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들어가니 바로 한국말로 응대하네요.
그래서 놀랐습니다.
살려면 당연하죠. 우리나라도 부산 자갈치 가면 일본말 중국말 영어 상인들이 골고루해요
한국인인줄 어떻게 아는 지 신기했네요.
그러는 거 아닐 지도 몰라요.
제가 어제 재래시장 갔는데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지나가니까
호객행위 하면서 신짜오, 사와디캅 등등 막 던지더라고요.
한국사람이 많이오니 그런듯
저번에 뭔 경제관련 라디오 듣는데
스리랑카 얘기하면서
거기가면 한국어 잘하시는 분 많대요.
한국에서 일하다가 귀국한 사람들 많아 그런거 같다는 느낌.
사람이 많이 가는곳이겠죠
원글과는 다른 얘기지만
한국말 조심해서 해야겠다 싶었어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상대가 외국인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다는걸 전제로 둬야겠더군요.
늘 입조심!
예전에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특히 백인들.
한국말 못하는 경우 많았는데 지금은 꽤나 합니다.
한국에 살러 와서도 안배우는 사람이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한국말 배우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어요.
몇년째 서비스직 알바 중인데
이곳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다 한국말로 일 보고 갑니다.
30년전에도 태국사람들 한국말
잘했어요. 김건모 잘 알구요
적어도 아시아 대도시 가시면 한국말 하실때 조심하셔야 해요.
중소도시만 해도 한국말 할 줄 아는 젊은 아가씨들 많아요.
케이팝 드라마 영향력 진짜 대단해요.
덕분에 여행이나 체류할때 편하고 좋았어요. 친절하고 잘 대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