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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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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이들 집에 들이 닥치는거...

... 조회수 : 4,139
작성일 : 2022-06-11 15:54:39
한 명 두 명이 꼭 그래요.
지나가는 길에 들리는건데...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나요.
저는 성향이 미리 약속하지 않은 예상밖의 일이 일어나는걸 싫어해요. 
그리고 휴일에 누가 오면 저도 제 맘대로 티비 본다거나 맘대로 하는데 제약이 생기니까 별로에요.

초인종부터 누르는 거 처음에는 귀여웠고
친하니까 이해했는데
그냥 그려려니 들어오라했더니 계속 그러더라구요.
한동안은 코로나 핑계로 안된다했는데...
또 한 번 물꼬를 트니 스물스물 들어오면.... 나갈 생각을 안해요. 
자기들이 다음 학원이 있다거나 스케쥴이 있지 않다면...

처음엔 물한잔만 먹고 갈 것 처럼하더니
뭐 잠깐 한다고 30초면 된다더니...
들어앉아있음.
?
그냥 이런거 갖고 싫어하는게 좀 까다로운건가요?
IP : 1.241.xxx.2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그러운
    '22.6.11 3:5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마음을 가지고
    반갑게 맞아 인사를 나눈 다음
    후쳐 보냅니다.ㅋ

    오. 누구누구 안녕.

    오늘 안돼. 잘가.

    오는건 애 자유니까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도 원글님 관데
    하다보니 늘었어요

  • 2. ...
    '22.6.11 4:01 PM (1.241.xxx.220)

    지금 들어 앉아서 이제 가라고 하라니 괜찮다네요..
    이 아줌마가 안괜찮다고!!!!! ㅠㅠ

  • 3. 음.
    '22.6.11 4:02 PM (122.36.xxx.85)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얼마전에 글올리니, 저한테 이상하대요.
    저도 아이 친구들 갑자기 벨누르고 찾아오는거 싫거든요.
    더군다나.요즘은 예전에 골목에서 이름부르면.나가 놀던때와 주거환경, 생활 전반적인게 다르잖아요.
    아이건 어른이건, 안돼는거 예의가 아닌거 구분해야죠.

  • 4. ...
    '22.6.11 4:04 PM (180.69.xxx.74)

    단호하게 하세요
    오늘은 일이있어서 안된다
    몇시까지 놀고 가라
    등등요
    쉬워보이면 제멋대로 하는 아이도 있어요

  • 5. ...
    '22.6.11 4:05 PM (180.69.xxx.74)

    더구나 휴일에 남의집 가는건
    안되죠

  • 6. ..
    '22.6.11 4:06 PM (115.136.xxx.77)

    지금 손님 온다고 가라고 하세요

  • 7. ...
    '22.6.11 4:07 PM (223.38.xxx.46)

    님의 아이는요? 나가놀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랑 타협을 보세요
    너무 자주오게하지말라고요. 내가 사는 집이지만 아이도 사는 집인데 애들이 델고 오고싶어하고 방문이 반가우면 타협을 해줘야죠
    예의없는건 아닌거같아요. 친구집 놀러가는게 예의없는건가요?

  • 8. ..
    '22.6.11 4:07 PM (115.136.xxx.77)

    다음에 오면 지금 손님 있어서 안된다고 하시구요

  • 9. ...
    '22.6.11 4:08 PM (1.241.xxx.220)

    저희 아이도 교육은 시키지만 저러고 다닐까봐 걱정도 되고...(친구들이니)
    엄마들도 다 알아서 교육 엄청 시키는 것도 아는데
    아이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초인종 눌러서 나가 노는건 괜찮은데, 집에 있음 결국 게임하고..컴퓨터 하고 그러더라구요.

  • 10. ㅡㅡ
    '22.6.11 4:09 PM (122.36.xxx.85)

    예고없이 방문해서 저러고 있으면 예의없는거죠.
    사전억 약속한게 아니잖아요.

  • 11. ...
    '22.6.11 4:12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심지어 지금은 아이도 사정이 있어서 못나가고, 다음에 오라고 답했는데도
    물 한모금 먹겠다고 해서 물 떠다줬더니, 들어와서... 그래도 다행히 방금 나갔어요.
    아이도 저랑 성향 비슷해서 막상 친구들 오는거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빈집은 빈집대로 누구 데려오면 안될 것 같아서 절대 친구 금지구요.
    집이 넓지도 않아서 데려오면 서로 간섭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 12. 그러다
    '22.6.11 4:14 PM (222.234.xxx.222)

    버릇처럼 계속 오려고 할 거에요. 안된다고 못박으세요.
    휴일에 약속 없이 남의 집 가는 건 민폐죠.

  • 13. ...
    '22.6.11 4:14 PM (1.241.xxx.220)

    심지어 지금은 아이도 사정이 있어서 못나가고, 다음에 오라고 답했는데도
    물 한모금 먹겠다고 해서 물 떠다줬더니, 들어와서... 그래도 다행히 방금 나갔어요~
    아이도 어휴~ 하면서 하던거 마저 하네요 ㅋㅋㅋ

    아이가 데려오고 싶어하면 미리 얘기하고 와요.
    아이가 같이 올 때는 꼭 미리 전화로 허락부터 받아요.
    근데 이렇게 친구들끼리 초인종 누르고, 물만 마시고 간다더니 들어와서 죽치고 있는건 좀...ㅠㅠ

  • 14. ^^
    '22.6.11 4:23 PM (221.141.xxx.60)

    두세번 당하고 문 안열어줌요
    아주 문 열어놓고 나가더라고요. 집에 갔다가 쉽게 다시 들어오려고. 그거 보고 다신 안열어줬어요

  • 15. 아뇨
    '22.6.11 4:23 PM (116.44.xxx.118)

    이미 아무때나 가도 되는 집으로 인식 되어 있을거에요
    올때마다 안된다고 하셔야 안 올거에요
    엄마들이 사전 연락 없이 남의집에 가는걸
    관리를 안한다면 글쎄요? 좀 거리를 두시길

  • 16. 그런
    '22.6.11 4:27 PM (222.234.xxx.222)

    아이들 보면 보통 그 엄마도 별루여서 거리 두게 되더라구요.

  • 17. ㅋㅋ
    '22.6.11 4:28 PM (106.101.xxx.243)

    아니 무슨 사이비 포교꾼들인가
    물한잔만주세요~
    하고 들어앉아서 안가ㅋㅋ

  • 18. ...
    '22.6.11 4:28 PM (1.241.xxx.220)

    엄마들이 알리 없죠... 제가 얘기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제 아이도 어디가서 그러지 않을까.. 그러면 안된다고 단도리 해두긴 했어요.
    엄마들끼리도 나중에 알고 서로 집에 막무가내로 가면 내쫓아도 된다고 했지만... 막상 놀러오면 맘이 또 약해져서;;;
    한동안은 많이 거절했어요.
    근데 슬슬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물한잔으로 시작하는 듯한데... 제가 좀 예민한가...
    그냥 쿨하게 키워야하나 고민했어요;;

  • 19. ...
    '22.6.11 4:31 PM (1.241.xxx.220)

    사이비 포교꾼 ㅋㅋㅋ
    그냥 귀엽게 봐줄 수도 있는데....
    그래서 먹을 것도 챙겨주고 그럼 진짜 짧은 텀으로 또옴..;; 일부러 잘해주진 않게 되더라구요...ㅠㅠ
    아직 초4는 본능적인거같아요. 매너보다는 본능~

  • 20.
    '22.6.11 4:34 PM (218.239.xxx.72)

    저희 애 외동이어서 친구가 놀러오면 좋고 매일 우리집에서 놀고 간식먹고 그랬는데 호구된 느낌 들땐 거절했어요.

    심지어 방과후 시간 맞춰 데려다 주기까지 했어요. 그 엄마 직장맘인데 하교후 방과후 확실히 챙기지도 않고 애를 내돌리니 이집저집 다니는거 살짝 민폐였는데 아무도 얘긴 안 한듯 ㅠ
    직장 다니더라도 애들 저녁시간까지 누구든 봐 줄 수 있게 해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 21. 가라고 하세요
    '22.6.11 4:44 PM (1.209.xxx.34)

    손님 집에 온다고 거짓말 하지 마시고요 아줌마도 쉬어야 하니까 가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은 그런것에 어른처럼 상처입지 않아요

  • 22. ㅈㅅ
    '22.6.11 5:04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좋아서 올 수도 있지만 이집은 된다 싶은면 오는것도 있어요 거기다 처음에 피자 치킨 시켜주면 호구잡히는거예요 처음 갔을때 치킨시켜줬는데 두번째에 집에서 만든 떡볶이 주면 삐집니다 일하는 엄마들은 전업엄마는 스케줄이 없는 줄 알아요 전업맘 아이들이 스케줄이 더 빡신데 본인 퇴근할때까지 그집에 있으라고 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 23. ...
    '22.6.11 5:13 PM (1.241.xxx.220)

    이건 전업이고 아니고랑은 상관없는 듯해요.
    저도 직장맘인데 코로나로 집에서 재택을 많이 하면서 느낀거고...
    오는 아이들 욕먹이고 싶은 생각으로 쓴 건 아니에요.
    아이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제 대처를 고민해본거죠^^;

  • 24. 어휴
    '22.6.11 5:14 PM (49.175.xxx.75)

    어휴 진짜 인간적으로 점심 저녁때 되면 아이한테 전화해서 집에 좀 오라고 합시다

  • 25. ...
    '22.6.11 5:32 PM (180.70.xxx.60)

    원글님
    아이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게 아니라요
    대부분이 안그래요
    애들도 예의 다 알아요
    그 애들은 엄마들이 안가르쳐서 그런거구요
    아이들이 아직어리니
    엄마들에게 말하세요
    아니면 무미건조하게 문자 보내요
    휴일에 자주 와서 내가 힘들다 그만 보내라

    저도 예전에 직장맘아이가 자주 벨 누르고 놀러왔는데
    첨엔 그러려니 하다가 동생도 달고 오더라구요
    동생과 함께 두번째 오고나서 문자 보냈어요
    동생까지 함께 자주와서 힘들다 알고 계시냐
    알고보니 애들 봐주는 친정엄마가 본인 힘드니
    동생까지 달려 보낸거더라구요
    빨리 거절하세요

  • 26. ...
    '22.6.11 6:00 PM (211.219.xxx.213)

    요즘 애들 영악하네요
    부모까지 있는집을 아지트로 삼으려 들다니..
    갈곳없어 온거면 미안하지만
    원글댁이 친척도 아니구요
    어른 어려운줄 알아야죠

  • 27.
    '22.6.11 8:30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애들이 뭘 그럴수가 있어요
    아줌마 피곤하니까 그만가라 오늘은 안돼 하세요

  • 28. ㄱㅋㅋ
    '22.6.11 10:39 PM (211.58.xxx.161)

    ????아줌마 할일있으니 이제 그만 가봐^^담에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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