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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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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된 좋은 동생인데 자랑을 너무 하네요

자랑 조회수 : 15,457
작성일 : 2022-06-09 10:57:19
10년지기 좋은 인연이예요
사람은 선하고 착한데 만날때마다 시댁에서 물려받을 건물
있다는 자랑과 15년전 아이들 초등 저학년때 미국에서 3년 살다온 얘기를
늘 하는 동생이 있어요
한달에 두어번정도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는데 10년동안 안하고 지나갈
때가 없어요.,
점점 더하는데 이젠 맥락도 없이 훅 들이대요
전혀 관계없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대뜸 시댁 건물 땅 얘기를 해요
예를들어 "우리 남편이 어제는 갑자기 신림동 근처에도 시댁
땅이 있다고 말하더라"
이러는데 이젠 슬슬 짜증이 나요 첨엔 좋겠다 너는 물려받을 부자시댁
있어서 걱정없겠어 이럼서 맞짱구 쳤는데
듣기좋은 소리도 한두번인데 이젠 받아 주기도 싫고
미국 갔다온 얘기를 10년째 듣는것도 지겨워요
슬슬 관계 정리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자랑만 아니면 애는 선하고 좋은데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둘이만 보는게 아니라
같이 만나는 다른 친구도 있어서 그 동생만 관계정리 하고 다른
친구만 따로 볼 수도 없고 참 스트레스네요
시댁자랑 미국자랑 못하게 하는 센스있는 대처법 있을까요?

IP : 123.213.xxx.22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직구
    '22.6.9 10:59 AM (223.39.xxx.238)

    거리두기요.

  • 2. ...
    '22.6.9 10:59 AM (112.220.xxx.98)

    밑밥까는거보니
    돈빌려달라고 할것 같은 느낌적인느낌

  • 3. ㄱㄴ
    '22.6.9 11:00 AM (211.209.xxx.26)

    저두 어느 엄마가 계속 전화오구 저한테잘해줘서 그냥 거부감없이 만나는데 자기얘 학원에서 몇점맞은것까지 자랑 ㅜ

  • 4. ㅎㅎㅎ
    '22.6.9 11:00 AM (112.221.xxx.67)

    또 얘기하면 저번에 얘기했어..라고 딱잘라 얘기하세요
    민망해서 얘기못할거에요

  • 5. 무시
    '22.6.9 11:03 AM (223.39.xxx.238)

    화재전환..

  • 6. ㅎㅎㅎ
    '22.6.9 11:0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계속 할걸요..
    내가 얘기를 하다보면 모든 화제를 본인에게 돌리는 사람이 있어요.
    안바뀜. 그냥 슬슬 정리하거나 멀어져서 가끔 봐야 하는 거 같음.

  • 7. 사람이
    '22.6.9 11:05 AM (220.75.xxx.191)

    싸가지면 딱 자를테지만
    자랑질만 아니면 다 괜찮은사람
    저도 있어서 원글님 마음 알아요 흐
    전 그냥 웃으면서 돌직구 날렸어요
    안그래도 그소리 또 나올때 됐다 했다 하하
    한번만 더 들으면 백만번이다 하하
    이렇게요
    첨에 좀 움찔하고 기분 상한듯하더니
    그담부턴 확실히 하다가도 내 눈치 보는게
    느껴지더니
    어느날부터 안하더라구요
    저도 십년된 지인이예요 ㅎㅎ

  • 8. ㅎㅎㅎ
    '22.6.9 11:0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안 바뀔걸요.

    그냥 안보거나 아주 가끔봐야지.. 저런 사람 못고쳐요 저거 병이라

    화제 전환해도, 그걸 본인 경험 얘기하면서 또 자랑할것임

  • 9. 그냥
    '22.6.9 11:07 AM (121.137.xxx.231)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거리두기가 최선이에요.
    관계 정리하실 거 아니면...

  • 10. 그냥
    '22.6.9 11:08 AM (112.221.xxx.67)

    야...어떻게 너는 만날때마다 그얘기를 하냐..나 외웠어..

    그렇게 한마디하시면 이불킥하면서 담부턴 조심할거같아요...너무 민망하잖아요

  • 11. ㅇㅇ
    '22.6.9 11:09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이런관계 참 지겹죠.
    다른면에서는 뭐가 잘맞고 좋은 동생인가요?
    님과 결을 같이하는 그.부분이 매우커서
    같이가야한다면
    슬쩍 이 얘기를 해보세요.
    안그럼 님만 마음이 꼬이고
    관계가 뒤틀릴것같네요

  • 12. 좋은방법이네요
    '22.6.9 11:13 AM (210.219.xxx.184)

    전 그냥 웃으면서 돌직구 날렸어요
    안그래도 그소리 또 나올때 됐다 했다 하하
    한번만 더 들으면 백만번이다 하하
    22222222222222
    분위기 어색하지 않게 하하하 웃으주는게 포인트일듯

  • 13. ..
    '22.6.9 11:14 AM (211.252.xxx.39)

    자랑하면 밥사야해... 오늘 밥값 니가 내라~~
    공짜로 자랑 어떻게 들어주니???
    하면서 계속 뭐 사라고하세요...

  • 14. 하늘
    '22.6.9 11:14 AM (211.248.xxx.59)

    좋겠다 부럽다
    그러니까 너가 밥 사.
    이러세요 ㅠㅠ

  • 15. ..
    '22.6.9 11:15 AM (180.69.xxx.74)

    위처럼 돌직구 날리세요
    왜 못했나 후회되요

  • 16. .....
    '22.6.9 11:17 AM (71.232.xxx.249)

    그걸 왜 한달에 두번이나 들어주면서 스트레스 받나요 ㅎㅎ

  • 17. ㅇㅇ
    '22.6.9 11:17 AM (39.7.xxx.155) - 삭제된댓글

    미국안갔음 할말없어서 어쩔번햇어?
    시댁재산ㅡ좋겠네 .부자네
    밥이나사라

  • 18. ..
    '22.6.9 11:1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오늘은 또 왜 안하나 했다
    니네 재산 내가 다외우겠다
    그런거 막 얘기하면 내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등등

  • 19. 안들어줘
    '22.6.9 11:20 AM (112.167.xxx.92)

    나 맨입으론 그런거 안들어줘요 자랑 좋다말이야 자랑하면서 밥사고 커피사고 쏘면서 한다면은 먹음서 기분좋게 맞장구 쳐줌 그러나 맨입으로 맨주뎅이로만 떠들어되는 인간 간혹가다 하나 접하면 바로 거리둠

    나이가 몇이냐고 20살 애도 아니고 알거 아는 나이에 맨입으로만 줄창 떠드는거 왠만한 상식 아줌마는 아니거든요 니가 니들이 싫든 난 계속 내자랑 떠들란다 부럽지? 이런 비상식이잖음 글고 들어주니까 또 떠들어

    그니 저기 윗님처럼 중간에 또 같은 소리한다 하고 싫은소릴해서 조심하게 하던가 싫은 소리도 귀찮다 싶으면 거리두거나

  • 20.
    '22.6.9 11:21 AM (175.223.xxx.71)

    너무싫다 안만나고싶을듯

  • 21.
    '22.6.9 11:22 AM (49.164.xxx.30)

    나이도 많지않을텐데..치맨가
    거리를 두세요

  • 22. 저도
    '22.6.9 11:22 AM (23.240.xxx.63)

    주변에 엄마가 뭐 해준다 이것도 사줬다 하도 자랑질 하길래 입 싹 닫게 해줬어요.
    "자랑만 하지 말고 나도 하나 줘요"
    이랬더니 선물 하나 딸랑 주고 다신 자랑 안하더라구요.

  • 23. 자랑값
    '22.6.9 11:24 AM (119.192.xxx.240)

    밥사. 커피쏴~~

  • 24. 제가잘씀
    '22.6.9 11:27 AM (112.145.xxx.70)

    너 93번만 더 말하면 100번이다.

    나 외웠어

  • 25. ㅡㅡㅡ
    '22.6.9 11:32 AM (116.37.xxx.94)

    예를들어 "우리 남편이 어제는 갑자기 신림동 근처에도 시댁
    땅이 있다고 말하더라"
    이말하면 그래 너 저번에 말했잖아..
    미국얘기 하면 그것도 저번에 말했어

  • 26. 별로..
    '22.6.9 11:33 AM (124.48.xxx.68)

    고딩 중딩 애들 키우고 이런저런 일 경험하고
    인생 쉽지 않구나, 느끼게 되고.
    내가 노력하지 않고 얻게 되는 그런거 자랑스러워 하는 분들.. 시간 내서 만날 이유 있나요.
    좋은 일에 너무 나대지 않고 불행한 일 생기면 버티고.
    .그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27. ...
    '22.6.9 11:44 AM (39.7.xxx.174)

    입근질거리는 사람 많아요
    근데 그게 그사람이 가진 최선이고 나머지는 황인거죠
    두루두루 잘갖춘사람은 맥락없는 자랑 하지않아요

  • 28. 쓸개코
    '22.6.9 11:49 AM (218.148.xxx.146)

    웃으며 돌직구 좋아보여요.

  • 29. 윈윈
    '22.6.9 11:52 AM (116.34.xxx.109)

    한 분이 의견 개진해서 동의 받으세요.
    돈 내고 밥값 쏘는 조건으로 자랑해야 한다고..
    저희는 그러기로 해서
    자랑 시작하는 사람에게
    "오늘 쏘는거야?" 라고 먼저 물어 봅니다.
    그렇다면 돈쓰는 사람이 언니라며
    맞장구 쳐주고 잘 들어줘요.
    인당 오륙만원 정도내주면서 자랑하는거기에
    모두들 돈 쓰는 사람이 언니라며 즐겁게 들어줍니다.
    돈 낼거 아니면 자랑 안하고, 못하고 참는거죠..ㅋㅋ
    근데
    남편이 치과의사, 딸이 미국박사, 백인 사위가 미국 박사인
    아이가 맨날 그 타령.. 그 친정 엄니도 자랑자랑하더니
    DNA가 있나 봅니다.

  • 30. ㅇㅇㅇ
    '22.6.9 12:0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10년째 한번도 안빼고 미국 살다 온 얘기 시댁 재산 얘기...
    나 약올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뭐야~?
    아니면 이제 그만하자~ 부탁할게~
    한번 더 같은 얘기 주제로 나오면 벌금 십만원이야~!!!

  • 31. 저는
    '22.6.9 12:2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95번만 더 얘기하면 백번이야 그러던가 아~~~또 그얘기야? 귀에 딱지 앉겠다하며 웃으며 돌직구 날려요

  • 32. 그래
    '22.6.9 12:59 PM (223.39.xxx.6) - 삭제된댓글

    이야기가 나오면 그래그래 그래서 이렇게 했다매. 지난번에 들었다.
    이야기하세요

  • 33. 잠수
    '22.6.9 1:20 PM (175.207.xxx.203)

    타고있어요
    주위에 어떤이는 하루종일자기가한일과 누구를만났는지 뭘해먹었는지... 친정엄마동네에서고기산거 친정동생얘기부터 ..난관심도없는데...전화로뭘물어볼려고통화해도10분간숨도안쉬고지껄이고..스트레스받아서 피해다닙니다
    또한명은남편딸아들얘기에이젠사위자랑까지...
    진짜스트레스받아요 외들그러는지

  • 34. 윗분..
    '22.6.9 1:3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에 그런사람 하나있는데 미칠거 같아요.
    아침에 지가 무슨커피를 마시는지 점심 뭐먹는지 저녁 뭐먹을건지..진짜 이건 웬간해야지
    미쳐버릴거 같음.

  • 35. ㄷㅇ
    '22.6.9 3:25 PM (121.128.xxx.230)

    그동생이 왜 원글님을 만나는지 아세요?
    다른사람은 자랑을 들어주지 않는데 원글님은 잘 들어줘서예요
    그버릇 고칠방법 없어요
    정리하세요
    그럼 또 자랑들어줄 다른사람 찾겠죠
    그동생에게 원글님은 자랑들어주는 사람 그뿐입니다

  • 36. 좋은 사람이라니
    '22.6.9 4:01 PM (121.154.xxx.145)

    좋은 사람이라니 기회를 주세요.

    저는 말끝마다 모든 게 자기 자랑으로 넘어가는 친구에게
    아, 그런 자랑은 밥사면서 해, 공짜가 어딧냐
    오늘 밥 사...
    이렇게 몇 번했더니 많이 줄었어요.
    남이 사는 밥 먹으며 자랑은 많이 하더니
    밥사라고 직구 날리니 실제로 밥은 안사고 자랑 안하더만요. 짠순이예요.

  • 37. 동글이
    '22.6.9 4:43 PM (81.223.xxx.70)

    저도 그런 동생 있어요. 그게 한창 심해질때가
    있더라구요. 한 일이년 정도 거리두다가
    보니 안그러더라구요

  • 38.
    '22.6.9 5:0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세요.
    넌 만나서 10년동안 시댁 건물이랑 미국에서 산거 자랑 안한적이 없다고.
    같은 얘기 10년째 들으니까 듣기 싫다고.
    나 너 계속 보고싶은데 그 얘기만 하지말라고
    저도 진짜 친한 친구 잇는데 같은 얘기 계속해서 딱 집어서 직설적으로 말했더니 다시는 안해요.
    여전히 사이 좋아요.
    할말은 하세요.

  • 39. ...
    '22.6.10 12:44 AM (180.70.xxx.60)

    전 그 사람을 만날때
    내 시간이 아까우면 끝내요
    내 시간.. 집에서 티비를 보더라도
    그런사람이랑 보내는 시간은 아까워요

  • 40. ...
    '22.6.10 12:49 AM (110.13.xxx.200)

    글쵸.
    10년간 내내 했다는건 들어주니까 하는거..
    직설적으로 말하든가 돈내고 하라고 하든가..
    아님 만나는 횟수를 줄이든지..
    만약 아무것도 못한다면 절라면 손절..
    대화기법도 사람만나는데 정말 중요해요.

  • 41. 그냥
    '22.6.10 12:51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죠. ㅠ
    근데 본인 자랑할 거 없고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 주로 남편 자랑 시댁 자랑 자식 자랑하던데 니 자랑할 건 없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 42.
    '22.6.10 1:04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시가에서 그리 받아서 좋겠다.
    친정에서는?
    아니면 네가 스스로 벌어서 투자한 땅도 있니?

  • 43. ㄹㅇ
    '22.6.10 4:57 AM (211.208.xxx.189)

    모임에 딱 그런 엄마 있었는데 다들 심정이 같았는지 어느 엄마가 자랑은 밥사가며 하는걸로 라고 말한 뒤 안하더라고요 물려받은 재산 많아도 6명 밥사즐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ㅎ

  • 44. ..
    '22.6.10 5:12 AM (175.223.xxx.175)

    10년지기이고 그러면 돌직구 날린다는 게 서로 듣기도 말하기도 민망할 것 같아요. ㅜㅜ 정도가 심한 날 윗님처럼 " 응 그때 얘기 들었어. " 아님 전에 얘기 했었잖니 정도로 마무리 계속 하세요. 저는 대화 중 상대가 이런 얘기하면 내가 말했구나 조심해야지 하고 자각할 것 같아요

  • 45.
    '22.6.10 6:46 AM (175.123.xxx.2)

    자랑할때 님이 화제를 돌려 보세요
    아니면 잠깐 화장실 다녀오든가

  • 46. 습관
    '22.6.10 7:26 AM (1.237.xxx.100) - 삭제된댓글

    그사람은 자랑하려고 원글님 만나는 거에요.
    본인이 행복해 죽나봐요

    제주변에도 입만 열면 허세까지 치며 자랑질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병은 해마다 점점 심해져요.거기다 거만해지기까지
    넘 지겨워 안만나는데 맨날 전화와요. 만나자고
    그거 못고치나봐요. 끊어버리세요

  • 47. ㅂㅂ
    '22.6.10 7:41 A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상대가 저렇게 한결같으면 앞으로 계속 그럴게요.

    연락 끊으면 내가 잘되서 배아픈가보다 생각할거예요

  • 48. 밥 사라는게
    '22.6.10 7:4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 방법같내요
    현재는 자랑할 것이 없는 삶인가 봄

  • 49. ㅇㅇ
    '22.6.10 7:58 AM (175.207.xxx.116)

    너는 그 얘기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니?
    또 그 얘기야?
    외우겠다 외우겠어

  • 50. ㅎㅎ
    '22.6.10 8:1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섯이보고 확 꾾긴 그렇다면. 만나는 횟수조절하고
    자랑할때 또 그이아기야 외우겠다 이런식으로 대처ㅎㅎ
    근데도 그대로면 ㅎㅎ안보거나 자랑하면 하나보다하던 말곤.

  • 51. ㅎㅎ
    '22.6.10 8:2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셋이보고 확 꾾긴 그렇다면. 만나는 횟수 조절하고
    자랑할때 ,또 그이아기야 외우겠다 이런식으로 대처ㅎㅎ
    근데도 그대로면 안보거나 자랑하면 하나 보다 하던 해야죠.뭐

  • 52. ㅎㅎㅎ
    '22.6.10 8:43 AM (45.64.xxx.109)

    아들 학교 어디나왔다고 매일 말하던 동료 있었거든요
    이번에 아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언니 들어오니 그소리 안하네요...
    매일 시골에 땅있고 시집에서 물려준 주택있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시골에 집짓고 땅도 많고 그런사람 들어오니 자랑 덜 하더라고요..
    맨날 주말마다 어디어디 갔다왔다고 자랑하는 사람있거든요 귀가 따갑게요. 근데 그 어디어디어디 안갔다온데가 없는사람 있으니까 자랑이 짧아졌어요.
    지보다 더 잘난사람있으니 자랑 덜하네요...

  • 53. 부럽지가 않어
    '22.6.10 9:16 AM (183.107.xxx.73)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

    어?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

  • 54. 과시는결핍
    '22.6.10 9:23 AM (58.234.xxx.21)

    이라는데
    무언가 정서적인 결핍이 있나보네요....

  • 55. ㅁㅇㅇ
    '22.6.10 9:4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정서적인 결핍이 있나보네요....22222

  • 56. ㅁㅇㅇ
    '22.6.10 9:44 AM (125.178.xxx.53)

    **아, 자랑은 결핍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너는 부족한 거 하나 없어 보이는 아이가 어디에 결핍이 있는 거니?
    우리 같이 생각을 좀 해볼까?

  • 57. 윗글
    '22.6.10 9:55 AM (211.243.xxx.101)

    바로 위에 두개답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58. 윗글
    '22.6.10 9:55 AM (211.243.xxx.101)

    부럽지가않아와 윗댓글 너무 웃겨요 ㅎㅎ

  • 59. ...
    '22.6.10 10:01 AM (175.223.xxx.37)

    자랑할때마다 한턱쏘기야..
    너 자랑했으니 이밥은 너가 쏘는거다
    하고 매번 얻어드세요..

  • 60. 촌철살인
    '22.6.10 10:02 AM (1.231.xxx.121)

    부럽지가않아..님 댓글은
    장기하 신곡 노랫말임.

  • 61. ..
    '22.6.10 10:57 AM (219.254.xxx.117)

    백번 이해해요. 회사에 자랑을 끝이 없이 하는 동료가 있어요. 처음에는 좋겠다, 부럽다 말해줬어요.
    자기 아들딸은 물론 부모님, 남동생, 여동생, 심지어 이모까지..하~~
    질투, 부러움...이런것 1도 없어요. 저는 자랑할 것도 없고, 있다고 해도 자랑질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가만히 듣고만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피곤해요.
    그래서..저는 철저히 거리두기 합니다.
    절대 방심하지도 않아요. 그런사람들은 훅 들어오며 자랑질 시작하거든요.
    멀리하세요~~ 제발

  • 62. ..
    '22.6.10 11:00 AM (219.254.xxx.117)

    다시 댓글 달아요.
    솔직히 위의 조언대로 돌직구 날리기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10년 동안 듣고 있었던 거고요.
    제발 거리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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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308 a3용지 복사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 흠흠 2022/06/08 337
1348307 20초 딸이 소화가 안되고 잘 못먹겠다고 지나가다 하는 말 11 ::: 2022/06/08 3,395
1348306 우블 ost 지민 목소리 너무너무 좋네요... 14 r차차9 2022/06/08 2,122
1348305 몸매 12 헷갈림 2022/06/08 2,729
1348304 종로 호텔 추천해 주세요 6 물의맑음 2022/06/08 1,157
1348303 김종민, 홍영표의원이 방송에 나왔는데 31 ㅇㅇ 2022/06/08 1,613
1348302 독서실 데스크에 직원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3 .. 2022/06/08 1,183
1348301 동급생 친구에게 뜨거운물 부은 10살 아이… 20 세상에 2022/06/08 4,845
1348300 제가 유전적으로 진짜 동안인데요 24 ... 2022/06/08 5,842
1348299 축처져서 이 노래 들었는데 신나요! 2 신난다 2022/06/08 940
1348298 어제 국회, 이재명 출근길 화환 jpg 24 .... 2022/06/08 1,560
1348297 일상글처럼 교묘하게 꾸미는 정치글 21 2022/06/08 1,236
1348296 '집값 선행지표' 경매시장 다시 꺾였다 1 ... 2022/06/08 1,522
1348295 표피낭종 수술 5 ... 2022/06/08 2,760
1348294 과자가 살찌는데 직빵이네요. 아주 효과만점ㅜ 14 ㅇㅁ 2022/06/08 4,702
1348293 퇴직 후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성공할꺼야 2022/06/08 955
1348292 스뎅이들 목욕시켰어요 6 아우시원 2022/06/08 1,420
1348291 고인이 된 부동산 명의변경한다고 5 ... 2022/06/08 1,661
1348290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 잘 먹고 잘 쉴 수 있는 용품들 추천(피.. 2 잘먹고잘쉬기.. 2022/06/08 834
1348289 연애에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요 5 ㅁㅁ 2022/06/08 1,832
1348288 이명박, 형 집행정지 신청..검찰, 심의위 열어 검토 7 !!! 2022/06/08 842
1348287 .나의 해방일지ost 2 찰리호두맘 2022/06/08 914
1348286 소창 삶아도 하얗게 안돼요. 3 ㅇㅇ 2022/06/08 1,377
1348285 제가 절대 집에 사람 안 들이는 이유 79 ... 2022/06/08 31,794
1348284 윤 ‘검찰 몰아주기’ 인사 지적에 “과거엔 민변이 도배” 9 역량딸리는쉐.. 2022/06/08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