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체 언제 ...
나이많은 미혼인데
집에서 나가 아파트를 사야지하지만
차일피일 미루네요 지방이라서 서울만큼 비싸진 않아도
영끌하고 빚내야하고..
근데 아파트값은 계속 오르는데
특별한 계기가 없으니 자꾸 실행에 옮기기힘드네요..
언제지르셨나요..
1. 못된
'22.6.10 7:39 AM (211.245.xxx.178)집주인 만나면 집 산다잖아요.
저는 사정상 제집은 세주고 저도 세 사는데..ㅎㅎ
저도 세 안올리고 근 이십년 세줬는데 세입자도 계속 그 집에 살았고 (집 없음...조금씩 올리긴했지만 시세 반이나 될까요) 저 사는집도 주인이 십년 넘게 세 안올리다 이번에 시세대로 받겠다한지라..저도 십년간 편히 살아서 그런가 사는 지역에 집 안샀고...ㅎㅎ
못된 주인 만났어야되는건데...아쉽네요..ㅎ
대출이 내가 감당힐수있겠다..할때 집 사면 되겠지요. 감당도 안되는데 집사는건...안될테구요.
내가 책임질수있을때..라고 합시다.ㅎ2. ᆢ
'22.6.10 7:42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꼭 필요한 순간에 사는거죠!
전 집주인갑질할때 !
아기하나업고 하나 손잡고 내 돈 받으러갈때
부동산에서 집주인포함 네명이 서로 권사님 집사님
하면서 주인행세하며 훈수둘때 !
세상에 이런 주인이 없다나! 진짜 미친 개독들이었어요
집살결심하고 일년후 샀네요
imf 후 역전세되서 차액받는조건으로 재건축될때까지
사는조건으로 서류썼는데 다행히 일년후 이주했어요
중간에 그집이 팔렸는데 집주인은 세입자인
내게 주인바뀐얘기도 안하고갔어요
m방송사 직원집이었는데 아직도 그인간 이름이 기억날정도로 자존심상했던 일이네요3. Lifeisonce
'22.6.10 7:53 AM (222.111.xxx.194) - 삭제된댓글서울은 지금이요
4. ..
'22.6.10 7:55 AM (58.79.xxx.33)집이 없다면 그냥 님 생활반경내에서 청약받으세요. 청약이 젤 싼 새집이에요. 님 경제에 맞는 집을 사시면 되죠. 영끌도 아무나 하나요? 지방에서 미혼이 뭐할려고 영끌해요? 나 살기 편한 곳에서 살면되죠
5. 그냥이
'22.6.10 8:01 AM (124.51.xxx.115)진상 집주인 두번 만나고 제때 보증금 못돌려받으니
자연스럽게 내집마련 되더라구요6. ...
'22.6.10 8:15 AM (116.37.xxx.92)요새 20대 30대들 엄청 재테크 열심히 해요
임장가고 아파트 사고 다주택자도 많고요
위기감이 없으신거죠
나이들면 게을러지는게 사람이구요7. . .
'22.6.10 9:37 AM (59.14.xxx.232)서울은 지금이라는 투기꾼 말들으면 안됩니다.
8. 다 그렇군요
'22.6.10 11:1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집주인 무리하게
전세금 올리려할때.
그 주인 은인이예요.9. 열 받으면...
'22.6.10 12:48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서울에 아파트가 있어서 남편 근무지인 이곳에선 전세를 살았는데 계약만기 때마다 집 구하러 다니는거 너무 힘들고 이사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집 구했어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가 또 있는데 집주인들이 전세를 내준상태에서 바로 집을 매물로 내놓아 사는동안 계속 집을 보여줘야 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법적으로는 안 보여줘도 된다고는 하지만 여긴 작은 지방 소도시고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남편 회사와 관련된 협력업체 사람이다보니 안 좋은 소문이 날까봐 거절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느 더운 여름날 열명이 넘는 사람들이 떼로 몰려와 맨발로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것을 보다가 너무 열 받아서 집을 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