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 아래 글 보고 모성애 하면 생각나는 전원일기 에피

곰곰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2-06-10 19:11:38
저기 아래 건너 건너 아는 여자 이야기라고.
이혼하고 애 한번도 안찾았다는 글 보고
전원일기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어요.

귀동이가 이혼한 여자랑 선을 보는데
읍내에서 가게하는 돈 좀 있는 여자에요.
귀동이를 보고 맘에 들었는지
귀동이 집에 반찬도 해가지고 오고
노마 운동화도 사오고 하는데
노마 낡은 운동화를 손 대기 싫어 집게로 들고
아빠랑 이야기 할때는 나가 있으라고 하고...
암튼 잘 되어가고 있는데 귀동이가
그 여자에게 남매가 있다는 걸 알고
어린 딸래미가 얼마나 눈에 밟히겠냐며
걔는 자기가 데려와 키우겠다 말하는데
여자가 막 정색하면서 자기는 싫다고 해요.
절대로 싫다고 진짜 정색하면서요,
그러면서 그여자가 복길이 할머니한테 몰래 가서
읍내 가게에 딸린 방에 둘이 장사하며 살려는데
돈 줄테니 노마 좀 봐줄수 있겠냐고 부탁을해요.
우연히 그 얘기 들은 노마가 밤에 몽유병 도져서
갑자기 사라지고 그렇게 둘 사이는 끝이 나는
그런 내용인데
암튼 그거 보면서 와 아무리 남자가 미워도 그렇지
자기 자식을 저렇게까지 밀어낼수가 있나
싶더라고요.
저는 미혼이라 잘 모르긴 한데
모성애라는게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IP : 125.190.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22.6.10 7:14 PM (14.32.xxx.215)

    자식보다 남자가 우선인 여자들이 있죠
    그리고 모성애란 것도 남편한테 힉을 떼면...좀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 2. ..
    '22.6.10 7:19 PM (49.181.xxx.196)

    자기 입으로 “ 나는 모성애가 별로 없나봐, ㅇㅇ가 (둘째 딸) 죽어서 사람들이 정말 위로해주고 그러는데
    나는 그렇게 힘들지가 않아.” 라고 얘기하는 여자를 봤어요.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제 생모에요.

  • 3. 원글
    '22.6.10 7:27 PM (223.39.xxx.73)

    윗님.... ㅠㅠ

  • 4.
    '22.6.10 7:43 PM (106.101.xxx.119)

    49님 어머니 너무하시네요 ㅠㅠ

  • 5. 실화
    '22.6.10 8:11 PM (218.237.xxx.150)

    이혼해서 떨어져 살면 자식도 남이예요
    주변에 이혼하고 애 주고 나온 여자들 수두룩하고요
    시간 지나면 잊고 잘 살아요

    특히 재혼해서 애 낳음
    전남편 자식 ㅡ 말로는 그리워했다지만
    그럼 뭐합니까 실질적으로 애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찾아보지도 않는데요

    제 친모도 저랑 오빠버리고 나가서
    잘만 살더만요 3년 뒤 데려간다고 하더니 개뿔

    우리 대학등록금 줄 돈은 없어도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잘 살더만요

  • 6. 영통
    '22.6.10 8:17 PM (106.101.xxx.39)

    모성애도 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과거 프랑스 귀족들은 아이를 자기가 안 키웠어요.
    모성애가 본능이면 그런 문화가 지속될 수 없었을 터.
    우리만 봐도 과거어는 아들이 더 이쁘다 하다가..요즘은 딸이 더 우대받죠..부모의 시대적 선택적 사랑이 존재하죠.
    .
    모성애..본능은 맞지만 절대적인 본능 아닌 듯. 오죽하면 동물과도 비교되겠어요

  • 7. 한때
    '22.6.10 11:13 PM (175.196.xxx.15)

    모성애도 교육의 한 부분이라는 주장도 있어요.222
    -------------------------------
    동의해요.
    한때 댓글님처럼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
    모성애도 아마 학습일것이다.
    모성애를 학습시켜놓지 않으면 가정이라는 사회가 붕괴되고 국가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늘어나기때문에 "가정이나 모성애"를 공고히 붕괴되지 못하도록 결속시켜 놓은게 아닐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427 경리업무 하시는분이나 해보셨던 분 계실까요 7 ... 2022/06/11 1,655
1345426 휜코 교정 시술 받아보신 분 3 휜코 2022/06/11 971
1345425 돈많이 버는 나이많은 여자는 결혼하기가 힘드네요 15 ........ 2022/06/11 6,120
1345424 신입생 엄마 문화충격 26 신입생 2022/06/11 26,088
1345423 닥터 로이어 옥자 나오네요 2 ... 2022/06/11 2,275
1345422 회계사 어떤가요 17 ㅇㅇ 2022/06/11 7,004
1345421 키도 작고 말도 안듣고 지맘대로 행동하는 딸 12 2022/06/11 3,560
1345420 경영학 vs 경제학 14 ^^ 2022/06/11 3,130
1345419 코스트코 양갈비 요리법 부탁합니다. 6 자문 구합니.. 2022/06/11 1,278
1345418 서울과 경기도 고민 38 ... 2022/06/11 4,264
1345417 고백 받았어요. 15 2022/06/11 4,230
1345416 층간소음애 대한 대처 구함 9 2022/06/11 1,782
1345415 알바구할때 어디에서 주로 찾으시나요? 4 맑음 2022/06/11 1,743
1345414 같은 학교 안나와도 동네 선후배인가요? 6 .. 2022/06/11 1,204
1345413 13살에 생리 시작하면 19 ... 2022/06/11 3,797
1345412 비뇨기과문제 있을때 5 ㅇㅇ 2022/06/11 1,060
1345411 다이슨 청소기 어떤 거 4 사라사 2022/06/11 1,202
1345410 프로폴리스 위염에 복용해도 좋을까요? 2 초록초록 2022/06/11 2,061
1345409 법원, 가세연측은 조국측에 5천만원 위자료 배상하라 판결 5 ㅇㅇㅇ 2022/06/11 1,481
1345408 갑상선 수술 후유증이요 12 @@ 2022/06/11 2,300
1345407 얼굴형 이뻐지는 방법??(붓기빼는법) 20 .. 2022/06/11 5,318
1345406 홈파티용 쉽고 폼나는 샐러드 좀 가려쳐 주세요 31 !!! 2022/06/11 3,620
1345405 80년대 초반 전원일기 보면요...625직후랑 차이가 없는것 같.. 16 2022/06/11 2,629
1345404 스포)퍼펙트 마더 보신 분 계세요? 2 넷플 2022/06/11 877
1345403 전업주부인분 남편 아침밥 해주나요? 100 아침밥 2022/06/11 19,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