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부모님이 살면서 제일 아찔했던 순간
불조심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2-06-16 0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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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장난 좀 해서... 육각성냥에 불 붙였다가 집 모기장 홀랑 태워먹고 앞머리랑 눈썹도 태우고... 불꽃 놀이하면서 비닐봉투 놓은 끓는 기름이 손에 튀에 화상으로 흉터 진 것도 있네요. 부모님께서 참 신경 쓰셔서 키웠지만 그때는 진짜 별의 별 걸 다하고 놀던 시절이라 요즘 기준으로 보면 크게 안다치고 멀쩡하게 자란 것도 어쩌면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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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콜패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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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저도 불장난 좀 해서... 4살인가 5살때 여닫이 문 있던 TV위에 놓인 육각성냥에 불 붙었죠. 다행히 TV가 전소하지는 않았고 불탄 흔적만 고스란히... 사실 주변 상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요새 기준으로 무모하리만치 위험한 짓이었겠죠. 하여튼 불장난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나무 막대기에 솜 감아서는 알콜 적신 다음 불붙여서는 햇불이랍시고 돌아다니다가 연탄창고에도 들어가보고... ㅋㅋㅋ 저또한 여기저기 흉터는 많지만 멀쩡하게 자란 것도 다행이다 싶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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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움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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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풋콜패리티님 육각성냥 저도 해 봤는데 불나면 끌라고 그래도 화장실서 주변에 물건 다치우고 물 떠놓고 했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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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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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아이고. 제 심장이 다 쫄깃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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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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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저도 불장난 좀 해봤는데 불장난하다가 큰 불로 번지는 사례보면 거의 다 제 또래 남자애들이 원인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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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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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집 뒷동산 태워먹었습니다 ㅠ
엄마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았던 것 같네요.
IP : 223.38.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16 12:58 AM (124.49.xxx.78) - 삭제된댓글저는 아파트 밑에 지나가는 사람들 바가지로 물끼얹기.
신고안당한게 천행. 철딱서니없었어요.
저희 노는거보고 옆집애들 진화해서
물풍선 만들어 던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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