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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아른들 뵈면 큰절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2-06-06 07:35:22
갑자기 그걸 바라시네요.
팔순 넘은 시어른들이..
원래 격식 차리고 대접 받는걸 좋아하는 분이긴 하지만 대놓고 강요하니 거부감이 생기네요.
손주들한테도 그걸 시키라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세요?

IP : 219.249.xxx.18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2.6.6 7:37 AM (49.161.xxx.218)

    참 여러가지도 원하네요
    자주안보면
    명절이다 생각하고 넙죽절하고 마세요
    별일아닌걸로 실갱이하지마시고...

  • 2. ㅇㅇㅇ
    '22.6.6 7:40 AM (172.56.xxx.123)

    옛날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 3. 어휴
    '22.6.6 7:47 AM (119.204.xxx.215)

    어지간히 법도 따지는 시가인데 그런거 없어요.
    시키라 하니 안시킬수 없고 참 난감한 냥반들일세;;;

  • 4. 저도
    '22.6.6 8:00 AM (61.109.xxx.128)

    시어머니가 시외할머니 뵐때 (처음 뵙는거 아니었음) 큰절을 시키더라구요 혼자서 오버하시는거죠 20여넌 전에도 이건뭐지? 싶었는데 요즘레도 그러는 분이 있네요

  • 5. ..
    '22.6.6 8:00 AM (58.79.xxx.33)

    근데 뭐 어때서요? 원래 우리나라 인사법이에요. 우리 올케는 아기 어릴때부터 이벤트처럼 양가 어른들한테 절 시켜서 우린 다 웃고 용돈받고 그러는데요. 기저기차고있는 놈이 어그적거리고 절하는 시늉하고 . 근데 아기때부터 안하다가 사춘기애들한테 시키면 웃기긴하죠. 뭐든 강요는 나빠요.

  • 6. 시어른이던 누구던
    '22.6.6 8:11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평소 위 아래 갖춰서 큰절하고 살았다면
    로마에선 로마법 따르듯 까짓 절 하지만.

  • 7. ㅎㅎㅎ
    '22.6.6 8:13 AM (187.189.xxx.106)

    저희도요. 어느날 갑자기 역정을 내더니 오랜만에 어른을 뵈면 큰절을 해야한다고. 다큰 애들과 있는데 우리에게 그러시더군요.

  • 8. 그냥
    '22.6.6 8:15 AM (1.227.xxx.55)

    옛날분이라 그렇다치고 하겠어요 저라면.
    어려운 일은 아니라서.

  • 9. 모모
    '22.6.6 8:16 AM (222.239.xxx.56)

    옛날분이면 그렇게하지요
    60대분이 8.90대 어른에게
    오랫만에 뵐때는
    그렇게합니다

  • 10. ..
    '22.6.6 8:16 AM (1.230.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어릴때부터 그렇게 가르치셔서 하고있어요
    어려운것도 아닌걸요

  • 11.
    '22.6.6 8:21 AM (218.153.xxx.134)

    저 40대고 친정부모님 70대인데 만날때마다 그렇게 큰 절을 바라세요.
    뭐 저야 그냥 할 수 있는데 시댁문화는 저런거 없어서 남편도 어색해하고 애들도 황당해해서 제가 민망해요.
    그냥 반갑게 인사한 걸로 안되고 꼭 큰 절을 한 번 더 받고싶어하는 심리가 뭘까요? 저런 것 때문에 만남이 반갑기보단 부담스러워요.

  • 12. ..
    '22.6.6 8:25 AM (42.29.xxx.46) - 삭제된댓글

    별걸 다 바란다싶네요.
    용돈이라도 넉넉히 주시길

  • 13. ..
    '22.6.6 8:26 AM (42.29.xxx.46)

    별걸 다 바란다싶네요.

  • 14. 설날
    '22.6.6 8:33 AM (211.245.xxx.178)

    때만 큰절 인사드려요.
    애들도 어려서부터 그래서 설날에는 의례 큰절 인사드리구요..
    근데 부모님이 평소에는 딱히 말씀없으셔서..만약에 큰절 하라고 했어도 그냥 했을듯요.ㅎ
    깊게 생각마시고..ㅎㅎ..어차피 가면 저 왔습니다하고 인사는 하잖유...돈드는거 아니니 ㅎㅎ
    어쩌면 친구분 누가 자랑했을수도요.ㅎ 부러워서 그러시는건지도 몰라요.ㅎ

  • 15. 까짓거
    '22.6.6 8:35 AM (121.133.xxx.137)

    해주세요 두번하세요!!ㅋㅋㅋ

  • 16. 며느리
    '22.6.6 9:08 AM (218.38.xxx.220)

    친정에서 항상 절하는 예절 몸에 배었는데. 시집오니 그렇지않은 분위기...

    그래도 오랜만에 봰 어르신들 계시면 아이들에게 절을 하라고 제가 시켜요..
    절하면 좋죠? 그게 뭐라고 신경전까지...
    그냥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자식 교육시키면 좋은것 같아요. 나쁜예절은 아니니..

  • 17.
    '22.6.6 9:26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팔순이면 그냥 맞춰줄거 같아요

    근데 절이 좋은 예절인가요? 윗사람한테 넙죽 엎드리는 건데 뭔가 절대적 복종의 의미 같아요 앞으로는 사라질 예절 같음

  • 18. 웃겨요
    '22.6.6 9:30 AM (211.221.xxx.167)

    다른것도 예전 법도대로 하는거먼 모를까
    자기들 좋은것만 따져대는 어른들 보면
    그렇게까지해서 대접받고 싶을까 한숨나와요.

  • 19. 71년생
    '22.6.6 9:32 AM (223.38.xxx.48)

    저 어렸을때 그렇게 배웠었죠.
    할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장남이라
    우리집에서 제사 모시는데
    작은 할아버지 갓 쓰고 두루마기 입고
    두달에 한번 정도 오시면 매번 큰절하고 그랬어요.
    윗세대 돌아가시고는 더이상 안하지만요.

  • 20. 저친정에
    '22.6.6 10:10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ㅣ년에 서너번 가면
    항상 큰절드렸어요
    그럼 오느라 수고했다 덕담하시고
    거리는 차로 ㅣ시간반요
    시댁은 한달에 한번정도 가니까
    그냥 인사만드리고요

  • 21. 무슨
    '22.6.6 11:17 AM (1.237.xxx.191)

    조선시대도 아니고
    웃기네요

  • 22. 이내용과 별개로
    '22.6.6 1:47 P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큰절은 설날에만 하는 그저그런집인데요.
    나름 법도있는 집안에서 자란 제 친구부부가
    우리집에 왔을 때
    제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는데
    부모님은 당황하고
    근데 고맙고 뿌듯했어요.

  • 23.
    '22.6.6 9:48 PM (121.167.xxx.120)

    저희 시어머니 안동 분이고 퇴계 이황 후손인데 일가 친척들한테 자식 며느리 손주 다
    큰절 시켜요
    지금은 돌아 가셨어요
    이젠 어머니 세대 다 돌아 가셔서 절할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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