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허리 똑바로 세우고 앉는 분 계신가요
1. 저요
'22.6.16 9:58 PM (211.36.xxx.190)지인들 사이에서 허리 꼿꼿하기로 유명해요
멀리서 뒷모습만 봐도 저인줄 알겠대요
결혼 전에 직장 다닐 때 당시 타자기로 타이핑을 많이 했는데
타자 치면서 꼿꼿하게 앉아서 하는 버릇이 있어서
지금도 의자에 앉으면 아랫배에 힘주고 허리 꼿꼿하게 세우고 앉능게 편해요.2. 억지로
'22.6.16 10:00 PM (116.45.xxx.4)안돼요
근육이 있어야 가능해요3. 자세
'22.6.16 10:00 PM (121.133.xxx.137)초딩때부터 다리 꼬고 엉덩이 쭉 내밀고
삐닥하게 앉는 습관이라
혼도 많이 났는데 안고쳐지다가
오십 넘어서야 척추건강 걱정돼서
바로 앉으려 신경써요
나도모르게 자동으로 다리가 꼬아져서
앉아있을땐 아무거나 무릎 사이에 낍니다 ㅋ
책도 끼고 고무공도 끼고...
다리를 안꼬니 등받이에 바짝 앉게되긴하네요
근데 앉는자세랑 뱃살이 상관있을까요?
저 평생 배 안나옴요
완전 일자배예요4. ㅎㅎㅎ
'22.6.16 10:01 PM (188.149.xxx.254)그래서 내 뒤에 앉는 애들이 식겁을 했어요.
남들은 앉으면 구부정하게 낮아져서 보기가 편한데 나는 꼿꼿이 앉아서 제일 쬐만한게 앉은키가 제일 컸음..ㅠㅠ
척추가 바르니 다른곳들도 다 바르게 자리잡았어요.
앉는자세 걷는자세가 제일 중요해요.
이걸 사람들이 잘 모르지요. 모르니 엉망으로 걷고 앉아있으니 몸이 틀어져요.5. ᆢ
'22.6.16 10:08 PM (175.197.xxx.81)모델 이소라 생각 나네요
늘 허리 꼿꼿6. 저요
'22.6.16 10:15 PM (58.148.xxx.110)근육이 별로 없었던 때도 늘 그렇게 앉아있었어요
의식적으로 배에 힘주고 허리 폅니다
제가 고딩때부터 측만증이 있어서 일부러 그렇게 습관들였거든요
의사들이 항상 허리안아프냐고 물어봐요
아이 둘 낳았는데 뱃살 하나도 없습니다7. 아이고
'22.6.16 11:25 PM (39.118.xxx.118)저도 오늘부터라도 허리꼿꼿 바른 자세 해보렵니다.
8. ᆢ
'22.6.16 11:42 PM (175.210.xxx.151)90세인 친정어머니요~
항상 소파에 기대지않고 앉으셔요
뒤에서보면
다리도 똑바르고 등도 구부정하지않고
노인같지 않아요
딸인 저는 구부정한데흑흑9. 행복한새댁
'22.6.17 7:12 AM (125.135.xxx.177)근육 없으면 안되요. 일분도 그렇게 앉기 힘들어요. 기립근 강화시키는 운동 하셔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