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첨 골프를 시작했어요... 62세때...
연습할때마다 땀을 무진장 흘려요... 원래도 땀이 많은 체질이구요.. 추위도 별로 안타고 더위는 타는...
몇개월 사이에 5키로정도 빠진거 같아요..지금은 52키로에서 더 내려가지는 않구요..
너무 살이 빠지니까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더이상 빠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예요..
근데 골프는 정말 안늘어요..
드라이버는 평상시 120~140 내리막이나 어쩌다 잘맞아야 150~160(이건 하루에 한두번)
아이언7은 두번중 한번은 90~100
우드가 항상 말썽이네요...
배운지 5달정도 되서 우드가 140이 나간적있는데... 그때의 감각이 아주 좋았거든요? 피니시가 제대로 된 느낌.... 그 이후로 한번도 그 거리가 나간적이 없네요.. ㅠㅠ
스크린게임이든 필드든 우드가 굉장히 중요하던데....그게 안되니까 공을 셀수가 없어요... 100개만 쳐도 원이 없겠어요..
그래도 어프로치나 퍼터는 그래도 감이 있어서 괜찮은데.... 세컨샷이 엉망이니 ....특히 파5 에서는 끄떡하면 더블파..ㅠㅠ
우드류는 정말 힘을 빼야 한다는데.... 초보한테는 너무 어렵네요... 있는 힘 빼는게....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