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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단설유치원 못보내서 난리라는데

에휴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2-06-07 18:31:14
전 단설유치원에 보내보니 너무
이런저런실망스러운점이 계속보여서
사립유치원에 상담받고왔어요

엄마욕심일까요 이미 세달은 다녀서 적응되었는데

단설은 진짜... 아무리놀이중심교육과정이래도
보면 참 딱히하는게 없어보여서ㅠㅠ

사립은 영어도 배우고 자연관찰도 먼가 진짜하고있고
바깥활동도 계속하고
특성화교육도 꽤나잘되어있고
원비 주더라도 사립으로보내고싶더라구요

요새6세되서 뭔가 스펀지처럼 흡수하는걸보고
괜한욕심인가 싶어ㅠㅠ 마음이 갈팡질팡해요

뭐 규모는 단설이좋지만...
IP : 118.43.xxx.9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설
    '22.6.7 6:33 PM (223.38.xxx.248)

    이 뭐에요 ㅎㅎ

  • 2. ......
    '22.6.7 6:33 PM (110.70.xxx.199)

    단설이 뭐예요?

  • 3. 교육과 학습
    '22.6.7 6:34 PM (121.165.xxx.206)

    학습에 중점을 두시는거라면 사립이 맞아요 단설은 철저히 전인교육 중심입니다 전 단설에 엄청 만족했어요

  • 4. 단설은
    '22.6.7 6:35 PM (121.165.xxx.206)

    공립 유치원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학교에 딸려 있는게 아니라 독립건물로 교육청에서 운영해요

  • 5. 고딩맘
    '22.6.7 6:36 PM (14.34.xxx.119)

    유치원 영유 나오면 뭔가 잘 할 거 같죠 오직 부모 욕심일 뿐… 초중고등 가면 어쩌실려고.. 아이때는 설렁설렁 키우는게 아이에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 6. 나는나
    '22.6.7 6:36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단설은 병설의 반대개념이예요. 공립유치원만 단독으로 있는 형태요.

  • 7. .......
    '22.6.7 6:38 PM (182.211.xxx.105)

    애들은 기억상실증.
    아무것도 기억못해요.ㅎㅎ

    여튼 윗님 처럼 어릴땐 설렁설렁이 좋아요.

  • 8. 전직 교사
    '22.6.7 6:48 PM (118.235.xxx.57)

    거기서 쉬고 오후에 영어 학원 보내야지
    유치원에서 배우는 거 죽도 밥도 아니고
    학부모 생색내기예요.

  • 9. ..
    '22.6.7 6:56 PM (45.118.xxx.2)

    사립 보내세요. 병설 보내다가 3달만에 사립으로 옮긴 경험자에요. 3년 내내 병설보낸 친한 엄마가 초등입학할때쯤 자기가 애를 바보만들었다고 너무나 후회했어요

  • 10.
    '22.6.7 6:57 PM (49.164.xxx.30)

    단설 석달보낸게 젤 후회돼요.코로나 핑계로 아무것도안하고 애들한테 1도 관심없고 눈마주처도 인사한번 하는꼴 못봄.

  • 11. ㅇㅇ
    '22.6.7 6:58 PM (221.150.xxx.16) - 삭제된댓글

    사진만 찍기 바쁜곳이던데 사립

    저라면 오후에 영어학원 추천

  • 12. ..
    '22.6.7 7:00 PM (45.118.xxx.2)

    단설다닐때 3개월 내내 통곡하고 안들어가려던 아이...
    하원길에 좀 일찍 가서 창문아래 서서 교실 소리 들었는데 와 싸가지도 그런 싸가지가...
    사립으로 옮기고 매일매일 웃으면서 갔어요.

  • 13. ..
    '22.6.7 7:05 PM (175.223.xxx.233)

    케바케 원바원 이예요 병설단설사립 다 원마다 달라요 우리 동네 내 아이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14. 영어학원
    '22.6.7 7:09 PM (118.43.xxx.97)

    을알아봤는데 하는것없이 유치부라고 정말비싸요
    그돈이면 그냥 영어유치원을보내지 이런마음이들어서

    저도 알아요 크면 뭐다비슷해진다는거
    제욕심이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재밌어하고
    주면주는대로 다알아듣는데...ㅠㅠ
    돈이없어못하지 돈있으면 다할거갇은 마음

    엄마표는 흥미만떨굼.....

  • 15. 잘하셨어요
    '22.6.7 7:14 PM (121.168.xxx.246)

    저희동네 단설은 미달이라 원하면 갈 수 있어요.
    단설 아무것도 안하죠. 누리과정이 아무것도 안하는거지만.
    지금 아이들 창의력이 호기심이 무궁무진. 머리는 스폰지라 쏙 쏙흡수.
    많이보고 배우는 곳을 가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어려서부터 생각하는걸 배우는게 맞구요.
    저나 남편은 초등입학전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때 생각이 평생 가더라구요.
    어린시절 궁금증을 커서 풀어나가는거죠.
    호기심을 그리고 뭔가 사건해결에 대한 뿌듯함을 키울수 있는 유치원 보내신거 잘하신겁니다.
    아이들 바보되요.

  • 16.
    '22.6.7 7:16 PM (115.21.xxx.164)

    병설 반일반보냈는데 급식 잘나오고 아이들과 잘 놀고 오고 만족했어요 오후에 어학원 다니고 문화센터 학원 수업하고 오히려 알차고 좋았어요 단설은 활용하기 나름이에요 교사의 질도 높고 밥 잘나오고 기본은 하는게 장점이에요 사립의 보이기 위주 그닥이라서요

  • 17. 오후에
    '22.6.7 7:23 PM (118.43.xxx.97)

    전 이미 콩밭에가있어서요
    단설엔없는 달팽이 개구리 장수풍뎅이 개미키우는거보고
    우리애들 눈돌아가겠다했고
    여튼...마음이 콩밭이에요

  • 18.
    '22.6.7 7:25 PM (123.215.xxx.118)

    좋은 사립이 있다면 거기 보내시는게 좋구요…
    저희 아이 보낸데는 영유만큼 비싼곳이였어요;;;
    하루 일주일 한달 알차게 수업 구성해서
    빈틈없이 교육해주고…
    담임쌤 부담임쌤 속상해 하는 아이 없이 집에 돌아가도록
    애들 관계나 아이들 심리케어까지 다 해주고
    집으로 피드백도 바로바로 왔구요.
    유치원 문화센터가 있어서 따로 사교육 할 필요없이
    축구 수영 원없이 하고…
    부설 어학원에서 원어민 영어도 다니는 내내 했어요.
    7세 들어가니 3월부터 초등입학 준비해서
    졸업즘엔 제법 학생티 나는 애들이 되었구요.

    공부만 빡빡하게 시킨게 아니고
    아이들 공통점은 정말 재밌고 즐겁게 생활했다는것.
    아이 엄마 모두 만족도가 광장히 높은 유치원이었어요.
    (단한가지 원비만 빼고요.)

    단설/부설 보내는 엄마들 보면
    어차피 오후에 더 양질의 사교육 돌릴려고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던걸요…

    영유 일유 단설 잘 생각해보시고
    가장 중요한 아이 성향 따져서 결정하셔요.

  • 19. ..
    '22.6.7 7:37 PM (110.70.xxx.151)

    무슨 애가 바보가 되나요 비싸고 교육 많이 하는 영유 나오면 영재되나요? ㅋㅋㅋㅋ

    코로나 시기엔 만족감이 떨어졌을수도 있겠네요 방역 지침에 따라 휴원하고 했을테니..
    아이들에게 세세하게 신경 써주진 않아도 누리과정에 맞게 어설프게 토론도 하고 체험도 하는 모습 너무나 귀여웠는데...
    큰아인 숲유치원 다녀서 3년 내내 뒷산에서 놀았고 어설프게 영어도 배웠고 둘째도 같은곳 다니다 단설 붙어서 2년 단설 다녔어요

    드론도 날리고 받아쓰기 한자 골프 까지 배웠다는 근처 유치원보다 만족스럽게 다녔어요


    유치원때부터 이것저것 시켜야 바보 안된다는 어머님들 다들 보수 교육감찍으신거죠?

  • 20. 윗분
    '22.6.7 8:08 PM (58.143.xxx.27)

    이런 식으로 다른 학부모에게 빈정거리는 사람은 교육에 대해 논할 자격은 없는 것 같아요.

  • 21.
    '22.6.7 8:26 PM (61.99.xxx.54)

    모르겟어요
    글쓰다가 이래저래고민..
    장단점이있는데 마음이 콩밭에가잇는게 문제에요
    공교육중 유치원은 지역마다 매우다른거같아요
    그건확실합니다

  • 22.
    '22.6.7 8:27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병설 보단 단설이구요

    아이 성향에 따라 공립(병설 단설)이 잘 맞는 아이가 있고 사립이 잘 맞는 아이가 있어요.

    교사는 모두 유아교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지만 사립이 좀 더 타이트하게 운영해서 사립유치원 소속 유치원쌤들
    이직이 훨씬 빈번해요.

    양면의 동전 같은건데..
    사립은 학부모 요구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아이 케어나 프로그램이 학부모 입장에서 맞춰서 이루어지는데 이것 때문에 교사들이 많이 힘들어서해서 이직이 빈번한거죠.

    부모 교육철학과 아이 성향에 맞춰서 결정하세요~

  • 23.
    '22.6.7 8:31 PM (223.39.xxx.100)

    공립은 병설 보단 단설인데 도대체 무슨 연유로 단설을 포기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ㅠㅠ

    아이 성향에 따라 공립(병설 단설)이 잘 맞는 아이가 있고 사립이 잘 맞는 아이가 있어요.

    교사는 모두 유아교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지만 사립이 공립보다 좀 더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편이죠.

    (공립초등에서 병설 유치원 수업해 봤고 사립유치원에서도 근무해 봤어요)

    양면의 동전 같은건데..
    사립은 학부모 요구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아이 케어나 프로그램이 학부모 입장에서 맞춰서 이루어지는데 이것 때문에 교사들이 많이 힘들어서해서 이직이 빈번한거죠.

    남 교육철학과 아이 성향에 맞춰서 결정하세요~

  • 24. 단설 보내면
    '22.6.7 8:44 PM (121.168.xxx.246)

    윗 댓글에 있잖아요.
    단설에서 하는게 없으니 결국 오후시간 엄마가 시간써서 개인학원 돌리는거~.
    요즘 사립 유치원들 대부분 피드백 좋아요.
    솔직히 어린시절 다양한 경험이 엄청 중요하죠.
    단설은 부모가 그 교육 다 시켜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니는데 아이들속에서 함께 경험하는게 일반적인 아이들은 더 좋죠.

    단설은 아이들이 아니라 선생님이 좋은곳입니다.
    책임감없이 다녀도 되는곳이라서요.

    요즘 초등들 시험 안보니 선생님들 책임감 놔버리고 똑똑한 우리나라 학생들 문해력 바보. 수학 바보 된 얘들 많은거랑 같은겁니다.

    공교육의 폐해는 유치원도 마찬가지에요.
    피드백이 되고 발전 되어야 하는데 단설 선생님들 오직 편하기위해 단설 들어가려 시험보죠.

  • 25. 사실
    '22.6.7 9:25 PM (61.99.xxx.54) - 삭제된댓글

    저도그렇게생각해요
    아이보다 선생님이 좋은곳
    물론선생님마다 케바케인데......아이보다 선생님이 진짜좋죠
    그리고되게 학교같아요 초등학교

  • 26. ..
    '22.6.7 9:33 PM (124.56.xxx.172)

    엄마 욕심 배제하고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 충분히 대화 나눠 보세요.

  • 27. ..
    '22.6.7 9:43 PM (58.127.xxx.137) - 삭제된댓글

    큰애 일반유치원 가걱 비싼 ;;
    둘째 병설유 다녔어요

    일반유치원 점심에 보조샘없는 7세반 급식배분때 정신없고
    등교시간에 선생님들이 차량운행보조하면
    선생님없으니 두세반모아두었다 선생님오면 각자반가고
    했는데

    병설은 차량운행안하니 담임이 반에서 맞아주고
    급식은 도우미가 파견되어 급식배분담당하고

    애들이 많지만 교실공간이라 넓고
    학교운동장도 이용하고
    장점이 많았어요

    싼 원비로 공부는 따로 시키면 되고요

  • 28. 엄마욕심
    '22.6.7 10:00 PM (211.218.xxx.114)

    글을 딱봐도 엄마 욕심이네요.
    맘가는데로 하세요.
    그런데 내 생각에는 단설이 정답인데
    보여지는게 굉장해 보이는 사립에 맘이 더 끌린다면 그렇게 해야죠.
    교사질부터가 틀릴건데
    아무것도 안하는것 같아요. 엄청 합니다.
    엄마에게 보여지지 않으니....

  • 29. .....
    '22.6.7 10:56 PM (180.230.xxx.69)

    100마넌짜리 사립유치원보내다 병설보냅니다
    아이가들어간 첫해에 처음온선생님인데 정말 아이심리하나도모르고.. 병설로옮기니 선생님 천사같아요
    그냥 담임에따라 다른걸로...

  • 30. ...
    '22.6.8 6:55 A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병설에 중간 자리나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제 고민과 똑같아요.
    병설쌤이 60대라서 놀래고..
    교실한칸에서 그냥 애들이 지들끼리 놀더라고요.
    제가 사는 동네 사립유치원 만족스럽지않아해서.
    (이 동네 유치원들 식비가 처참해요)
    이럴바에 병설보내자싶어서 보냈는데
    여기는 더 처참하네요....
    대신 염려했던 밥은 잘 먹게되었고요.(학교급식먹으니까)
    그냥 하는거없이 애들 놀리더만요... 에휴

  • 31. 케바케
    '22.6.8 7:37 AM (121.176.xxx.164)

    진짜로 병설,단설은 케바케입니다.미달인 곳도 있고 대기인 곳도 있고..학비가 안 드는 것이 최대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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