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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감 느린 아이(중학생) 1년간 미국가기 전 영어 공부 방향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22-06-16 12:11:35
남편일 때문에 내년 1년 미국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공부에 관심없는 내성적인 아이이며  불안이 높은 남자아이입니다. 중 1에 가는게 무모한 일이라는걸 알지만 
한국 입시 결과에 큰 기대가 없고 인생 전체를 볼 때 잃는 것 보다 얻는것이 조금 더 있을 것 같아 가족 전체가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분명 적응하다 끝날 것이라는걸 알지만 저도 과거 해외경험이 제 삶의 방향 변화에 중요한 기점이 된것 같아 고민끝에 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초 6학년으로 영어 학원은 안다니나 중1 여름에 가서 일년동안 지낼 생각인데 미국은 중학생때 부터 수업방식이 대학교와 비슷하기에 적응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할 것 샅습니다.  현재 영수준은 ORT6-7 단계 정도 읽고 이해 수준 가능.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Easy 단계  독해서 엄마랑 공부하는 수준입니다. 아이 어릴때 제가 노출은 많이 시켜 리스닝은 평균은 가능한 아이지만 불안도 높은 아고 언어가 많이 느렸던 아이라 단어외우기, 리딩,회화.문법도 공부하려면 남들보다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가기 전까지 1년간 회화+리딩 위주의 학원을 주 3회 다니거나 영어로 수업 가능한 한국인 선생님과 개인과외 주 2회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제 사춘기도 접어들어 집에서 끌고나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27.xxx.1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2.6.16 12:1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차라리 회화위주의 수업을 할 거 같아요.
    물론 회화과외라는게 커리큘럼이 제대로 된 수업을 찾아야 하지만요.
    아님 SAT 학원에 유학준비반 있을거에요.
    일단 미국 가서 수업은 따라가야 하니 각 과목별 영어식 표현도 배우고요

  • 2. .........
    '22.6.16 12:18 PM (222.106.xxx.74)

    제일 중요한 writing 과 Grammar를 놓치시면 안되요. 그게 되야 어떡해서든지 따라갑니다. 막말로 스피킹은 가서 부딪히며 하면 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Grammar에 기반한 writing은 정말 필수적입니다. 잘해서 가면 오히려 현지 아이들보다 정확한 Grammar덕분에 점수를 잘 얻곤 하니 그걸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어휘 중요합니다. 리딩보다도 어휘가 중요하구요. 리딩도, 문법이 되어있지 않으면 오독의 경우가 너무 많이 생겨 곤란해집니다. 그냥 엄마랑 읽는 수준과는 또 달라요. 가서 레벨테스트하면 한학년 아래로도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게 나을 거에요.

  • 3. 그리고
    '22.6.16 12:21 PM (122.37.xxx.10) - 삭제된댓글

    미국 j비자로 교수라 다녀왔는데요
    미국미들은 대학과 똑같애요
    교실 찾아다니는건데요

    테스트하고 미국 els교실로 따로 수업받을거에요.
    Els교사는 따로 이런 외국인들 수업해줘요
    제가 갈때 이런경우 많이봤는데 애들은 엄청 힘들어요
    그냥 영어도안되고 컴백해서 한국도 돌아와서 안되고

    영어는 친구들과말할때 늘어요
    근데 미들만가도 애들이 안껴주는데 성격도 그러면 더 말도안시켜요. Mean한애들 천지에요.
    애성격이 그러면
    꼭 사립 보내시구요.돈들어도 사립보내세요
    그리고 지금 엄마랑 뭘한다는거부터 안돼요. 학원 보내세요.

  • 4.
    '22.6.16 12:32 PM (220.94.xxx.134)

    1년이면 적응할만하면 오겠네요. 애들 1년동안 그리많이 안늘어요. Ort6.7단계면

  • 5. 1년이라면
    '22.6.16 12:33 PM (175.223.xxx.141)

    아빠만 가면 안되나요?
    언어도 느리고 내성적인 아이라면 적응이 쉽지 않을텐데요...

  • 6. 아아아아
    '22.6.16 12:43 PM (14.50.xxx.31)

    언어가 그정도 수준이고 성격도 내성적이면....
    안 가시는 게 좋을듯 해요.
    걔들 사춘기는 우리 술먹고 담배 피는 수준이 아닙니다ㅠ

  • 7. ...
    '22.6.16 12:50 PM (112.187.xxx.144)

    가세요 중1이면 아마 만나이로 초6으로 들어갈듯 싶네요
    동부 서부 분위기 다른데 ..제친구는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가능하시면 1년반정도 있다오시면 더좋고요 인생길고 요즘
    아이들 대학가서 휴학 많이해요 너무 나이 학년에 연연하지 마세요

  • 8. 아...
    '22.6.16 1:14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불안감 높고 언어느린데 단 1년이요?
    모험인듯요.
    불안감 높은 아이인데 국내 중학교 전학 적응
    6개월 걸렸습니다. 공부는 최상위권이고요...

  • 9. 아...
    '22.6.16 1:17 PM (124.5.xxx.196)

    불안감 높고 언어느린데 단 1년이요?
    모험인듯요.
    불안감 높은 아이인데 국내 중학교 전학 적응
    6개월 걸렸습니다. 공부는 최상위권이고요...
    불안함 높은 애는 중등까지는 한 동네서 쭉 보내기를 추천드립니다.

  • 10. 저도
    '22.6.16 1:21 PM (221.150.xxx.191)

    중3, 중1, 초4 데리고 용감히 다녀왔지만(저는 기간이 길었어요 3년. 근데 코로나로 ㅠㅠ)
    사실 1년이면 저도 반대에요. 윗분들 말씀처럼 애들이 더이상 순수하지 않아서ㅠㅠ
    초등이고 활발하면 1년도 괜찮은데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어요.

    차라리 적당한 수준의 학교이거나 시골 학교면 괜찮은듯요.
    전 10점짜리 학교였는데, 동네 수준이 높으면 사교육부터 장난 아니에요.
    뭐든 배우려면 시간당 100불 부터 시작했어요.
    친구 사겨야 말도 배우는건데... 운동이라도 잘하면 클럽활동하며 친해질 수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 11. 저도
    '22.6.16 1:23 PM (221.150.xxx.191)

    언어에 대해서는 조언이 애매하고...
    외국애들 많이 와서 ESL과정있는 학교거나 (학교에서 신경 많이 쓰고, 많이 겪어봐서 이해의 폭이 큼)
    아예 학생 수 작은 학교여야 그나마 즐겁게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 12. ㅡㅡ
    '22.6.16 1:54 PM (218.234.xxx.9)

    Ort6~7은 유치부나 초저수준이에요. 언어노출시켜서 리스닝은 된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가 리딩을 안하나요?
    그런데 언어는 무조건 리딩이 되어야 하고 그후 라이팅 스피킹인데 해외 잠깐 가는게 효과있을지 모르ㅆ네요

  • 13. ㅇㅇ
    '22.6.16 2:23 PM (203.243.xxx.56)

    미국엔 아빠만 보내고
    방학 때 엄마랑 아이랑 여행 삼아 미국에 가서 인근 학교에서 운영하는 썸머 스쿨도 보내고 미국 아이비리그 순례도 하고 오는건 어떨까요?

  • 14. 사바사라는
    '22.6.16 2:39 PM (175.114.xxx.96)

    우리는 큰 애 4학년 2학기부터 미들 1학기까지 2년 반 있었어요
    영어 사교육 전혀 없이 p와 q도 가끔 거꾸로 쓰는 상태로.-.-
    원래는 1년하고 다 돌아와야 하는데 저와 들만 남아서 1년 반 더 했어요.
    1년 했었을때도 언어, 공부 별개로 새로운 문화체험 자체로 넘 가치있다 생각했고요.
    저희는 아이 취미활동 하느라 기간 연장했어요.
    발레를 너무 재미있게 했는데 승급 하고 싶어서..라는 어이없는 이유.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언어 적응 정말 빨랐고
    아 참, 저희 아이 외향에 언어가 아주 빠른 편이라는게 클 거 같아요.딸이요.

    그런데 같은 시기 6학년(미국에서 미들) 가는 내향적인 남자아이 몇 있었는데
    힘들어 보였어요
    거의 영어도 안늘고, 외로워 보이더라고요.
    아이랑 얘기 많이 나눠보시고 결정하세요.
    공부나 사교 욕심없이
    가서 쉬고, 또 다른 세상 보고, 여행하고, 이정도면 저는 적당하다 생각해요. 1년이면.

  • 15. 가셔야죠
    '22.6.16 3:32 PM (182.215.xxx.123) - 삭제된댓글

    그1년이 독이될지 득이될지는 아무도
    모르니깐요.
    공부.압박없이 축구나 스포츠 시키면
    또 모르죠..
    초딩.중딩 외국생활은 아이에게 행복을 줄
    확률이 더.높아요

  • 16. ..
    '22.6.16 3:40 PM (175.127.xxx.146)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는데 아이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미국에 가길 희망합니다. 물론 남은 기간동안 생각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원글에도 썼지만 한국 입시결과 대한 기대가 없고 공부가 아닌 본인이 흥미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성장하길 바라는게 저희 부부의 마음입니다.
    저희 부부도 20대에 해외경험이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이 언어적으로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돌아와서도 힘들 수 있다는 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미국에서 지내는 1년동안 교육에 욕심을 버리더라도 많은 어려움이 올 것은 예상합니다. 이를 극복하며 가족과 아이가 또다른 내면의 힘을 키우고 삶에 대한 다양한 시각확장을 바라는게 가장 큰 바람이라 결심했는데 조금 더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영어를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질문드렸는데 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7. ㅇㅇ
    '22.6.16 4:38 PM (221.163.xxx.18)

    아이가 원하고 그런 목적이라면 가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학년은 낮춰서 가세요 한국과 미국의 시작학기가 반학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낮춰갈 수 있으면 낮춰가는 거 추천합니다
    저도 영어공부 조언은 아니네요 근데 가면 늘고요 영어를 못하는 대신 수학을 엄청 잘 하는 학생일테니 가서 잘 지내다 오면 좋겠어요 영어는 하니까 여기서 축구나 농구를 배우고 가도 좋고요

  • 18. 6개월
    '22.6.17 9:37 AM (223.39.xxx.206) - 삭제된댓글

    한국6학년 때 미국 6개월 다녀왔어요
    의외로 아이가 잘 적응했고 재미있어했어요
    미국 가서 보스턴 mit 하버드 투어도 했었고 맨하탄이랑 워싱턴도 들렀었네요. 눈을 넓히고 오는 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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