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남편조끼 글 썼는 사람인데요.
아~~글 올릴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저도 옷을 대충 입고 다니거든요.
살이 찌니 옷을 신경을 안 쓰는 저를 봐서 남편한테 막 이야기는 못하겠더라구요.
남편은 편하다는 이유 만으로 조끼를 입고 다니고
아파트에 같은 회사 다니는 사람이 몇명 있어 그 사람들 만날까봐 조마조마......
회사 다니는 사람만 아니면 안 창피하거든요.
근데 회사 다니는 사람들 만나면 창피해요.
남편이 창피하다는 글에 안 좋은 댓글 달릴까봐? 걱정했거든요.
이런 말 나오면 너 자신을 꾸미고 남편한테 이야기 해라
그게 남편이 창피하냐?등등이요.
근데 이 조끼는 너무 창피해요.
바꾸라고 해도 안 바꾸고 편하다고 하는데 그만 입으라고는 못하구요.
남편들 조끼 괜찮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찾고 있는데 괜찮은 조끼가 못 찾겠어요.
괜찮은 조끼 추천 좀 부탁드려요
입어도 안 창피한 조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