앉아서 일하잖아요.

  • 10.
    '22.6.17 7:06 PM (211.36.xxx.9)

    의사는 저지경인데
    왜들 의대의대하는지

  • 11.
    '22.6.17 7:58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광역시변두리 인근 노인들의 주치의자 양아들같던
    40대 의사쌤이 눈에 황달이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암말기 ㆍ
    노인들 사이에 난리가 났었어요
    위치도 마을버스정류장 바로 앞이고 각 노인네들 건강상태를 다
    파악하고 있고 권위적이지 않고 몸의 이상도 잘 잡아내고
    우선 당장 우리부모님부터 새로운 병원 개척하는데 애먹었네요

  • 12. 남편친구
    '22.6.17 8:24 PM (122.254.xxx.130)

    본인은 내시경하고 암환자 진단내리는데
    어느날 소화안되서 본인이 복부초음파하고
    췌장암인거 알았대요
    1년정도 투병하다 가셨어요ᆢ
    의사들 본인몸 잘 안돌보는경우 많아요
    암 이런건 복불복이고

  • 13.
    '22.6.17 11:46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내과도 사람들이 지역카페에 백신예약미뤄졌다고 투덜거리는 글 올라왔는데 그 전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639 시작은집은 며느리도 봤는데 명절을 저희 시가에서 보내요 26 ㅇㅇ 2022/09/11 7,598
1387638 혈에 염증있으나 다행히 패혈증까진 근접하진않았대요 14 바보ㅠㅠ 2022/09/11 2,400
1387637 연애의 참견 9 ㅇㅇ 2022/09/11 1,315
1387636 전 넷플릭스 "수리남" 제목만 듣고는... 14 무식해서 2022/09/11 6,861
1387635 확진되도 검사 안하고 그냥 자가격리한다던데 10 요즘 2022/09/11 2,455
1387634 동백이 ... 2022/09/11 766
1387633 82쿡이 변화된걸 느끼는게 ㅋㅋ 31 .. 2022/09/11 6,468
1387632 오늘 남산케이블크 사람 엄청 많겠죠? 7 곰돌이추 2022/09/11 1,516
1387631 쓸데 없이 진지한 덕질 이야기(오페라덕후가 만난 최고의 소리) 22 ㆍㆍ 2022/09/11 2,055
1387630 지금 롯데 홈쇼핑 쇼핑호스트 착용 악세서리 골드 2022/09/11 1,994
1387629 중3 딸아이 4 82쿡 2022/09/11 2,016
1387628 가짜 인권변호사에 가족 정신병원행까지 ㅎㅎ 35 짜근아씨들 2022/09/11 4,565
1387627 인생 멘토 닮고 싶은 사람 있나요???! 10 주변이든 유.. 2022/09/11 1,903
1387626 어제 열나는데 한줄이더니 아침에 다시 해보니 두줄요ㅠ 3 ㅠㅠ 2022/09/11 1,395
1387625 수리남이 재밌어요? 11 ... 2022/09/11 4,081
1387624 재클린 케네디가 예쁜 얼굴인 건가요? 30 ㄱㄴㄷ 2022/09/11 5,267
1387623 비밀의숲 시즌1 윤세아 의상 어떤 브랜드들일까요? ... 2022/09/11 879
1387622 대출있는 집은 전세 못 주나요? 14 ㅁㅁ 2022/09/11 4,226
1387621 저희 애친구도 그래요 13 2022/09/11 4,816
1387620 60대 중반 아저씨의 심리 6 !!?? 2022/09/11 3,512
1387619 코로나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2 저도 2022/09/11 656
1387618 PCR 검사 받는거 나이 제한이 있나요? 3 보건소 2022/09/11 576
1387617 아들 넷 중 셋째 며느리인데 혼자 다하고 욕듣고 39 ... 2022/09/11 7,937
1387616 추자현 이쁘고 연기도 잘 해요 19 ㅎㅎ 2022/09/11 6,546
1387615 팬케이크에 우유 대신 휘핑크림 넣었더니 6 .. 2022/09/11 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