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카 대처 방법: 점주나 알바가 아니라 경찰에게 바로

몰카대처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2-06-13 00:04:09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48488120...

원글 내용: 모 백화점에서 외국인 여성이 몰카 발견. 카메라를 인근 매장 남성 점원에게 전달. 한달 후 한국인 친구가 확인하니, 사건이 경찰에 신고 되지 않음. 해당 점원은 어떤 남성이 분실물이라면 찾아갔다고 함(정말 이상한 대목임). CCTV는 보관기관 지나 사건은 미궁으로. 이 와중에 백화점은 공론화하면 법적 조치한다고 협박

댓글 중 유용한 게 있어서 퍼와요.

411. 무명의 더쿠 2022-06-12 19:30:04
나도 화장실에서 몰카 발견하고 신고해서 범인 잡은 경험 있는데 몰카 발견하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는 게 맞음. 남의 사업장이라고 사장이나 직원한테 미리 고지하지 말고 걍 신고부터 해....

나는 발견하고 손 덜덜 떨면서 신고까지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남의 영업장에 민폐 끼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거기 있던 알바한테 말해줬거든? 근데 그 알바생이 범인이었음.
경찰이 제때와서 망정이지 알바생이 카메라 들고 튀려고 시도도 함. 사장도 소란스러워지니까 바로 나타나서는 그래도 저한테 먼저 말을 해야죠...; 하면서 승질부림. 믿을 사람 아무도 없음. 그냥 경찰부터 부르고 현장 훼손 안되게 똥싼다고 오해를 받든말든 지키고 있어야 함. 카메라 위치나 외관도 증거사진으로 남겨놓고 제자리에 돌려놓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현대기술이 발달했어도 저런 초소형 카메라는 근처에 메모리용 하드가 있어야 한다고 함. 공중화장실에 쓰레기통이 구비돼있다면 높은 확률로 거기에 있을 거고, 구비돼있지 않다면 사정거리 내에 메모리를 누가 들고 지키고 있는 거임. 나같은 경우엔 후자였음. 알바생이 현장에서 손님들 감시하고 미리 타겟 지정하고, 다른 일행이 건물 뒷편에서 쪼그려 앉아서 메모리 들고 지키고 있었음. 전자인 경우에도 쓰레기통 치우다가 메모리까지 휩쓸려 없어질 위험이 있어서 그 근처에서 범인이 맴돌고 있을 확률이 높대.

그러니깐 내 말은 잡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신고부터 때리라고... 그게 제일 나아 진짜로ㅠ 신고했을 때 생각보다 경찰관분들도 배려 많이 해주시고 개인연락처까지 남겨가면서 안심시켜주심. 몰카 수법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도 담당 경찰관 분이었어 ㅇㅇ (남성이셨음)

내 실익이 우선인 사장이나 기타 알바생보다야 아주 미미한 수준의 사명감일지라도 갖고 일하는 경찰관이 훨씬 믿음직함. 물론 현행법상 내 사건 범인은 몰카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만 물고 끝났지만, 그래서 이 세상은 아직 우리를 지켜줄 마음이 없어보이지만... 그런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가 잘 지켜내길 바라. 덬들은 꼭 올바른 대처로 위험한 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청 길게 적었다...ㅠㅠ
IP : 93.16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6.13 12:10 AM (1.232.xxx.65)

    감사해요. 무조건 신고.
    알바나 주인이 몰카범일수도 있으니.ㅜㅜ

  • 2. ㅡㅡ
    '22.6.13 12:16 AM (1.232.xxx.65)

    이렇게 몰카천국인 나라도 드물듯.
    이러니 한남소리 안나오게 생겼나.

  • 3. ...
    '22.6.13 12:1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 남직원 수상하게 행동하긴 하네요. 왜 신고를 안 했지? 보통 이런거 나오면 바로 신고할텐데.
    글 감사합니다. 업장에 가져가지 않고 경찰에 바로 신고할게요

  • 4. 이뻐
    '22.6.13 12:49 AM (118.235.xxx.188)

    원글님 감사하고 저 댓글분 용기 또한 감사드려요
    저렇게 자꾸 신고를 해야 저런 벌레들이 없어집니다

  • 5. 저는 이해할수
    '22.6.13 5:57 AM (180.229.xxx.203)

    없는게
    인터넷에 얼마든지 볼게 많은데
    굳이 위험성을 무릎쓰고
    화장실 등에서 몰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353 길어진 샤워에 때를 밀었는데.... 18 줌마 2022/06/13 6,759
1346352 한심하고 한심한 언론들!!! 9 ... 2022/06/13 2,048
1346351 아이들이 엄마만 좋아하고 찾은데 시댁에서 민망 6 2022/06/13 3,737
1346350 위 안좋으면 곤약 조심히 먹어야겠어요 2 2022/06/13 3,180
1346349 혼자서 여행 다니시는 님들 30 브라보 2022/06/13 7,985
1346348 골프안치는데 골프가방(토트백)어떨까요? 5 ... 2022/06/13 1,953
1346347 여기 댓글들 정말 대단한데요?? 10 .. 2022/06/13 3,860
1346346 펌 이재명의 출마가 없었으면 더 참패했을 거예요 53 진실 2022/06/13 2,905
1346345 중국 사범대는 쎈가요? 3 .. 2022/06/13 1,604
1346344 새콤한 김치찌개 먹고싶으면 식초넣으면 될까요? 5 .. 2022/06/13 2,567
1346343 우리들의 블루스 24 옥동 2022/06/13 7,599
1346342 85원 ........, 클릭 36 ㅇㅇ 2022/06/13 3,395
1346341 몰카 대처 방법: 점주나 알바가 아니라 경찰에게 바로 4 몰카대처 2022/06/13 1,986
1346340 가족에 관심없는 남편은 왜 그럴까요? 26 .. 2022/06/13 5,603
1346339 중년 남자배우 이름 21 궁금해요 2022/06/12 4,582
1346338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고 재수중인데요(논술 질문해요) 5 논술 2022/06/12 2,077
1346337 전라도는 평범한 음식도 맛있나요? 45 ㅇㅇ 2022/06/12 5,063
1346336 에어랩 사용시 헤어제품 바르고 쓰시나요? 8 똥손 2022/06/12 2,319
1346335 [펌] 분하다 5 zzz 2022/06/12 1,406
1346334 국내 박사와 해외박사 차이가 24 ㅇㅇ 2022/06/12 5,971
1346333 해방일지도 못보고 우블도 못보니 자게 낄틈이없네요ㅋㅋㅋ 4 ... 2022/06/12 1,745
1346332 외국 가수 좀 찾아주세요. 4 .. 2022/06/12 743
1346331 건희팬카페에 팝콘사진올린건가 봅니다 29 2022/06/12 5,055
1346330 수영장 오리발 신세계네요 @@ 8 gdfg 2022/06/12 3,968
1346329 우리나라 드라마의 미덕 5 드라마 2022/06/12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