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하루의 마무리
세수는 하루의 시작
이렇게 느껴집니다.
옹달샘 토끼도 새벽에 세수하잖아요 ㅎㅎ
누군가가 쓴 수필에 아침에 세수할 때마다 새로 태어나는 것 같다고
그 말이 항상 세수할 때마다 떠올라요.
확실히 세수하고 나면 마음가짐이 완전 달라지죠
휴일이라고 세수안하고 부시시하게 있으면 이상하게 전화도 받기 꺼려져요.
근데 세수하고 머리빗고나면 뭔가 전투력이 생기면서 전화도 당당하게 받고요 ㅎㅎ
나이들고 몸이 아파서 세수도 혼자 하기 힘들때가 올텐데... 그때까지 즐겁게 세수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