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병원 어머니 보내드렸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여쭤봐요..

..... 조회수 : 4,988
작성일 : 2022-06-17 17:02:29
70세 투석환자 거동 불편하고 2달만에 급격히 안 좋아지셨다고 여기에 글 올렸었는데...

그때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면회 다녀왔어요.

침대로 이동해서 내려오셨는데 몸을 못 가누시고 축 쳐지고 대답도 간신히 어 정도만 하시고 눈도 잘 안뜨세요.

어머니가 젊었을때 한 성격하셔서 처음 요양병원 입원하시고 (그래봐야 한달전) 몸에 달린 카트 떼셔서 긴급하게 응급실도 가고 했거든요.

그 이후로 안정제 주입해서 그렇게 축 쳐지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병원에서는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아서 축 쳐지고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처방받았던 안정제 까지도 뺏다고 하시네요.

또 오늘 혈압이 너무 높아서 투석일이 아닌데 투석하셨다고 ( 이런 점은 집에서 모셨으면 못 했을꺼 같아요)

일단 콧줄은 안 했으면 계속 굶으셨을꺼 같은 상태이시긴 해요.

요양병원이 사실 누워만 있고 활동을 안하니 정말 감옥같아서 죄송스럽긴 한데...

어떤 면에서는 그래도 응급 조치는 가능하다는 면에서는...

일단 어머니 상태가 눈도 잘 안뜨시고 콧줄로 식사하시고 대답도 네 정도 하는 정도인데...

이 상태에서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을까요?



IP : 175.114.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7 5:04 P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

    조심스러운데 그러다 돌아가세요. 그냥 억지로 연명만 하시는거예요.

  • 2. ..
    '22.6.17 5:05 PM (58.79.xxx.33)

    현실적으로 마믐의 준비하세요.

  • 3. ...
    '22.6.17 5:06 PM (183.96.xxx.238)

    더 나빠지는 경우가 더 많지요
    누워만 있으시니 근육이 소실되서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 많아요

  • 4. 호전은
    '22.6.17 5:07 PM (110.70.xxx.64)

    아니고 그냥 미라처럼 15년 사신분은 있더라고요
    요양병원은 돌아가시게는 안해요. 다 돈이라서
    사람 못알아보고 콧줄로 식사하며 그병원 창립 할때 들어와 여태 있다더라고요. 요양병원에 그런분 많아요 집중치료실에

  • 5. 윗님
    '22.6.17 5:10 PM (58.120.xxx.107)

    무섭네요. 연명치료 안하는 사인하면 그런 거 안하나요?
    아님 산소호홉도 못할 때만 적용되는 건가요?

  • 6. ddd
    '22.6.17 5:11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투석환자들이나 그렇게 직접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조금 지나면 그 처진 상태로 요양원에 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와상이신 분들이 약 조절하면서 의식이 조금식 명료해지면서 기운 차리는 경우도 있고 처진 상태로 10년이상 길게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안정제도 빼고 약조절을 하고 있으면 소위 약빨이 좀 빠져야 되요.
    보통 병원에 장기입원하셨다가 오신 와상환자분들 보면 한두달은 지나야 조금씩 눈에 초점도 잡히고 하거든요.
    다만 이런 경우는 투석 등 질병문제로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다음이야기에요.
    지금은 응급투석을 하실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은거니 병원하고 조금 더 상담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증상이라도 100면 100명이 다 다르지 같은 사람 없거든요.
    어머니 건강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기도드립니다.

  • 7. 자람이
    '22.6.17 5:14 PM (211.201.xxx.174)

    댓글달려고 로긴 했네요.
    요양병원 오래 근무한 간호사입니다
    병원마다 다릅니다
    죽으려는 환자 일부러 살리지는 않아요
    환자상태에 맞춰 치료 잘하는 요양병원도 많답니다
    투석도 하고 안정제도 빼고 그런병원이면
    맡기셔도 괜찮은 병원 같습니다

  • 8. ...
    '22.6.17 5:21 PM (223.38.xxx.183)

    지난번에도 글 봤는데 상태가 왜 안좋아지신건지...
    응급실도 가보셨음 각종 검사 받아보신거 아닌가요.
    큰 병원으로 가셔야하는 것 아닌가요...

  • 9. 어머니
    '22.6.17 5:2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60대라고 하지않았나요?
    아직젊으신데
    상태가 너무 안좋다니 맘이 안좋네요
    자주 면회가서 옆에계셔주세요

  • 10. ..
    '22.6.17 5:28 PM (211.222.xxx.85)

    사고 나신지 두 달째고, 그 후유증과 지병으로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신 거라면 지금이 고비가 맞아요.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른데, 이러다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고, 이 상태에서 안정기에 접어들어 오래 사실 수도 있어요. 아마 의사도 지금은 단정내리긴 어렵다고 할 겁니다. 그나마 어머님 연세가 70세라 콧줄로 영양제 투여하고 응급 상황을 잘 체크한다면 희망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좌절하진 마세요.

  • 11. 답답
    '22.6.17 5:48 PM (223.38.xxx.83)

    죄송하지만 좀 답답해요
    요양병원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세요? 일반 대학병원에서도
    자기네가 실수하고서도 감추는 일이 태반인데요
    그래서 보호자가 똑똑해야 합니다.

    저흰 빅3병원에 다른 질환으로 입원하셨는데 혈뇨를 보시는거에요
    24시간 보호자인 제가 옆에 있었고요. 왜이러냐 의사불러달라 하니 간호사들이 가끔 그럴수 있다 혈뇨가 나쁜것만은 아니다 이러더라고요?
    얘네들이 추리닝입고 부시시하게 네네 얌전히 있으니 제가 누군지? 모르고......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극대노해서 당장 선생 올라오라고 난리치니 그제서야 a 혹은 b 가능성에 대해 얘기하고 처지하더라고요. 제가 봐도 그게 맞고요
    간호사가 혈뇨가 나쁜게 아니라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니 의사선생은 아무말 못하더군요
    혈관 잡을 때도 왠 초짜가 와서 마구 쑤시고 혈관이 약하네 어쩌네 궁시렁 대기에 나가라고, 베테랑 데려오라고 소리치니 그제야 잘하는 간호사 들어와서 단 한번에 혈관잡더군요.
    보호자가 난리치고 예민해야해요
    어디냐고요? 빅3 병원인데 이래요
    제발 요양병원말 믿지 말고 큰 병원 가셔서
    갑자기 왜 이러시는지 원인파악하세요 그게 나을듯 합니다

  • 12. 소생
    '22.6.17 5:57 PM (223.39.xxx.25)

    시키려면 큰병원 모셔가요.못드시면 흰주사 콧줄 요청해요.

  • 13. 큰병원으로
    '22.6.17 6:05 PM (123.214.xxx.169)

    모셔야하는거 아니예요?
    연세도 많지 않으신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오래 와병중인분도 아닌데 너무 소극전 대응 아니신지

  • 14. .....
    '22.6.17 6:07 PM (175.114.xxx.203)

    요양병원 모신지 한달째고 한달 전에 큰 병원에서 검사 다 했어요. 그쪽에서 처치할께 따로 없어서 요양병원 모신거에요.

  • 15. .....
    '22.6.17 6:09 PM (175.114.xxx.203)

    한달전에 대학병원 가시기 전 혈압이 270 폐에 물차고 심부전이 있어서 심폐소생술 할 수 있다 각서까지 받고 치료했어요.
    석달전에는 어깨뼈 골절로 한달간 또 입원하셨고요.

  • 16. . .
    '22.6.17 8:31 PM (211.201.xxx.174)

    큰병원이 능사는아니라고생각해요 .큰병원은 처치가 목적이라 욕창관리 잘안해줘서 욕창생기는환자 많아요...
    말씀하시는것으로봐서 요양병원 에 계시는게 맞는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709 하반기에ㅡ임신하고싶은데요 14 Lizkk 2022/08/01 3,102
1359708 재산세 오늘까지예요. 6 ... 2022/08/01 1,996
1359707 5세입학 반대서명 14 2022/08/01 2,238
1359706 신병 2회는 안했나요? 2 ddg 2022/08/01 1,716
1359705 그 성형의사는 자문위원일뿐 6 .. 2022/08/01 2,369
1359704 스필버그 쥬라기공원: 10살이 볼만 한가요? 5 .... 2022/08/01 909
1359703 치매 전조 증상일까요 ? 5 2022/08/01 5,040
1359702 영화 쏘우 1편 2 ㅇㅇ 2022/08/01 1,276
1359701 펌 절판된 책은 국회도서관 우편복사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7 참고 2022/08/01 1,704
1359700 이 달 전기사용 선방했네요 3 ㅇㅇ 2022/08/01 3,001
1359699 빈백 유행지났나요 2 편한의자 2022/08/01 3,960
1359698 헷갈려요 박근혜 재산 24 ... 2022/08/01 4,407
1359697 배고플 때 뭘 사러 가면 안 돼요. 7 :: 2022/08/01 2,710
1359696 강한 멘탈은 어떻게 가지나요 11 000 2022/08/01 4,252
1359695 19) 이혼얘기 오가는데 부부관계(내용 펑) 68 이방인 2022/08/01 35,886
1359694 재밌게 본 드라마 추천할게요 16 오이오 2022/08/01 5,100
1359693 예영과 정민은 이미 연인사이 7 돌싱글즈 2022/08/01 6,260
1359692 95원 ........., 클릭 41 ㅇㅇ 2022/08/01 4,206
1359691 우울하신분들 미우새 족구하는 장면 보세요. 1 2022/08/01 3,376
1359690 부동산 예측과 가장 황당한 사람들의 주장 16 ... 2022/08/01 4,250
1359689 벤투감독은 경질 없이 이대로 월드컵까지 쭉 가나요? 23 벤투 2022/08/01 1,985
1359688 괌에서 아이방치해 체포됐던 판사 8 ... 2022/08/01 8,444
1359687 모임 이름을 못 정하겠어요 ~ 57 은행나무 2022/08/01 5,731
1359686 중문신청 잘한걸까요? 11 ㅇㅇ 2022/08/01 2,644
1359685 상사들은 부하 직원들이 짝사랑 해서 8 궁금 2022/08/01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