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둘 이상 있으신분!!
아니면 더 예쁜 자식이 있나요?
만약 예쁜 자식이 있다면
맘이 더 가나요? 아니면 그냥 똑같이 대하시나요?
아니면 미운 자식 더 신경쓰시나요
저는 애가 없어서 궁금하네요
1. ..
'22.6.14 2:23 AM (153.134.xxx.11) - 삭제된댓글부모 마음은 똑같이 예뻐요
a는 a대로 예쁘고
b는 b대로 예쁜데
둘 중에 속 썩이는 애가 하나 있지만, 그래도 예뻐요.
편애가 아니고 단지 속 상할뿐이죠..
세상을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2. ㅇㅇㅇㅇ
'22.6.14 2:28 AM (221.149.xxx.124)주변 관찰해 본 경험, 그리고 직접 겪어본 경험으로는..
자식부모간에도 궁합이란 게 있더군요.
성격, 성향, 가치관이 서로 맞는 애 있고 완전 정반대인 애 있고..
둘 다 공평하게 이뻐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아무래도 전자랑 좀더 유대감이 깊을 수밖에 없겠지요....3. ...
'22.6.14 2:41 AM (211.179.xxx.191)사실 하는 짓이 이쁜건 둘째인데(성격이 좋아요)
신경은 예민한 큰애한테 더 써요.
누가 더 마음 가냐면 딱히 모르겠어요.
까다롭고 예민하고 속을 뒤집어도 내 자식이라서요.4. ᆢ
'22.6.14 2:57 AM (118.32.xxx.104)부정하겠지만 차이는 있을걸요ㅎ
5. ㅇㅇ
'22.6.14 3:02 AM (211.231.xxx.229)기본적으로 내자식이라 이쁜데. 말 잘 듣고 문제 없는 애가 더 이뻐요.
6. 행복한새댁
'22.6.14 5:07 AM (125.135.xxx.177)아직 어려서.. 둘 다 예쁜데.. 윗 댓글들 전부 맞아요.
7. 충격적인 사실
'22.6.14 6:10 AM (218.145.xxx.232)부모에겐 아픈 손가락이 있다는 사실. 부모는 절대적인 공평한 사랑을 주신다는 전제가 깨진 걸..성인 되어서야 안다는 것입니다.
8. ...
'22.6.14 7:14 AM (175.223.xxx.88)사람이 어찌 공평한가요
그렇진않겠죠
더이뻐 보다는 더안쓰러워정도는 있겠죠9. 가을의전설
'22.6.14 7:39 AM (114.204.xxx.120)둘다 이쁘고 귀해요.
그런데 오늘은 한놈이 더 이쁘고 다른 날은 다른 놈이 더 이쁘고
오늘은 이놈 더 챙겨주고 또 어떤날은 다른 놈 더 챙기고 뭐 그런 것 같아요.
유산이나 결혼할때 물질적인 것으로 차별하는 것 아니면 애들도 다들 그러려니 하지 않겠어요?10. 각각다르지만
'22.6.14 7:43 AM (116.37.xxx.37)각기 다르게 이쁘네요
한녀석은 손이 참 많이 가고 예민한데도 이쁘고
한녀석은 순둥하고도 자기할일 알아서 잘하니 이쁘고
남매다 대학생인데도 서로를 잘 챙기니 넘넘 이쁘네요11. 이건
'22.6.14 8:32 AM (59.8.xxx.77) - 삭제된댓글본인들은 잘 몰라요
옆에서 지켜보면요
어느자식은 무한대의 애정을 담아서 보구요
어느저식은 자식이니깐 이뻐해요
즉 어느자식은 천, 어느자식은 백이예요
원래 100까지 없다고 보고요
그 이상으로 이뻐한다는거지요
돈도 그래요 돈 많이 들어가는 자식이 있고 애정으로 갈무리하는자식있고
대체로 돈은 큰애한테 많이 쓰더라고요
애정은 둘째한테 가고,
그 둘째한테 애정가는걸 옆에서 지켜보는 큰애가 있고, 구경꾼인 우리가 있고
본인들은 몰라요12. 어차피
'22.6.14 8:50 AM (183.102.xxx.105)공평하게 해준다 해도 일반적으로 자녀들 각자는 자기가 덜 받은거라 생각한대요
전에 어디서 실험한거 보니 첫째 둘째 막내 등등 여러집 여러 아이들이 나왔는데 대부분 각자 자기가 가장 덜 받으며 큰 것처럼 말하더라구요.
그거보고나서, 같이 있을땐 공평하게 하려 노력하되, 각자 있을때 더 오버하며 표현해주며 키웠더니, 저희 아이들은 부모가 둘 다 공평하게 해주지만 다 자기를 아주 약간 더 예뻐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큰애가 귀엽고 까불어서 좋은대신 철이 없고, 둘째가 좀 예민한 대신 진중하고 믿음직스럽고..성격은 둘째가 저랑 판박이라 첫째가 더 귀여운데 대신 둘째랑은 말 안해도 통하는게 있어서 심리적으로 가까워요.
누가 더 예쁜가를 두기엔 아이들이랑 나랑 맞는 부분이 다 다르니 뭘 측정하긴 어려운거 같아요.13. 돈은
'22.6.14 9:02 AM (124.54.xxx.37)큰애한테 많이 들어가는게 사실이에요.큰애한텐 이거저거 다 해보다 아 소용없구나 하며 둘째부턴 쓸데없는거 다 자르거든요..그게 20년이 넘으니 쌓인게 엄청나긴 하죠..큰애한테 쓰고나니 더 할 돈도 없어지고..
근데 더 이뻐한다..? 이런건 없어요.다른 방향으로 이뻐한다라면 모를까.사고 덜치는 아이한테 신경이 덜 써지는건 맞는것 같고..14. 달라요
'22.6.14 10:19 AM (106.101.xxx.216)말이라도 이쁘게하고 저한테 무던하게 해주는 자식이
편해요 공평하게 똑같이 한다면 싸우는 자식들 없을걸요15. ㅐㅐㅐㅐ
'22.6.14 10:37 AM (14.52.xxx.196)질투심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모두 잘되길 바라는 맘은 똑같죠
하지만
열심히 사는데 잘 안풀리는 녀석한테 더 신경쓰게 되네요
혼자서도 잘하는 녀석한테는 고맙고요
누가 더 이쁘고 그런건
그냥 그때그때 살가운 녀석한테 가벼운 맘으로 이쁜거고
툴툴대는 놈한테 가벼운 맘으로 미운거고요16. .....
'22.6.14 12:1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요즘 젊은 사람들 살기 힘들어서 그런지
부모의 애정의 척도를
돈으로 생각하더군요.17. 저는
'22.6.14 1:18 PM (106.101.xxx.172)아들딸 차별받고 자란 둘째딸이고
아들 하나 딸 하나 남매 키우는 엄마예요
절.대.로 차별이란 없다라는 마음으로 양육했지만
사실 불가하고요ㅠ 아이들도 그 부분 불만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성향이나 기질이 맞는 자녀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초인적인 힘을 기도하며 내 자녀를 차별없이 사랑하기를 매일매일 단련해요ㅠ
단 물질적인거 사주는거 돈 보여지는거는 무조건 똑같이 차례차례 순서대로 합니다
남매 키우면서 부모님 마음도 조금은 헤아려 집니다
불가항력인 일이 있구나하고 겸손해 집니다
그러나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부모님께 분노도 조금은 남아있어요ㅠ
아이 신생아때~영유아기엔 부모에대한 분노가 극대화 되었고 그 이후 아이들 커가면서 좋아진거라
앞으로 더더 부모님 이해하겠거니 생각해요
혹시라도 상처로 힘드시다면 위로드려요ㅠ
부모님도 미숙한 인간이라서 그래요ㅠ
성경 읽어보시면 좀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