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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전원일기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2-06-08 15:07:02
우리나라는 사회변화가 굉장히 빠른 것 같아요
80년대 방송분을 보면
아 맞다 우리 할머니가 저랬지 ... 우리 외할머니가 저랬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거든요
할머니나 외할머니 세대에는 아무리 더워도
종아리가 보이는 옷을 안입으셨던 것 같아요
기억하는 할머니 패션은 김혜자 패션임
바지 안입고, 짧아야 발목 보일락말락하는 치마
흰색 고무신 신으시고, 겨울에는 머플러를 머리에 쓰시고 모직 코트입고
한복에는 브로치
김혜자씨는 40대에 당시 60대 할머니들이 입던 옷을 입고 출연했던 거겠죠?

90년대 중반 방송분을 보면
우리나라에 농산물이 수입되면 농가가 다 망할거라는 위기감이 보입니다
지금은 시골에서 농사지으심 이러면
경기도나 충남이면 어머 땅부자시군
과수농사 포도 배 사과 귤 복숭아 이런거면, 어머나 현금부자
뭐든 기승전부자 ...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당시 농민들은 여러가지로 사회적 약자였다 ...
다행히 전원일기에 나오는 것 같은 전망은 현실화되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막내딸 영애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다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임현식 김자옥씨 나오는 부분부터는 안봅니다
90년대 초반인가 중반까지만 재미있어요

뒤로가면 난리나죠 ... 대본도 별로고,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IP : 122.32.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2.6.8 3:12 PM (175.223.xxx.27)

    빠르죠. 그러니 세대갈등도 심하고요
    서양이 몇백년만에 서서히 변한게 우린 1.2.3 하고 끝나있고요

  • 2. 어릴때
    '22.6.8 3:14 PM (58.148.xxx.110)

    지방에 살았었는데 생각해보면 할머니들은 쪽진머리 하시고 한복 입으셨어요
    저 중학교쯤 쪽진 머리 자르셨던것 같아요
    한세대 전인 엄마랑 비교해도 지금은 그떄와는 완전히 다르죠
    근데 가면 갈수록 변화가 더 심해지는게 보여요
    나중에 그 변화에 적응할수 있을까 무섭습니다

  • 3. ..
    '22.6.8 3:29 PM (210.218.xxx.49) - 삭제된댓글

    한 편으로는 너무 안 맞는 부분도 있어요.
    100가구가 넘을 정도로 큰 시골인데
    90년대, 2000년 초반 방송 보면
    욕실도 없어서 며느리들이 여름에 더운데
    씻을 곳이 없다고 하질 않나
    90년대인데 집 앞이나 가게 앞 길이 다 포장 되어 있던데
    어딜 간다 거나 외지에서 손님이 온

  • 4. ..
    '22.6.8 3:33 PM (210.218.xxx.49)

    한 편으로는 너무 안 맞는 부분도 있어요.
    100가구가 넘을 정도로 큰 시골인데
    90년대, 2000년 초반 방송 보면
    욕실도 없어서 며느리들이 여름에 더운데
    씻을 곳이 없다고 하질 않나
    90년대인데 집 앞이나 가게 앞 길이 다 포장 되어 있던데
    동네 주민들이 어딜 출타하거나 외지에서 손님이 오는 거 보면 비포장 된 논 길, 밭 두렁 숲이 우거진
    곳을 걸어 가더만요.ㅎㅎㅎ
    최불암 같이 동네 유지 시골에서 집 짓고 잘 살았는데....
    며느리들은 돈도 마음대로 못 쓰고
    눈치 보며 애 운동화나 학원비....이런 것도
    시아버지가 잔소리하고...
    전원일기는 가끔 보면 억지춘향이더만요.

  • 5. ..
    '22.6.8 3:34 PM (210.218.xxx.49)

    서울 사람들은 항상 이기적이고
    날라리로 나오죠.

  • 6. 가끔
    '22.6.8 3:34 PM (183.98.xxx.31)

    티비 문학관을 보거든요. 그럼 일제시대후반 배경도 있고 625전후 배경도 있어요.
    그런데 전원일기 80년대 초반은 진짜 티비문학관을 보는 듯 해요.
    그만큼 몇십년간 변화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진짜 세상이 빠르게 확 변해버리는 느낌입니다.

  • 7. 1290
    '22.6.8 3:41 PM (124.51.xxx.208)

    남성우월주의가 너무 심해서 옛날 드라마 보면 토나올 것 같아요.

  • 8. 왜냐면 요
    '22.6.8 4:0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80년대 그 당시는 가난해서
    공무원이나 기업인 외에는 해외여행 여권이란걸 발급하지 않아서 우물안 개구리

    88 올림픽 치루고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일반인도 나가서 돈써도 된다는 허락이 내려진것

    주로 미국을 많이 가다보니 거친 미국문화가 빠르게 들어온것

  • 9. ㅓㅓ
    '22.6.8 4:17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보는데
    부엌에서 큰며느리 나물 무칠때 참기름쓰고 병뚜껑을 혀로 쓱~
    아까와서 엄마나 시엄마도 꼭 그러거든요

  • 10. ㅇㅇㅇ
    '22.6.8 5:19 PM (120.142.xxx.17)

    초반엔 김포에서 찍었었는데 나중엔 양평 쪽으로 세트가 옮겨졌다고 하더군요. 김포가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전원적인 풍경이 안나와서요.
    아들과딸인가? 김희애가 엄청 구박받는 걸로 나오는 영화. 거기 세트가 양평 서종 문호리인데 거기 나룻터며 교회 배경도 있고, 백일섭이 갈대숲 같은데서 노래부르는 곳도, 며느리 누구죠? 오...가 살던 집도 있었는데, 지금은 헐리고 연립이 들어서고... 북한강변이예요. 동네 부동산 사장님에게 들었어요.
    원글과 상관없는 곁다리 얘기였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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