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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서 비매너 아닌가요?

비매너 조회수 : 9,485
작성일 : 2022-06-15 19:43:25
오늘 오랫만에 뷔페에 갔어요
점심때였는데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고 적은것도 아니고 적당했는데 줄서서 음식 담고 있었거든요
말하지 않아도 줄서서 쭉 지나가며 음식 담잖아요
디저트 케익 담으며 옆으로 동선 음직이는데 갑자기 제 등뒤에서 팔이 쑥 들어오더니 음식을 담는거예요
디저트 담는곳이 좀 작아서 바로 옆에분이랑 제 사이가 공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제 옆으로 줄안서고 본인이 필요한 케익 담고 싶었던건지 제뒤에 서서 팔 만 쑥 내밀어서 집게 집어 케익을 담아 놀라 쳐다봤어요 마스크 쓰고 있어 표정은 잘못봤는데 왜 쳐다보냐는 눈빛
그냥 한번 쳐다보고 다시 줄서서 케익담고 있었는데 또 중간에 쑥 팔 내밀어 담기 ㅎㅎ
젊은 여자분이였는데 진짜 뭐지 싶더라구요
중간중간 음식 담으러 가다 그여자분 봤는데 다른곳에서도 계속 저러고 다니더라구요
줄서서 담고 있는데 그뒷쪽에 살짝 걸쳐 서서 팔 쑥 내밀어 본인 원하는 메뉴담기
뷔페에서 이러는거 비매너 아닌가요?
꼭 줄서서 차례차례 담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암암리에 룰이라는거 있는곳이 뷔페줄 아닌지? 내가 꼰대인건가요?
IP : 112.154.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22.6.15 7:53 PM (222.99.xxx.252) - 삭제된댓글

    그게 비매너라고 하기엔 좀 애매해요. 뷔페는 여러가지 음식을 모두 다 골고루 담는 곳이 아니잖아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담는 거라서.. 예를 들어 갈비구이가 먹고 싶은데 그 메뉴가 인기가 좋아 사람들이 많다면 그앞에서 처례대로 기다리는게 맞죠.
    하지만 갈비만 딱 먹으려는데 매번 처음부터 줄 서나요?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일은 없어요.

  • 2. 저도
    '22.6.15 7:54 PM (116.34.xxx.24)

    괜찮은 거 같아요
    가끙 너무 오래 그냥 서있는 어르신들ㅠ 속답답

  • 3.
    '22.6.15 7:57 PM (106.101.xxx.92)

    저도 괜찮다생각해요. 모두같은음식을 먹는게 아니잖아요

  • 4. .....
    '22.6.15 8:04 PM (223.62.xxx.90)

    네 꼰대마인드 맞아요. 앞에서 속터지게 느릿느릿한게 문제죠

  • 5. 다행이네요 ㅠ
    '22.6.15 8:07 PM (14.32.xxx.215)

    전 새치기는 안하지만 줄은 잘 안서거든요
    편식하는게 많아서 ㅠ

  • 6.
    '22.6.15 8:11 PM (220.75.xxx.191)

    애매하긴해요
    골라담는거니 당연히 줄이야 안서지만
    사람간 공간이 내 몸 하나 들어가기보다
    많이 좁다면 좀 공간이 벌어지길 기다리지
    팔만 쑥 집어넣진 않지 않나요?
    긴팔원숭이면 모를까 ㅋㅋ

  • 7. 참ㅎㅎ
    '22.6.15 8:14 PM (210.94.xxx.48)

    피곤하게 사는것도 가지가지네요
    그렇게 사는거 안피곤해요?

  • 8. 비매너
    '22.6.15 8:15 PM (211.178.xxx.150)

    좀 기다리면 될걸 성급하고 참을성 없어보여요.

  • 9. ooo
    '22.6.15 8:17 PM (180.228.xxx.133)

    제 기준으로는 품위없고 비매너 맞는데 댓글들 어쩜 ㄷㄷ
    자기 식탐에 얼른 담고 싶어서 앞사람의 신체에
    과도하게 가까이 간거 맞쟎아요.
    어쩔 수 없이 다닥다닥 줄 서있다 하더라도
    이건 너무 무례한 짓이예요.
    정말 없어보이는 비매너 맞습니다

  • 10. ㅇㅇ
    '22.6.15 8:20 PM (210.178.xxx.233)

     제기준으로는 품위없고 비매너 맞는데 댓글들 어쩜 ㄷㄷ2222
    선착순도 아닌데 좀 기다리지들 급하긴

  • 11. 피곤피곤
    '22.6.15 8:21 PM (223.38.xxx.238)

    혼자 전세낸것도 아니고 저정도도 익스큐즈가 안되나 도리도리

  • 12. ---
    '22.6.15 8:22 PM (121.133.xxx.174)

    비매너 맞는데요..신경쓸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댓글들 왜 이래요?
    가족이나 자녀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해야죠..
    댓글들 아무렇지도 않게 저러고 있으니 예민하다는 둥 하면서 그러고 있네요.
    그거 잠깐 기다리는게 뭐가 힘들어서요.

  • 13. .....
    '22.6.15 8:23 PM (118.235.xxx.56)

    어디서든 느려터진 중년 아주머니들 진짜 진정머리...

  • 14.
    '22.6.15 8:24 PM (220.94.xxx.134)

    줄서서 급식먹듯 하지않아요. 뷔페에서 누가그래요 다른사람이 집으려는 음식이 아니면 뒷사람이 먼저할수 있죠.

  • 15. ..
    '22.6.15 8:26 PM (114.200.xxx.117)

    제기준으로는 품위없고 비매너 맞는데 댓글들 어쩜 ㄷㄷ
    3333333333333333

  • 16. 쓸개코
    '22.6.15 8:27 PM (218.148.xxx.146)

    약간씩 차이나는 상황은 있을수 있겠는데 좁은 틈으로 팔 쭉 내밀어 집는건 좀 그래요.
    원글님과 뒤에분 옷에 묻으면 어쩌려고..

  • 17. 무슨
    '22.6.15 8:31 PM (121.162.xxx.174)

    꼰대 마인드.
    느긋하게 즐길 자리조차 급해서 저러는 거야말로
    배곯던 시절 산업역군이 분초를 쪼개살던 생각나게 하더만.

  • 18. ...
    '22.6.15 8:32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몇가지 음식만 음식경우 급식처럼 줄줄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원하는 음식을 담는 과정에서 원글님을 밀치거나 과도하게 신체접촉 같은게 있었다면 그 부분은 매너가 없는거구요.

  • 19. ...
    '22.6.15 8:33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몇가지 음식만 담는 경우 급식처럼 줄줄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원하는 음식을 담는 과정에서 원글님을 밀치거나 과도하게 신체접촉 같은게 있었다면 그 부분은 매너가 없는거구요.

  • 20. 실례합니다
    '22.6.15 8:40 PM (112.154.xxx.91)

    그렇게 먼저 말을 할것 같아요

  • 21. ??
    '22.6.15 8:41 PM (61.47.xxx.114)

    비매너 맞죠
    그렇게해서 응식이 옷에떨어져도 괜찮다는건가요??
    꼰대가아니라 양해를 구하던가 해야죠
    누군 그럴줄몰라서 줄서나요??

  • 22.
    '22.6.15 8:44 PM (220.94.xxx.134)

    먼저집을께요. 실례합니다 정도는 해야죠

  • 23. 그러게요
    '22.6.15 8:50 PM (118.235.xxx.193)

    실례한다는 말 정도는 해야죠. 그렇게 쑥 지맘대로 손뻗는게 말이 되나요

  • 24. 애티튜드
    '22.6.15 8:51 PM (210.94.xxx.89)

    조심스러운 몸짓과 실례하겠다는 제스처나 말.. ok.

    갑자기 문어발처럼 훅 들어오면 에바

  • 25. 쓸개코
    '22.6.15 8:52 PM (218.148.xxx.146)

    조심스러운 몸짓과 실례하겠다는 제스처나 말.. ok2222

  • 26. 븨페
    '22.6.15 8:59 PM (118.221.xxx.115)

    줄 시작점이 딱 정해져있거나
    모든 음식을 순서대로 다 차려지켜 담는건
    아니니까 중간중간 플렉서블하게
    공간을 채우고 음식을 담아갈순 있지요

    근데 원글님 상황에선 유난히
    그 여자분이 좀 매너가 없이 쑥쑥 들어오네요

  • 27. 오바
    '22.6.15 9:08 PM (58.124.xxx.102)

    뷔페 첫 타임 시작하면 으레 다들 줄서긴 해요
    그 뒤로는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 앞에 가서 가져오죠
    뭘 왜케 오바하고 예의를 찾나요

  • 28. ...
    '22.6.15 9:31 PM (124.5.xxx.184)

    비매너 맞죠

    양해를 구하고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팔이 쑥 들어오면 일단 놀래잖아요

  • 29. ditto
    '22.6.15 9:34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뷔페에 가서 다른 건 다 줄서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과일 빵 같은 디저트는 ,, 그것도 처음부터 줄서서 기다리는데 속이 터질 것 같더라구요 결혼식 뷔페였느데 이 타임 저 타임 손님들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한 접시 담아 오려면 진짜 30분은 걸렸거든요 과일이랑 케이크 담으려고 또 30분 기다리려니 속에서 천불이 나서.. 그냥 에라이 하고 수건 던졌거든요 만약에 제가 줄 서는데 다른 손님이 디저트만 좀 담을게요 이러면 저는 기꺼이 제 순서 내드렸을 듯요

  • 30.
    '22.6.15 9:47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221님 말이 맞죠. 급식줄이 아니잖아요. 과도한 접촉은 나쁘지만, 줄서서 차례로 움직여야 되는건 아니죠.

  • 31.
    '22.6.15 9:52 PM (112.154.xxx.39)

    꼭 줄서서 앞사람 뒤에서 음식 가져가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뷔페음식 나열되어 있는거 다 담아 오는것도 아니고 먹고 싶은것만 골라담는거니 앞사람 음식 담을때 건너띄고 앞으로 가서 담을수 있죠 그런건 흔하고 비매너라 생각안해요
    근데 사람과 사람사이 공간 없이 서 있는데 뒤에 붙어 서서 팔만 쑥 내밀어 음식 담는게 괜찮아요?
    들어올 공간이 없으니 사람뒤에 서서 팔만 내밀었겠죠
    사람과 사람 서 있는데 좁은 공간으로 팔만 쑥 들어오는게 괜찮아요? 댓글 처럼 실례합니다 라며 앞으로 들어오던가
    그냥 비집고 내앞으로 들어오던가 했어도 이해했을겁니다

    사람 놀라게 뒤에 바짝 붙어서는 팔만 쑥
    전 너무 못배운 행동이라고 생각했어요

  • 32. love
    '22.6.15 9:53 PM (220.94.xxx.14)

    댓글 같은 원글내용의 비매너인 사람들때문에 뷔페를 안가요
    제기준 막돼먹은 비매너맞아요
    뭐가 그리 급한지 그잠깐을 못기다려요
    마음의 여유란게 없는 정말 없어보여요

  • 33. 진짜
    '22.6.15 10:00 PM (112.154.xxx.39)

    오랫만에 뷔페갔다 진심 놀랬어요
    가격 저렴한 뷔페라 공간이 좁고 음식테이블도 붙어있어서 더 그랬나..그잠깐 몇분 아니 몇초 그거 못기다리고 뒤에 서서 팔을 내미나요? 디저트류라 작은 케익이나 쿠키류라 담는데 시간 별로 안걸렸어요

    댓글보고 또 한번 놀랐네요

  • 34. 원글님
    '22.6.15 10:09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 보고 놀람요
    줄줄이 줄을 서는 선 아니지만
    최소한 내가 집으려는 음식 앞에 사람들이
    밀집되어있으면 기다렸다가 집어야죠
    뒤에서 팔을 내밀어서 집다니요 ㅎㅎ
    잠깐 기다리는 거 길어야 2~3분인데...

    여기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다들 긴팔 원숭이가 조상이신가?

  • 35. ...
    '22.6.15 11:09 PM (223.38.xxx.146)

    비매너맞죠
    기분 나빠요 뷔페에서도 다 줄 서는데

  • 36. 12
    '22.6.15 11:21 PM (39.7.xxx.46)

    제기준으로는 품위없고 비매너 맞는데 댓글들 어쩜 ㄷㄷ
    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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