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를 싫어하는 이유
1. 가족말고는
'22.6.10 9:50 AM (121.133.xxx.137)mbti 물어본적도 없어서 ㅎㅎ
2. ;;
'22.6.10 9:54 AM (70.191.xxx.221)INTP와 ISTP 차이가 뭘까 싶어요. F와 T는 확실히 결이 다른데 말이죵.
3. 음
'22.6.10 9:56 AM (210.217.xxx.103)제 성격적 특성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저의 다르게 세상을 바라봄을 독특하다, 신선하다 생각해요.
하지만 오래될 수록 자기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잘 못 함...) 서운함도 불편감도 느끼죠.
다행히 저는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고, 최종 승인 위주의 결제를 하는 일이라 이제는 트러블이 없지 예전엔 좀 힘들었네요.
말이 많지 않은데 자기 좋아하는 관심분야엔 말이 많아집니다.
intp 들을 모아 팀명을 만들라고 하면 천상천하 유아독존 류를 많이 만든다는데 제 대학때 노트마다 이름 앞에 the only one in the world (자의식 과잉...부끄럽다...) 라고 썼던 것이 생각나서 웃었네요.4. 오~
'22.6.10 9:56 AM (49.1.xxx.76)본질적으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가 사태가 옳은가를 생각하기 때문에 오해받기가 쉬워요
~~~~~~~~~~~~
저 다섯살 때 이웃아줌마들 우리 집에 왔는데
궁금해서 뭐 물어봤다가 오해받았잖아요 ㅎㅎ
김치항아리를 왜 우리 마당에 묻었냐고 했다가 아줌마들이
와~ @@이 넘 무섭다아~~ 우하하하하~~
나중에 와서도 그 얘기 또하고 또하고..
난 그냥 궁금했던 거 뿐이었다고요ㅋ5. ㅁㅇㅇ
'22.6.10 9:57 AM (125.178.xxx.53)n은 이상적이고 s는 현실적이죠
그래서 s와는 타협이 좀 돼도 n하고는 타협이 어려운거 같아요
자기의 가치관을 고집한달까6. 영통
'22.6.10 9:58 AM (211.114.xxx.32)인팁으로서...내용이 좋은 말이네요..
7. ㅁㅇㅇ
'22.6.10 9:59 AM (125.178.xxx.53)49.1님 귀엽 ㅋㅋㅋ 당돌해보였겠네요
8. 아이맘
'22.6.10 10:03 AM (210.102.xxx.9) - 삭제된댓글제 아이 둘이
한명은 intp, 한명은intj 예요.
이 둘은 가까워지기 어려운 성격인가요?9. 아이맘
'22.6.10 10:04 AM (210.102.xxx.9)제 아이 둘이
한명은 intp, 한명은intj 예요.
이 둘은 가까워지기 어려운 성격인가요?
mbti랑 상관없이 형제라서 친하지 않은 걸까요?10. ㅇㅇ
'22.6.10 10:05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어제부터 intp 글 왜이렇게 올라오나요?
저도 intp이고 t-f만 왔다갔다하고
나머지는 아주 뚜렷한데
일하는 장면에서 저를 본 사람들은 sj로 많이 생각해요.
사회화가 많이 되었구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저를 모르는구나 싶어요.
저는 intp인거 절대 얘기 안해요.11. 두 아이
'22.6.10 10:05 AM (210.217.xxx.103)서로에게 별 관심이 없을걸요. 관심사가 맞는 부분에서야 쿵짝이 맞겠지만
12. 사람
'22.6.10 10:09 AM (1.236.xxx.4) - 삭제된댓글혈액형으로 사람 나누기
4개일땐
B형 편견있더니
Mbti유행되니
사람성격 16개로 나눠서 또 편견
이러니 점보러가죠
60갑자 사주가 더 세분화된거니까요
자기 mbti 모르는사람도 많아요13. …
'22.6.10 10:15 AM (219.240.xxx.24)하..인팁인데 통제권..공감합니다.
어떤 동네엄마가 자꾸 자기 통제권에
쑤셔넣으려 하고 나는 거부하느라 발광하고.
이거였네요.
그냥 내버려두면 거리두면서 친하게
재밌게 지낼 수 있는데.14. ...
'22.6.10 10:17 AM (223.38.xxx.113)맞아요. 어제도 친구한테 "어차피 니 하고 싶은대로 할 거잖아" 라는 얘기를 들었네요. 근데 사람들이 intp 스타일을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고, intp의 특징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제가 intp인데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이랑은 트러블 없어서 평생에 걸쳐서 타인이랑 싸워 본 적 없어요. 근데 능력도 없으면서 남 컨트럴 하려고 하고 안하무인인 성격을 가진 사람과는 무조건 트러블 생겨요. 그런 타입은 intp 들의 자기 의견 주장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이상한 성격들.
15. ㅇㅇ
'22.6.10 10:18 AM (218.235.xxx.95)MBTI 몰입도 적당히
16. 딸이
'22.6.10 10:29 AM (121.88.xxx.182)인팁인데 님글 완전 공감합니다
자기주장 강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타일..
잇프피 엄마인 전 소심한 지라 상처도 많이 입어요
자기 일 잘하고 업무지향적인 면은 좋은데
좀 냉정하죠.17. ...
'22.6.10 10:53 AM (118.235.xxx.86)intp나 intj는 남 눈치 안 보고 남이 욕을 하든가 말든가 자기 맘대로 하는 경향이 강해서 통제가 안 됩니다. 누군가 통제 하려고 하면 혼자 엇나가기 일쑤고 또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니 혼자서도 잘 살긴 하는 듯 정말 통하는 몇명하고만 잘 지내도 만족하는 스타일이고요
18. Intp와 lstp
'22.6.10 11:07 AM (106.102.xxx.40)의 차이가 제가 출산전에는 계속 인팁이였다가 출산하고 아이 키우면서 해보면 가끔 istp 가 나오더라구요 요즘 제 아이를 위해서 많이 타협하고 아이 친구 만들어 주려고 모임도 나가고 노력하고 있고 ( 저는 친구의 필요성이 크다고 느끼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끼기에) 그러다 보니 운이 좋은 경우겠지만 최근 꽤 많은 인원의 모임을 하고 있는데 다 좋으신 분들을 만났어요 그러기도 쉽지 았은데 전부다 좋으신분들이다 보니 그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오픈 마인드가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n과 s 차이는 현실과 타협성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19. 106님댓글
'22.6.10 11:25 AM (118.235.xxx.226)읽다보니 그런것도 같네요. 나이들어서 점더 현실적이 된거.
저도 istp...20. ㅅ.ㅅ
'22.6.10 11:35 AM (121.151.xxx.152)소싯적 아이디가 '나는나'
그때는 mbti이런 개념도 없을때였는데21. 다른 건
'22.6.10 12:15 PM (211.206.xxx.180)모르겠고
눈치없이 깐죽거리고 의뭉스레 빙빙 돌려 말할 때마다 짜증이었던 회사사람이
자기는 intp라고 해서 그냥 누가 intp라 하면 순간적 짜증이 읾.22. 인팁
'22.6.10 12:49 PM (122.37.xxx.10)조용해보여서 순해보이는데 사실은 제일
착하지도않고 못되처먹은게 인팁이래요
제가 인팁인데 맞아요.23. ㅁㅇㅇ
'22.6.10 1:50 PM (125.178.xxx.53)ㄴ ㅋㅋㅋ 저 두명의 인팁에 둘러싸여 사는데 너무 괴로워요
24. ....
'22.6.10 1:52 PM (58.148.xxx.122)INTP 별명 중 하나가 물음표 살인마예요.
저도 어릴 때부터 정말 왜?를 달고 살았는데
저보고 공격적이라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김치 항아리 아줌마들처럼 느낀 거죠.25. 그래요??
'22.6.10 2:38 PM (14.32.xxx.215)저 인팁인데 물음표 평생 없고
딱히 누가 나를 싫어하지도 않았는데요
평생 어디 묶이는건 싫어서 애교 애향 애국 이런거 느껴본적 없고
근데 왜 유독 인팁만 갖고 뭐라는지...그게 이상해요26. 그런데 정작
'22.6.10 3:02 PM (118.235.xxx.139)intp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심이 없어요.
눈치는 빠르지만 눈치를 안 보고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서예요.
내 영역에 침범해서 무례하게 언행하면 그땐 화가 나기도 하고, 침범을 거부하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날 싫어하는 거라면 그걸 그냥 인정해요.
나도 그 사람이 특별히 좋은 게 아니니까.27. 의뭉스레
'22.6.10 4:08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의뭉스레는 intp 아닐거요?
Intp 사람들은 의뭉스레 말을 할 줄 몰라요.
공감능력 눈치 없어서
솔직하게 말하거나 아니면 말을 안하고 회피해서
상대방 빡 돌게 말하는 재주들이 있거든요28. 맞아요
'22.6.10 8:26 PM (211.36.xxx.184)인팁은 의뭉스레 안되요. 우리 죽으나 사나 돌직구죠. 뭐 의도가 있어 돌직구를 날리는게 아니라 사고하는 대로 말하다 보면 그걸 돌직구라고 사람들이 말하대요 ㅋ 원글님 분석에 진짜 동의해요. 딱 제 자신을 정의해둔 거 같아요. 저런 성향때문에 사람들도 저를 어려워 하고 저도 사람이 딱히 좋진 않아요 ㅋ
29. ..
'22.6.15 9:32 AM (106.101.xxx.107)저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건데 남들이 감정을 실어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걸 반대로 뒤집으면 돌직구죠ㅎㅎ
예를 들면 예전엔 동네 의사분들이 초등되면 학군지로 이사가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그냥 이 동네에 사시더라. 라고 얘기하면 학군지 사는 친구가 아니라고 뿌득뿌득 우기는 식이죠;;; 전 별로 학군지 깔 의도는 없었고 실제 우리동네에 있는 현상을 그냥 얘기한것인데;;;; 코로나 때문에 이동자체를 안한것일수도 있고 어쨌든 동네 병원 의사분들이 다들 같은 아파트 사셔서 아는거 그대로 얘기한건데.. 예전엔 그렇지않았는데 요즘은 이렇더라 왜지? 이런 얘기였거든요;;30. 와 ㅠ
'24.6.9 11:58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제 내면을 파헤치는것 같네요 그냥 평범한 사실을 이야기한건데 진짜 온갖 감정공격이 다오죠 평소에 정말 순하고 조용한데 침범당하고 휘두르려고 들면 화가나서 미치는것도 똑같 마음의 안정이 오네요 사람 별로 안좋아해요 책이 좋아요 자신을 안다는건 좋은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