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 다녀오는데 가방에서 열쇠고리가 떨어졌나봐요.
모르고 그냥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아가씨 뭐 떨어졌어요 하시는데
제가 아닌줄 알고 계속 갔죠.
그런데 계속 아가씨 아가씨 부르시길래
엥 하면서 돌아봤더니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분께서 주워서 가져다 주시네요.
저도 48세인데 ㅎㅎ 여러모로 넘 감사했어요 ㅋㅋ
얼마만에 들어보는 호칭인가요 으흑
앞모습 보고는 좀 놀라셨겠죠 ㅋ
운동 열심히 해서 날씬하고(163에 52)
힙업되서 뒷모습이 좀 젊어보이나봐요 ㅋㅋ
오늘 아가씨 소리 들었어요
..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22-06-05 23:49:31
IP : 182.228.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5 11:53 PM (218.50.xxx.219)좋으셨겠어요.
2. 센스있는분
'22.6.6 1:28 AM (180.70.xxx.42)요즘 워낙 만혼도 비혼도 많으니 나이는 들어보여도 아직 미혼일수 있으니 진짜 할머니로 보이는 사람아니면 차라리 아가씨 혹은 저기요 라고 부르는게 제일 안전하죠.
저도 나이는 40중후반으로 보여도 아줌마라는 호칭 안써요.3. 흠
'22.6.6 3:29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반대로 난 아가씬데 아줌마 소리 들었는데 ㅠㅠ.
세상 고르지 못하네여~~4. ㅎㅎ
'22.6.6 8:36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마주보며 오던 60대분정도
아가씨 길좀 물을게요 하던데
살찌고 40대 애엄마입니다.5. ㅎㅎ
'22.6.6 8:37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마주보며 오던 60대분정도
아가씨 길좀 물을게요 하던데
살찌고 40대 초반 애엄마입니다. 40초는 그럴나이일듯은함.6. ㅎㅎ
'22.6.6 8:4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저는 마주보며 오던 60대분정도
아가씨 길좀 물을게요 하던데
살찌고 40대 초반 애엄마입니다. 뭐 40초는 그럴 나이일듯은함.7. ..
'22.6.6 8:52 AM (210.179.xxx.245)저는 40대쯤으로 보이는 분들한테 아가씨라고 불러요.
호칭을 뭐라 해야 좋을지 고민하다 그냥 아가씨라고 결론내렸어요.
직원분~ 아줌마 ~ 이렇게 부르는것보다 기분 졸을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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