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관계 고민

...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22-06-06 13:46:06
어찌어찌하다 타지에서 작은 가게를 하는데요. 주변 상가에 아는 분이 생겼어요. 그 분도 작은 가게 하고요. 둘다 여자고 50대고. 전 비혼이고 그 지인은 월말부부구요.
그 지인이 잘 베풀고(저도 받은 것보다 잘 챙겨줬어요) 워낙 사교성이 좋아 친해졌는데. 식사도 여러 번하고 주말에 같이 몇 번 드라이브 갔어요.
근데 이젠 너무 부담스러워요.
우선 만나면 늘 주변 사람 욕에 본인 신세한탄에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고.
제가 말을 옮겼나 의심도 하고 거짓말도 하고.
아침 일찍이나 밤에도 거의 매일 카톡 보내고요.
하이고. 슬슬 거리를 두려 하는데 스트레스네요
IP : 39.7.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횟수를 줄이시며
    '22.6.6 1:48 PM (121.128.xxx.101)

    만남을 멀리 하시길..

  • 2. ...
    '22.6.6 1:51 PM (110.70.xxx.241)

    말할사람없어서 원글님에게 조금 친절을 베풀고 뽕뽑으려고하네요

  • 3. ....
    '22.6.6 1:52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돈 빌려달라하면 그쪽서 멀리하지 않을까요?

  • 4. 그래서
    '22.6.6 1:52 PM (175.119.xxx.110)

    첨부터 과하게 잘하는 사람들은 일단 경계해요.

  • 5. ...
    '22.6.6 1:54 PM (211.227.xxx.118)

    감정의 쓰레기통 취급 당하는거 알면 끊어야죠
    근데 그 사람이 놔 줄지

  • 6. ...
    '22.6.6 2:00 PM (39.7.xxx.114)

    돈은 제가 더 많구요ㅜ 돈 빌려달라고 하면 상인들에게 제 욕 엄청하면서 다니겠죠ㅠ

  • 7. ...
    '22.6.6 2:02 PM (39.7.xxx.114)

    방금도 제 생각나서 소품 하나 샀다고 톡 오네요
    지인이 우울증약도 먹고 있어서 좋게 좋게 거리두고 싶은데 어렵겠죠ㅜㅜ

  • 8.
    '22.6.6 2:4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서ㆍ
    나중에 원글님이 지겨운 얘기 끝도없이 들어준것은 아무 의미없고
    자기가 해준것만 생각할 확률 높아요
    지금부터라도 저쪽에서 일방적으로 뭘 해줘도 보답은 하지 말아보세요 섭섭해서 주위에 욕을 하고 다니든 말든 신경 끄고요

  • 9.
    '22.6.6 2:46 PM (118.32.xxx.104)

    그냥 매번 일있다고 핑계를 대요
    톡도 읽지말고 나중에 일있어 이제봤다고 늦게 답주고

  • 10. 어휴
    '22.6.6 5:17 PM (118.44.xxx.133)

    말씀 들으니 정말 서서히 멀어져야 할 사람이네요.
    거짓말 시키는 거 하나 만으로도 정말 싫어요.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요즘 정신이 없다 하세요.
    이유는 좀 정리되면 말해주겠다고 하시고..

  • 11. 아이고
    '22.6.6 5:35 PM (45.64.xxx.109)

    언능 손 뺴셔야 할 사람이요.....
    어서 도망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696 연고없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 7 2022/06/06 2,273
1347695 오늘 경기도 모 키즈까페에서 싸움이 났는데요 22 Dd 2022/06/06 11,601
1347694 제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3 귀인 혹은 .. 2022/06/06 1,467
1347693 보쌈 vs 족발 어떤것이 더 좋으세요? 25 ㅇㅇ 2022/06/06 3,613
1347692 효순·미선 20주기 ‘평화대회’ 11일 열린다 34 !!! 2022/06/06 911
1347691 날씨 1 .... 2022/06/06 489
1347690 생리전 증후군 그 시기에 유독 이상한 일들이 생기는데 4 00 2022/06/06 1,918
1347689 기능성 깔창깔고 몸이 아파요 8 r 2022/06/06 2,346
1347688 가방에서 유흥업소 냄새가 나요. 6 2022/06/06 5,088
1347687 요양보호사 공휴일 휴무인가요? 11 밥밥 2022/06/06 3,629
1347686 성신여대 근처 고기집 맛있는곳 없을까요? 2 고기먹자 2022/06/06 924
1347685 45살인데. 인생 다 산 기분이에요 43 청명 2022/06/06 19,811
1347684 인생 재미 없어요 9 ... 2022/06/06 3,294
1347683 저 주변에 2번찍은 사람들 연락 안하는데 59 ㅇㅇ 2022/06/06 3,753
1347682 손석구 구씨 연기 늘 감탄해요 26 dd 2022/06/06 3,987
1347681 돼지고기로 미역국 끓여도 돠나요? ㅠㅠㅠ 18 ㅇㅇ 2022/06/06 6,547
1347680 이낙연 전해철 46 000000.. 2022/06/06 2,380
1347679 상속포기 반대에 대해 궁금합니다. 2 2022/06/06 1,871
1347678 집안 차 많이 나는 결혼 별로인가요? 36 .. 2022/06/06 10,429
1347677 산을 왜 오르나요? 19 등산은 왜 2022/06/06 4,106
1347676 40대 중반 쿠론 릴리도트 24 이 가방어때요? 8 ... 2022/06/06 3,641
1347675 우리 어머니가참 좋아요 13 저는 2022/06/06 4,521
1347674 갑자기 욱하고 막말 터지는 사람들 4 .... 2022/06/06 1,919
1347673 조부 잃고 노점상 이어 한 십대 신고한 사람 22 ㅇㅇ 2022/06/06 6,448
1347672 에어컨 사기 좀 늦었을까요? 6 .. 2022/06/0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