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하면서 변화된거 있으세요?
욕심이 없어지고
화가 없어지고
또 뭐가 달라지셨나요?
1. ..
'22.6.16 6:01 AM (114.207.xxx.109)다ㅜ지나가는구나 좀 한발멀리 떨어져서.보게되도라구요 약간 열정이없어진듯 ㅎㅎ
2. 영통
'22.6.16 6:21 AM (106.101.xxx.147)윗 댓글 동감 222.
장점은 내 마음 컨트롤 하기, 단점은 열정이 없어진 것3. ᆢ
'22.6.16 6:29 AM (58.231.xxx.119)화가 없어졌어요
4. 노노
'22.6.16 8:20 AM (118.235.xxx.175)쓸데없는 욕심이나 화가 없어진거지 필요한 일엔 욕심도 내고 화도 내요ㅎ
제일 큰 수확은 뭐니뭐니해도 걱정이 사라진거죠
진짜 정말 걱정이 사라집니다ㅎㅎ5. ㅇㅇ
'22.6.16 8:20 AM (175.223.xxx.230)화나고 자책하고 후회하고 불안한거
아직 그대로 있어요
사람에 대해서 화나거나 이해할수 없었던게 좀 줄었어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겨요
어떤 일이 있어서 괴로울때( 가령 요즘 주식이 내려서 미리 팔지 않았던 걸 많이 후회하고 괴로워요)
그 일이 없었다면 지금 마음이 편할텐데.. 하는 생각을 수없이 하는데.. 가끔 그일이 있었더라도 꼭 괴로울 필요는 없지
그일이 있어서 괴롭다기 보다 자꾸 내가 괴로운 생각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직면합니다.
여행도 가야하고 옷도 뭐뭐는 갖추어야하고 그래서 늘 아직 소유해야할게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좀 줄었어요
( 근데 이건 아마 돈이 없어져서 저절로 생긴 생각일지도...)
여전히 괴로운데..
그래도 안했다면 더 괴로웠을거라는거...6. 음
'22.6.16 8:31 AM (210.217.xxx.103)욕심이나 화가 없어진건 아니에요. 그건 그대로.
다만 욕심의 원인이 뭔지 화의 원인이 뭔지 그걸 정확히 바라보고 엉뚱한데 화풀이를 하거나 엉뚱한 것에서 좌절을 느끼지 않죠.
실패의 경험에서 못 벗어나고 반추하며 정체하는게 아니라 우아한 실패를 경험하고 그 경험은 경험으로 포장해두고 다음으로 나아갈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7. ..
'22.6.16 9:19 AM (210.95.xxx.19)조금 멈춰서서 제 자신을 바라보게 되는것이요.
그리고 변화하려고 애쓰는 것.8. 그런데
'22.6.16 9:30 AM (61.82.xxx.223) - 삭제된댓글마음공부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건가요?
마음공부가 필요한 사람인데
책을 주로 읽지만 변화가 전혀없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 갈길이 ㅠㅠ9. ..
'22.6.16 9:45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좋고 나쁘고 싫고 좋고의 분별심을 버린다. 저항하지 않는다.
하나의 사건이나 감정에 연연하고 집착하지 않는다. 흘러 지나가게 한다.
현재를 산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큰 흐름을 본다.
-------------------------
24시간 혼자있을때 조차도 지옥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마음공부하고 지금은 많이 편안해졌어요. 미움과 분노도 많이 사라졌어요.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흔들림이 오래가진 않아요.
대신 윗분 말씀들처럼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운동을 꾸준히해서 체력을 키우고, 즐겁고 활발한 것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마음공부라는게 끝이 있는게 아니겠지만,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에너지나 결핍이 큰 분들은 편안해지는데 조금 더 오래걸릴거예요.
평화를 빕니다.10. 마음선공부
'22.6.16 12:37 PM (80.214.xxx.100) - 삭제된댓글깨우침이라는 경험이 없으면 마음공부에 모든 종류의 유위有爲의 노력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주춧돌이 없는 집짓기가 이런 식이겠죠.
깨달음 없는 마음공부는 겉으론 편안해 진 것처럼 보여도
환경이나 조건이 약간만 달라져도 여전히 마음이 여전히 시끄럽죠.
인생의 큰 경계만 만나도 마음이 금새 무너지고 마는...
그래서 마음공부 10여년 공부 헛발질, 주변에 쉽게 봐요.
자기의 에고, 아집들을 모두 놓아버리는 길인데 어디 쉽겠어요?
마음공부의 바른 길을 걸으면 세상을 새로 보는 통찰력이 생기지만 그러기까지는...
화를 내지 않는 게 아니고 화가 나도 화의 성질의 무상함을 알기에 마음을 쓸 일이 없어져요.
주변 가족이나 내 삶은 변한게 없는 데 폭풍의 눈 속에 사는 그 고요함이랄까...
평소에는 아주 아주 단순함 속에 살아요.
사는 게 가벼워서 새 깃털 하나가 바람에 아무 저항없이 실려 날아가는 모습으로 산다고 할까...11. 마음선공부
'22.6.16 12:56 PM (80.214.xxx.100) - 삭제된댓글깨우침이라는 경험이 없으면 마음공부에 모든 종류의 유위有爲의 노력들은 모래 위에 집과 같아요.
주춧돌 없는 집짓기가 이런 식이겠죠. 마음공부의 길은 책이나 앉아 명상?? 속에 없어요.
진정한 명상은 조용히 앉아 있을때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아니라
생활 속 시끄러울때 마음이 안정이 저절로 되는 게 아닐까요?
이런식으로 접근하면 환경이나 조건이 약간만 달라져도 마음이 여전히 시끄럽죠.
인생의 큰 경계만 만나도 마음이 금새 무너지고 마는...
그래서 마음공부 10여년 공부 헛발질, 주변에 쉽게 봐요.
자기의 에고, 아집들을 모두 놓아버리는 길인데 어디 쉽겠어요?
마음공부의 바른 길을 걸으면 세상을 새로 보는 통찰력이 생기지만 그러기까지는...
화를 내지 않는 게 아니고
화가 나도 화의 무상함을 알기에 왠만한 일에 마음이 잘 흔들리지 않게 돼요.
주변 가족이나 내 삶은 변한게 없는 데 폭풍의 눈 속에 사는 고요함이 있죠.
평소에는 아주 아주 단순함 속에 살아요.
사는 게 가벼워서 새 깃털 하나가 바람에 아무 저항없이 실려 날아가는 모습으로 산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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