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자 아이 마른거 같아요
점심은 유치원 에서 먹고
식단은 야채 토마토, 양배추, 당근, 애호박, 브로콜리
등등 슈트식으로 끓이고,
또는 아욱,근대, 시래기등등 으로
된장국 처럼 해서 국물없이 건더기 위주로
고기는 소고기, 오리고기, 삼겹, 생선으로 바뀌 가면서
치즈도 넣고
그냥 좋던 싫던 먹어요.
그런데
살이 너무 없어요.
먹는 양이 작은거 같지 않은데
갈비가 앙상, 배도 없고
밥먹을때 1~2번씩 큰일 보고
어떻게 하면 살이 찔가요
1. 체질
'22.6.5 12:10 PM (223.39.xxx.1) - 삭제된댓글요즘 시대는 비만이 병인 시대인데요
각자 체질대로 살게 두세요... 억지로 굳이 살 찌울 필요 있나요2. 음..
'22.6.5 12:19 PM (121.141.xxx.68)말라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가 아니라면
정말정말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말랐다고 한약먹여서 살을 찌우면
진짜 안됩니다.
제 주변에 한약먹여서 살찌웠다가 평생 살찐 애들 몇명봤어요.3. .....
'22.6.5 12:21 PM (218.152.xxx.120)근데 살을 꼭 찌워야 하나요.
어린 자식이 말라있으면 부모 입장에서야 마음이 안좋겠지만
정상적인 성장범위 안에 들어있다면 그냥 두세요.
어려서 살쪄봤자 비만세포만 늘어나 평생 다이어트 하느라 죽어나고
지금 그렇게 마른 애들도 찌려고 들면 금방 찌는게 살입니다.
저런 애도 살이 찌네? 그런 경우 꽤 봤어요.
찌면 더 골치아픕니다.
굳이 일부러 찌우려고 안해도 될 것 같아요.4. 다이어트식단
'22.6.5 12:42 PM (182.218.xxx.45)다이어트식단아닌가요..마녀스프같은..
국물없이 건더기위주도..다이어트할때ㅎㅎㅎ
밥은 코렐90%면 많이 먹는편인데..혹시 엄마아빠도 살안찌는체질아닌가요?5. phrena
'22.6.5 1:02 PM (211.234.xxx.201)요새 아이들 초딩 들어가서
급식 먹이기 시작하면 3학년 즈음부터
엄청 찝니다ᆢㅜ
4학년에 왠만한 여자애들 40kg 근접하구요
여자아이들은 40 킬로 육박하면 몸의 지방 성분 대비
에스트로젠 분비 왕성해져서 이제 생리 준비 가동 시작이거든요
두 딸 길러보니
요즘 시대는 병적 저체중 아닌 다음에는
많이 마른듯 한 게 훨 나아요
학교 급식에서 삼겹살/돈까스 이런 거 막 나오고
(저희집에선 아이들 절대 안 먹이는 것들)
초 고학년 되면 또래가 몰려다니며 고깃집ㆍ마라탕집
순례하는 시대에요ㅠ
여아들은 특히 바싹 마른 듯 한 게 훨 나음
네덜란드 메리 왕세자비 딸들
안젤리나 졸리 딸
수리 크루즈
베컴 딸 등등
요새 왕가나 연예인 딸 들 몸매가 엄마보다 못한 애들이 대부분
다 과영양 탓6. dd
'22.6.5 1:12 PM (180.69.xxx.196)마녀스프에 단백질 다이어트 식같아요.
이나영이 토마토에 야채 소고기넣고 끓여서 그것만 먹잖아요
아침은 모닝빵이랑 과일 점심 유치원
저녁 밥 미역국 계란찜 멸치볶음 생선구이
과일류 빵먹으면 살찝니다.7. 식단
'22.6.5 2:26 PM (180.229.xxx.203)댓글 넘 감사 드려요.
제생각에 어릴때 음식이 평생 갈거라는 생각에
정크푸드 안먹이고 (어차피 크면 많이 먹을거라서)
열심히 신경썼는데
애가 마르니까
내가 잘못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댓글 보고 힘났어요~~
감사합니다8. phrena
'22.6.5 3:3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들 어릴적 상황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저는 과한 육류ㆍ정크푸드ㆍ튀긴 음식ㆍ단 음료 등등
식이 제한하고 유기농 집밥 위주로 키운다고 키웠는데
아무래도 키나 덩치가 또래 집단보다 작은 것 같더라고요
(5세 후반부터 다른 아이들 체격에 밀리는 느낌)
어른들은 볼 때마다 마치 제가 아동학대하듯
과하게 안 먹여서 마른 거라고 한마디씩 하고ᆢ
암튼 첫아이 그러다 32kg 채 안 되는 몸무게로
중딩 입학했는데 자유학년제에ᆢ 친구들과 먹고 노는 문화에
흠뻑 빠지다 보니 중1년간 10kg 갑자기 확 쪄서
제가 넘 충격ᆢ (다리통이 눈에 띄게 튼실해짐ㅜ)
검색 끝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라는 약
외국서 직구해 최저용량으로 먹였고
미친듯한 식욕이 잡히고 고2 지금껏 45kg 이하 유지하고 있어요
그때 아이가 식욕 넘치는대로 다 먹어라- 내비뒀음
지금 50 넘어 60킬로 육박할지도 ᆢ ᆢ
딸을 기르며 제일 잘한 일 1번이 초6 겨울방학에
얼굴의 점 완전 다 빼준 일
그리고 아이가 사춘기 식욕 폭발할 때 약물의 도움이라도
체중 제한 엄격히 지킨 거죠
아이가 학교에서 나름 여신 몸매로 통합니다;)9. phrena
'22.6.5 3:34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들 어릴적 상황과 비슷한 거 같아요
저는 과한 육류ㆍ정크푸드ㆍ튀긴 음식ㆍ단 음료 등등
식이 제한하고 유기농 집밥 위주로 키운다고 키웠는데
아무래도 키나 덩치가 또래 집단보다 작은 것 같더라고요
(5세 후반부터 다른 아이들 체격에 밀리는 느낌)
어른들은 볼 때마다 마치 제가 아동학대하듯
과하게 안 먹여서 마른 거라고 한마디씩 하고ᆢ
암튼 첫아이 그러다 32kg 채 안 되는 몸무게로
중딩 입학했는데 자유학년제에ᆢ 친구들과 먹고 노는 문화에
흠뻑 빠지다 보니 중1년간 10kg 갑자기 확 쪄서
제가 넘 충격ᆢ (다리통이 눈에 띄게 튼실해짐ㅜ)
검색 끝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라는 약
외국서 직구해 최저용량으로 먹였고
미친듯한 식욕이 잡히고 고2 지금껏 45kg 이하 유지하고 있어요
그때 아이가 식욕 넘치는대로 다 먹어라- 내비뒀음
지금 50 넘어 60킬로 육박할지도 ᆢ ᆢ
딸을 기르며 제일 잘한 일 1번이 초6 겨울방학에
얼굴의 점 완전 다 빼준 일
그리고 2번이 아이가 사춘기 식욕 폭발할 때 약물의 도움이라도
체중 제한 엄격히 지킨 거죠
아이가 학교에서 나름 여신 몸매로 통합니다;)10. gjf
'22.6.5 9:01 PM (222.104.xxx.19)별게 아동학대인가요. 저런게 아동학대죠. 애한테 다이어트 약 먹이는 걸 자랑스럽게 쓰다니...역시 82에요. 누구보다 여혐하는 곳. 아이한테 맛없는 밥 주고 살찌기 바란다는 것도 우습구요. 있던 식욕도 다 달아날거 같네요. 너무 유동식 위주 아닌가요? 여자애가 32kg도 안되는 체중으로 중학교 입학했다구요? 정말 충격이네요. 거의 10살짜리 아이 체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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