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자산어보 영화를 보니...

뭔가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22-06-14 20:53:45
서학 믿는 자들이 달리 보이네요.
좋아보이지 않아요.
왜일까요?
젊었을 때는 절두산 성지도 구경가서 안타까워 했었는데...

IP : 222.9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14 8:56 PM (112.161.xxx.183)

    왜 그럴까요 이유가 뭐였을지 궁금

  • 2. 저도...
    '22.6.14 8:58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왜요?
    변요한이 선택해 나간 육지의
    성리학의 나라는 어땠나요? 그래도 서학보다 나았나요?

  • 3. 궁금
    '22.6.14 8:58 PM (175.192.xxx.113)

    저도 궁금해요..
    변요한 좋아해서 아무생각없이 봤거든요…

  • 4. 저도...
    '22.6.14 9:08 PM (223.38.xxx.185)

    궁금해요 왜요?
    변요한이 선택해 나간 육지의
    성리학의 나라는 어땠나요? 그래도 서학보다 나았나요?

    저도 나이들었거든요.

  • 5. 각자
    '22.6.14 9:13 PM (221.143.xxx.13)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정약전의 서학에 대해 나름 객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죠
    종교인이라기보다 학자로서 서학을 탐구했다고 봤어요.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안타깝긴 했지만요

  • 6. 흠………
    '22.6.14 9:20 PM (223.38.xxx.249)

    내가 지금까지 배우고 생각했는데
    뭔가 의문이 있던걸 서학이 달래주는??? 그런 효과가 있었겠죠. 우리도 새로운거 보면 열광하는데요

    우야든
    자산어보…..너무 좋았네요. 해외나가 상타오는 영화도 훌륭하고
    이런 우리역사 다룬 영화도 훌륭하고요

  • 7. 한 폭의 수묵화
    '22.6.14 9:58 PM (121.127.xxx.3)

    이준익 감독 영화는 점점 더 좋아져요

  • 8. 저는 반대로
    '22.6.14 10:16 PM (122.36.xxx.234)

    성리학으로만 세상을 보도록 강요받던 시절에 서학을 갓 접한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천주교는 종교라기보다 세계관을 바꿔주는 신학문, 신세계였겠죠.
    제가 요즘 여기 충남지역 향토사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강의나 답사를 자주 다니는데요. 종교인들 모임도 아닌 관에서 주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답사지나 강연내용에 천주교 관련 성지와 인물이 참 많이 거론돼요. 지역적으로 중국에서 서학 문물과 사제들이 들어오는 경로였기에 그만큼 박해와 순교의 장소도 많더라구요. 무신론자지만 서학에 매달린 그 당시의 신자들, 학자들 마음은 좀 알 것 같아요.

    각설하고 저도 자산어보 너무 좋아요. 흑백화면으로 제작한 건 신의 한 수.

  • 9.
    '22.6.14 10:19 PM (210.96.xxx.10)

    설경구 별로라고 생각했고 변요한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자산어보 보고
    설경구 연기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감탄했어요
    변요한이 많이 배웠겠어요

  • 10. 그시절
    '22.6.14 10:29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ㅡㅡ신 앞에서 성별과 신분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ㅡㅡ

    저는 그 시절 조선 땅에서 그런 주장은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이니 좋은 점을 찾아야겠지만
    또 야만의 시대이니 어느 나라나 잔혹했겠지만
    성별과 신분의 차별은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얼마전 60년대 여성이 다방에서 맞선을 보는 장면을 유튜브로 봤어요.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손을 모으고 자기 의사표시는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는 모습을 보고 부수적 존재로서의 여성
    미성숙하고 부족한 존재로서의 여성을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 11. 큰눈
    '22.6.14 10:31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ㅡㅡ신 앞에서 성별과 신분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다ㅡㅡ

    저는 그 시절 조선 땅에서 그런 주장은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이니 좋은 점을 찾아야겠지만
    또 야만의 시대이니 어느 나라나 잔혹했겠지만
    조선의 심각한 성별과 신분의 차별은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얼마전 60년대 여성이 다방에서 맞선을 보는 장면을 유튜브로 봤어요.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손을 모으고 자기 의사표시는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는 모습을 보고 부수적 존재로서의 여성
    미성숙하고 부족한 존재로서의 여성을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60년대에 그랬으면 조선은 어땠을까요?
    남편이 죽었다고 그 부인을 아직 죽지 않은 인간 미망인이라고 억압하던 시기를 상상만 해도 소름끼칩니다.

  • 12. 서학
    '22.6.14 10:32 PM (14.32.xxx.215)

    늦게 받아들이고 개항 안한게 우리는 민족사적으로 큰 실수였어요
    공자가 망쳐놓은 나라 ..심지어 중국보다 더 유교 성리학 숭상함

  • 13. 큰눈
    '22.6.14 10:33 PM (118.235.xxx.203)

    ㅡㅡ신 앞에서 성별과 신분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다ㅡㅡ

    저는 그 시절 조선 땅에서 그런 주장은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이니 좋은 점을 찾아야겠지만
    또 야만의 시대이니 어느 나라나 잔혹했겠지만
    조선의 심각한 성별과 신분의 차별은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얼마전 60년대 여성이 다방에서 맞선을 보는 장면을 유튜브로 봤어요.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손을 모으고 자기 의사표시는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는 모습을 보고 부수적 존재로서의 여성
    미성숙하고 부족한 존재로서의 여성을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60년대에 그랬으면 조선은 어땠을까요?
    남편이 죽었다고 그 부인을 아직 죽지 않은 인간 미망인이라고 억압하던 시기를 상상만 해도 소름끼칩니다. 자기들은 살아있는 아내를 두고 첩을 두고 마누라가 죽으면 변소에서 웃으면서 말이죠.

  • 14. ㅇㅇ
    '22.6.14 10:43 PM (118.37.xxx.7)

    자산어보 정말 훌륭한 영화죠.

    이 영화로 설경구는 박하사탕 설경구가 아니라 자산어보 설경구가 됨.

  • 15. ..
    '22.6.14 11:41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서학이
    처음 전해질 때 하나님의 존재나 왕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 있었대요.
    아마 처음에는 허용하다가 그런 부분 때문에
    나중에 금지시켰구요.
    영화 자산어보에서 정약용은 실용적으로 서학을
    받아들였지만 그 형 정약전은 근원적으로 고뇌
    하는 편이었어요.
    정약용이 유배시절 500여권이 되는 저서를
    남겼지만 정약전은 유일하게 자산어보 한 권만을
    남겼던 게 그런 맥락인 듯 싶어요.
    소설 자산어보 읽고 싶었는데..
    이준익 감독 영화 좋아하는데
    영화 동주도 흑백영화인데 추천해요!

  • 16. ...
    '22.6.14 11:45 PM (58.120.xxx.143)

    ㅡㅡ신 앞에서 성별과 신분의 차이가 없이 평등하다ㅡㅡ

    저는 그 시절 조선 땅에서 그런 주장은 혁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이니 좋은 점을 찾아야겠지만
    또 야만의 시대이니 어느 나라나 잔혹했겠지만
    조선의 심각한 성별과 신분의 차별은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949 생리후 아랫배통증이 심한경우 5 걱정인형 2022/06/15 1,535
1343948 어쩌다 저 모양 저 따위로 컸을까 6 어쩌다 2022/06/15 2,989
1343947 해방일지 조폭사장 장례식 나오는게 몇화인가요? 2 ㅇㅇ 2022/06/15 1,621
1343946 노래 찾아주세요~~~~~~ 3 궁금쓰 2022/06/15 715
1343945 아리랑홍보대사가 부른 아리랑 1 ... 2022/06/15 526
1343944 맛있는 토마토 추천 좀 해주세요. 12 ㅇㅇ 2022/06/15 1,789
1343943 온수매트 다시 켜버림 3 2022/06/15 1,446
1343942 다음달부터 적금 7프로 나올까요 11 흠흠흠 2022/06/15 3,819
1343941 일본 , 지소미아 정상화는 '반색'...한일 회담은 '미지근' 7 !!! 2022/06/15 957
1343940 살면서 먹어본 음식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 26 ... 2022/06/15 6,006
1343939 윤석열이 아크로비스타앞 집회 어찌대응할까요 ㅎ 23 ㄱㄴㄷ 2022/06/15 2,482
1343938 INTP 인간관계 손절잘하시는분들...후회하시나요? 34 .... 2022/06/15 14,373
1343937 역시 사람은 쾌적한 동네에서 살고 볼 일이다 싶더군요 8 ........ 2022/06/15 5,185
1343936 인생은 불공평하다. 3 지나다 2022/06/15 2,080
1343935 롱샴 가방 잘 아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3 가방 2022/06/15 2,572
1343934 피부관리는 가랑비에 옷젖듯... 1 피부관리는 2022/06/15 3,308
1343933 어제 좀 취해서리 3 엉뚱녀 2022/06/15 1,110
1343932 미국부터 시작하는 집값 하락....... 10 ******.. 2022/06/15 6,564
1343931 가방 지름신 물리쳤어요 3 .. 2022/06/15 2,733
1343930 국민연금 개인으로 넣은거 해지환급 가능한가요 5 연금 2022/06/15 3,094
1343929 아후 갑자기 추워졌네요. 발이 시려워요 3 ㅇㅇ 2022/06/15 3,494
1343928 결혼생활 오래하신 주부님들 62 2022/06/15 23,176
1343927 동네에 이런엄마 24 ... 2022/06/15 8,674
1343926 마흔 넘은 남자 월급이 300 정도라면 넘 적나요? 24 pp 2022/06/15 18,052
1343925 밑의 잔다르크 글이 있어서 ... 잔다르크는 마녀 재판 받지 않.. 19 ... 2022/06/15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