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 무슨 땡강도 아니고…
지금도 이 틀을 못벗어나네요. 이 나라는 학부모 세상인듯. 공부를 하는 학생도, 가르치는 선생이나 교수도 아닌. 무지한 목소리만 높이는 학부모들이 교육을 망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스포츠 인재를 뽑기위해 다양한 종목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려면 전형의 다양성도 필여하죠. 어떻게 영문과랑 반도체공학을 전공하는 애들을 같은 평가 방식으로 선발하자고 우기는 건지.
꼭 보면. 축구 팬들이 야구도 스포츠냐고 비아냥 거리는 것처럼 한심해 보입니다:
1. ..
'22.6.10 9:30 AM (211.185.xxx.181) - 삭제된댓글학력고사에 손을 드는 이유는 입시부정때문이죠.
2. 어제
'22.6.10 9:31 AM (210.178.xxx.52)제 말이요.
숏트랙 금메달과 양궁 금메달이 누가 더 고생이네 하는 거랑 같다는 걸... 입시 해보면 알지요.3. …
'22.6.10 9:31 AM (59.27.xxx.244)모든 일에는 득과 실이 있죠. 그 학력고사가 시회적 문제가 많으니까 바꾼거죠.
4. 어제
'22.6.10 9:32 AM (210.178.xxx.52)학력고사 학력고사 하는 사람들은 그당시에 학력고사에 대리시험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죠? 과외금지 법으로 만들어놓고, 기득권은 집에 입주가정교사를 들였죠.
5. 땡깡
'22.6.10 9:33 AM (223.38.xxx.93)일본말입니다.
6. 바보인가?
'22.6.10 9:37 AM (122.37.xxx.131)그걸 누가 모르나요
입시비리때문에 획일적으로 하는거죠.
지금 사교육시장도 아이들에게 평등한 조건이 아니구만,,,
하다못해 서울대 상위과에가면 가관이에요
자사고 특목고 출신들끼리 뭉쳐서 일반고애들 기도 못펴요.
일반고 최상위권 아이가 그렇게 서울대다니다 우울증오고
자퇴고민하고 휴학을 반복하다 8년만에 졸업했어요
문대통령이 자사고 특목고 없애려는게 그런 불평등 없애려는거였어요.
그런거 없던 시절에도 우리나라가 남들에게 뒤지지 않고 살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뒷바라지 못받은 애들은 과학고 영재고 특목고 꿈도 못꿔요7. 교사,교수,기득권
'22.6.10 9:41 AM (70.191.xxx.221)자녀들 입시를 주도적으로 도와줘서 끼리끼리 이너서클로 봐주기 해왔죠.
한똥훈 자녀 사례는 그 일면을 보여준 예. 같은 케이스가 수두룩 빽빽8. …
'22.6.10 9:43 AM (59.27.xxx.244)바보? ㅎㅎ 싸가지 하고는. 그건 그냥 당신이 게으르고 못나 그런거고. 정시로 하건, 학력고사로 하건 결과는 같음.
정성 평가적 요소를 못믿겠다고, 모든 올림픽 선발전을 100미터 달리기로 해서 뽑자고 하는 무지함에 대한 걸 이해를 못하니.. 에휴9. 지금은
'22.6.10 9:43 AM (58.148.xxx.110)대리시험 불가능이죠
그리고 학력고사 공부할때 타인의 도움을 받을수는 있어도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어요
지금처럼 부모도움 빵빵이 받으면 성적은 좀 모자라도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학력고사가 문제가 많긴하지만 지금 수시는 그것보다 더 문제가 커요10. 어제
'22.6.10 9:46 AM (210.178.xxx.52)문정부 거치면서 지금의 수시는 권력이든 돈이든 어떻게 안되도록 바뀌었어요.
그래서 한모씨같은 사람들이 국제학교로 돌리고 해외대로 돌리는 겁니다.11. 웃긴다
'22.6.10 9:50 AM (1.226.xxx.220) - 삭제된댓글원글은 입시가 뭔지 모르죠?
그러니 헛소리 하지.
그러게 애초에 잘 했으면 되었는데
정성평가할 깜이 안되는 고교선생이랑 교수들한티 칼자루를 쥐어주니 신뢰가 붕괴되지.
숙명여고 쌍둥이가 전국이 걔네 하나고 의대 편입한 애가 전굳에 경북대 의대에서만 있었겠냐고
전수조사해서 다 입학취소 시킬 자신 있으신지.12. 웃긴다.
'22.6.10 9:57 AM (59.27.xxx.244)교육을 대입만 보죠? 시각이 그리 좁으니 답답한 소릴하죠. 부작용이 있으니 약 먹으면 안된다고 우기는 아나키와 뭐가 다른지.
어디 들어나 봅시다. 역사학을 전공할 애와 의학을 전공할 애를 왜, 같은 시험지와 동일한 평가 방식으로 뽑아야 하는지.
왜, 동네 학원도 있는 학생 선발권을 교수들이 포기해야 하는지? 잘난척을 했으면, 그 정도 식견은 있겠죠?13. 입시가
'22.6.10 9:59 AM (125.182.xxx.65)무슨 이상향도 아니고 원글님은 꿈꾸고 있네요.
무릉도원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면 왜 반대하겠습니까?
아이들 실력외에 불공정이 넘쳐나니 반대하죠.
개인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찾을 시간을 주냐고요.그걸 코칭할 고등샘들 역량이 되냐고요.
원글님 입시 근처에도 안가봤네요14. …
'22.6.10 10:05 AM (59.27.xxx.244)열심히 준비해서, 자기 전공 찾는 애들도 많아요. 그냥 너도 나도 죄다 대학 보내려고 하니, 공부에 뜻 없는 애들이 분위기 망치고, 대학이 취업 학원이 되어서 그렇죠. 그러면 이런 상황은 정상인가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게 편하니까 내버려 두자는 것 밖에는 더 됩니까?15. …
'22.6.10 10:07 AM (59.27.xxx.244)그리고 어설프게들 입시 근처 이야기 하는데… ㅎㅎ 웃기네요. 뭐 어디 전문가들이신가요?
16. 네
'22.6.10 10:16 AM (222.106.xxx.74)20년 전문가에요.
어설픈 건 그쪽입니다.
아주 마음불편하게.. 수시러 정시러 갈라대는 엄마들.. 정말 어리석고 몽매하다 생각들구요.
본인들한테 그정도 학습량 스트레스 감당하라면 어마어마하게 난리들 치고 자살하네 어쩌네 할 사람들이..
원글도 "어설프게" 입대지 마시죠?
이상향만 쫓다보면 어느새 홀려있을 뿐 남는 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학력고사 세대들이 이 나라를 키웠습니다.
전혀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그 때 의사들이 더 훌륭했고
오히려 그 때 역사학자들이 더 연구에 충실했던 듯 싶습니다.
대학 상황 학생들 상황 산업계 상황 잘 모르면 말 마시죠.
어디서 가르치려고 듭니까.17. ᆢ
'22.6.10 10:32 AM (223.38.xxx.108)이문제 아직도 이러고 있나요
18. 우리나라정성평가
'22.6.10 11:16 AM (118.235.xxx.51)알아서 뽑으라니
지 자식
지 친구의 자식
지 친척의 자식
친하고픈 명망가의 자식
돈 있어서 취업 신경안쓸 집 자식
뽑아대니 문제죠.
옛날에 과거도 비리가 그렇게 많았대죠?19. ㅇㅇ
'22.6.10 12:05 PM (223.62.xxx.202)원글이 무엇을 주장하는지 잘 알겠어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게 안되는게 문제이지요.
아직도 고위층 입시 부정(?)이 끊이지 않네요.
수시제도에 대해 완벽히 알지는 못하지만
시험보다 정확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20. 애 대학
'22.6.10 8:04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전공 정하려고 커리큘럼 봤는데 이런걸 왜 가르치나..싶은 강의 너무 많았어요.
이런걸 배워서 학점을 따면 어디다 쓸까..
방향성도 없고 전문성도 없고
그저 자기 강의하기 편한거 하던거 개설하면
애들이 꾸역꾸역 와서 듣고.. 졸업해야 하니까
대학에 밥벌이 하려고 전공 나눠 자리 차지하고 있는 교수들이 젤 문제죠.
통합전공으로 뽑고 필요한 과목 찾아서 듣게 하면 좋은데 자기들 밥통 사라질까 벌벌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