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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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판매 하시는 분과 잘 끊는 법
관계 조회수 : 894
작성일 : 2022-06-16 10:19:39
아이들 책 판매하는 회사에 계신 분인데 단발성이지만 남편의 큰 고객이셨어요. 이분이 매상 올려주신 것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이분의 책을 산게 남편에게 올려준 매상의 반은 되어가는 거 같은데 언제까지 책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전집으로만 판매하는데 일단 아이들 책꽂이가 거의 꽉찬상태에요. 수준도 미리 앞당겨 오래 볼 책들이라 초등 3학년까지도 커버될 만큼이에요. 지금 저의 아이들은 유치원생이구요. 마음먹고 사려면 인성동화 수학동화 과학동화 등등 많은데 자리가 없어요. 물론 책 퀄리티가 좋다는 건 인정하지만 몇년씩 약정하고 월 십만원 이상은 지출이라 부담도 되고요. 그런데 인간적으로도 진실되게 그분이 너무 잘해주시니 그냥 연락을 씹기가 어렵네요. 형편도 괜찮다는거 뻔히 아는데 모른척 하기도 그렇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1.139.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들
'22.6.16 10:23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크면 그때 필요한 책을 생각해보겠지만, 지금은 책 둘 자리가 없다고 하시면 될 것 같은대요
2. ...
'22.6.16 10:24 AM (124.50.xxx.70)저같음 날 잡아서 대놓고 얘기할거 같아요.
만나서 정중하게요.
안되면 전화라도.
부담스러워서 매번은 못 살꺼 같다구요,
진심은 통해요,3. ........
'22.6.16 11:02 AM (112.221.xxx.67)꽂을데가 없어용~~안본책이 너무 많고요...ㅠ.ㅠ
하나씩보고 필요하면 무조건 00님께 사니까 제가 연락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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