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초1 앞두고 퇴사 고민되네요 버틸까요
7세인 지금도 하루는 친정에 맡겼다, 시댁에 맡겼다
동네 엄마들한테 돌아가면서 맡겼다 아주 난리예요
초등 들어가면 어쩌나 싶어요
퇴근이 늦어서 아이랑 뭐라도 해볼라치면 금방 자정..
아이 생활습관 다 망가지고
아이는 아이대로 매일 엄마 회사 안 가면 안되냐그러고..
여긴 지방이고 제가 월 350 벌어요 적은 돈은 아니죠
한 초 2까지만 버티면 괜찮을까요
난생 처음 퇴사 고민되네요
1. londo
'22.6.5 12:16 AM (110.15.xxx.108)버티소서...
2. 솔직히
'22.6.5 12:17 AM (217.149.xxx.153)이제 마지막 고비인데
지금 그만두면 너무 아깝죠.
시터 쓰면서 일 계속 하세요.3. 고정
'22.6.5 12:17 AM (116.125.xxx.12)버티시고
아파트 사시면 고정으로 돌보는분 구하세요
저희동네 연구단지라 하교후 돌봄 구하는분 많은데
동네에 애들 고등 보낸분들이 매일 엄마 퇴근 때까지 돌봐주고
저녁 먹여주고 집에 오더라구요4. 워킹맘
'22.6.5 12:21 AM (118.47.xxx.21) - 삭제된댓글버티세요 아이 금방 큽니다
육아휴직 가능하면 고려해보시구요
10살되면 확 달라져요
비용을 좀 쓰시면서 고정적인 시터를 쓰시면
어떨까싶네요5. ㅇㅇ
'22.6.5 12:21 AM (58.126.xxx.124)제가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아서
도우미가 안 구해져요
새벽에 출근했다가 오후 늦게 출근했다가..
차라리 일정하면 모두가 편할 텐데요6. ㅇㅇ
'22.6.5 12:23 AM (58.126.xxx.124)시간아 가라~~ 하고 일단은 버텨보겠습니다
7. 원글님
'22.6.5 12:24 AM (116.125.xxx.12)출퇴근에 맞추지 말고
애하교 시간에 맞춰 시터구하세요
그럼 원글님은 그시간에 쉬시던가 집안일 하시던가?
애한테 고정적으로 시터하실분이 지금은 필요한거에요8. …
'22.6.5 12:24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이사람 저사람한테 맡기지 마시고 고정으로 일할사람을 구하세요.
친정, 시가는 그렇다쳐도 동네엄마들한테 돌아가며 맡기다니요…
저 초등 입학직전에 퇴사하고 4년 쉬고 재취업 했어요. 그때까지 경력이 길었어서 퇴사전 경력 어디 안갔더라구요. 재취업 불가능하지 않아요. 퇴사전까지 일 잘해두면 퇴사해도 계속 연락와요. 스카우트 제의도 들어오니까 운이 좋으면 더 잘풀릴수도 있죠.
퇴사 아니어도 초등입학때 남은 육아휴직 쓰거나 안되면 무급휴직도 많이 해요.9. 버티세요
'22.6.5 12:25 AM (39.117.xxx.23)인생은 길고 돈벌날은 짧습니다.
10. ㅇㅇ
'22.6.5 12:32 AM (58.126.xxx.124)휴직이 가능했으면 고민 안 했겠죠?^^;;
네 일단 버티겠습니다!!11. ㅇㅇ
'22.6.5 12:32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초 1때는 확실히 힘들어요 전 태권도만 2시간씩 보냈어요. 그래도 돌봄교실 있으니 칼퇴환경만 된다면 버티시라 하고 싶어요. 육아휴직 다 쓰신 상황인가요? 남편이 육휴쓰고 보는 경우도 있긴해요
12. 하....
'22.6.5 12:3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올해/내년 버티면 돼요.
코로나도 지나왔는데, (중.고등 엄마들도 애들관리 안된다고 많이 그만두셨어요ㅡㅡ)
제가 다 아까워서13. 그때만
'22.6.5 12:36 AM (39.117.xxx.23)안스럽지 조금 지나면 적응하고
엄마가 일해서 자기들이 하고 싶은것에 지원해준다는걸 아이들도 알아요.
좀 지나면 왜 그만두냐고 합니다..14. 그때가
'22.6.5 12:40 AM (180.67.xxx.207)고비죠
좀만 더있음 엄마손 덜타고
애도 엄마손보단 돈이 키울날이 금방입니다
댓글처럼 지금은 돈아끼지마시고
좋은시터 구해서 아이 맡기세요
그게 장기적으로 남는겁니다
친구가 그런일 좀 오래했는데
한집은 아이 중학교 들어갈때 까지 봐주고
한집은 초고였는데 학원챙겨주고 저녁밥 해주고 했었는데지금은 그애들 다 잘커서 좋은대학 갔다네요
아이 이사람 저사람 맡기지 마시고 좋은시터 구하세요15. 쌍둥이맘
'22.6.5 1:00 AM (1.229.xxx.20)아이의 성향을 잘 보시고 아이 돌봐주신 주변분들께 조언을 구하세요. 아이가 엄마가 일을 해도 별 지장이 없는 성향이면 계속 일을 하셔도 되지만, 아이가 엄마가 필요한 성향이라면 단호히 결정하시는 게 좋아요. 육아는 이렇게만 물어서는 님과 아이에게 맞는 말씀을 드리는게 어려워요.
16. 복잡미묘
'22.6.5 1:34 AM (39.116.xxx.196)제발 버티세요 초3만 되어도 혼자 잘 해냅니다
퇴근만 정시에 할 수 있는 직종이라면 무조건 버텨야죠17. cinta11
'22.6.5 1:35 AM (1.241.xxx.157)출퇴근에 맞추지 말고
애하교 시간에 맞춰 시터구하세요
그럼 원글님은 그시간에 쉬시던가 집안일 하시던가?
애한테 고정적으로 시터하실분이 지금은 필요한거에요 2222
저도 출퇴근이 일정치 않았는데 그냥 애 하교 시간에 맞춰서 구했고 제가 일찍 들어오던 일찍 나가던 상관없이 오시게 했어요. 제가 있는 시간에 오시면 저는 쉬던가 볼일 보던가 다른 집안일 했구요. 애 어릴때 돈 아까워하면 절대 안되고 내 월급이 다 나가더라도 시터 써야합니다. 어쩔수 없어요.18. 지역아동센터
'22.6.5 1:35 AM (124.51.xxx.60)지역아동센터 있으면 알아보세요
19. cinta11
'22.6.5 1:36 AM (1.241.xxx.157)그리고 자꾸 애를 친정, 시댁, 동네 엄마..이렇게 돌리지 마세요. 아이도 정서적으로 힘들어요. 애 키우면서 시터 비용을 아까워하다니요..
20. 근데
'22.6.5 1:47 AM (39.116.xxx.196)동네엄마집에는 왜 맡기는거예요? 애가 너무 힘들듯요
21. ...
'22.6.5 2:02 AM (116.123.xxx.129)남편분도 원글님처럼 출퇴근이 불규칙한가요?
아니라면
시터분 구하고 남편도 참여해서 육아하셔야죠22. ᆢ
'22.6.5 2:11 AM (121.159.xxx.222)욕먹어요...
남의집 분란일으킬수도
친한동네엄마가 옆집여자 퇴근늦는날 부탁받아
저녁먹여
애가 졸려해서 씻기고 양치까지 시켜뒀더니
그집남편이
누군 돈벌러가고 누군 남의집애 돈도안받고 봐주고
으이그 해서 그날 엄청울었대요
저같으면 난남의집에 민폐안끼치거든. 하고 싸울건데
거긴울기만했다고
진짜 말안해서그렇지 그집남편퇴근시간까지 맡겨버림
진짜 좋은소리안나와요...
돈벌어어따쓰냐 소리나오고
조선족이든 양가부모든 친언니든 전일시터건
구하세요...23. 일단
'22.6.5 5:32 AM (175.195.xxx.162)버티시라고 강력히 말씀드리고싶으나
동네엄마들한테 맡기는건 좀...;
차라리 시간제 시터를 쓰세요24. 음
'22.6.5 5:50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제 기준으론 별로입니다. 7세나 되었는데 여기저기 애 맡기는거 주양육자가 가장 해서는 안되는 일 같구요.
솔직이 일단 초등 입학하면 더 힘듭니다.
주요양육시기에 불안정하게 양육하면, 니중에 후과가 돌아옵니다.
설마 지금 7세인데 지금까지 계속 지금 같은 양육환경이었던건 아니지요? 지금상황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 있어보입니다. 주변이나, 본인이나, 제일 중요한 자녀에게나.25. 점검
'22.6.5 6:24 AM (59.21.xxx.202) - 삭제된댓글일단양육자가 자꾸 바뀌는 환경.. 지금 환경이 하루이틀 된것은 아닌것 같은데 저라면 그만둘 것 같아요. 돈.. 아쉽죠. 이제 돈 더 들어가야겠죠. 그런데.. 아이 생활습관 , 정서는 돈주고도 살수가 없어요.
26. ??
'22.6.5 7:25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그 시기가 퇴사를 제일 많이 한데요 초1들어가면 1시도 안되서 하교하니 학원가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2시간 3시간 되니 하교 시터 써야되요 방학때는 풀로써야되고 초5까지는 쓰더라구요 그 시기는 돈번다 생각하지말고 정년까지 버릴려면 돈을 쓰는 시기라고 하던데요
27. 후폭풍
'22.6.5 8:02 AM (124.111.xxx.108)아직은 애가 어려서 부모 말 듣는다고 생각할 수 있죠.
나중에 후회합니다. 주양육자 있어야하고 시터있어야 해요.
나중에는 돈도 아이도 모두 놓치게 될 수도 있어요.28. 초등들어가면
'22.6.5 8:13 AM (59.10.xxx.178)더 전쟁되요
방과후 안하면 진짜 빨리 끝나요
사이사이 간식챙기고 학원 픽업하고 합니다
아이를 전담해 줄 사람이 필요해요
그리고 고학년이 되면 알아서 착착 하면 좋지만 그런아이는 손에 꼽히고 엄마들이 더 신경 많이 씁니다
참 어려워요..29. 음
'22.6.5 8:36 AM (125.186.xxx.140)버티세요.
..30. 금방지나감
'22.6.5 9:11 AM (211.36.xxx.183)저는 코로나때문 얼레벌래 줌수업으로 지나갔는데
버티세요 3학년되니 세상편함
진짜요 꼭 버티세요31. 나야나
'22.6.5 9:20 AM (182.226.xxx.161)시터를 쓰면되는데 왜 여기저기 맡기시는지요..350이면 엄청 큰돈인데..고민하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32. 진짜
'22.6.5 9:29 AM (49.164.xxx.30)돈안쓰려고 별짓을 다하네요. 웬 민폐야
.33. ㅇㅇ
'22.6.5 9:30 AM (223.38.xxx.76)버티세요
육아휴직 안되세요?34. ㆍㆍ
'22.6.5 9:33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여기서 버티라는 댓글도, 지금 상태로 버티라는 건 아닐거예요. 계속 다닐거면 돈 생각말고 아이 안정적 양윣놘경을 위해 써야해요. 초등가면 더 전쟁이고, 그 전쟁은 끝나지 않아요. 돈 말고 커리어 때문에 버티는거죠.
단순히 버티냐, 마냐가 아니라 지금 환경은 아니라는전제
하에, 무엇을 중요하게 가지고 갈건가에요.
돈생각만 하다가는 다 잃을수 있고. 지금 시간들이야말로 돌아오지 않아요. 왜 많은 여성들이 그 시기에 그만두겠나요? 지금처럼 버티는 건 최악입니다.35. 아아
'22.6.5 9:48 AM (223.39.xxx.118)아이의 상태는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요.
그냥 캐리어가방도 아니고...
성격이나 학습 상황등이요.
저라면
아이 학원 끝나고 저녁 시간에 밥먹이고 숙제 챙겨줄 분을 구할듯요36. dd
'22.6.5 10:47 AM (223.39.xxx.107)작년까지 친정엄마가 봐주셨고
동네 엄마들한테 맡기는 건 맞벌이하는 집끼리 품앗이입니다
제가 일찍 마치는 날은 다른 아이들 봐주죠
민폐라고 하셔서 덧붙입니다
시터를 구하든 방법을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37. ,,,
'22.6.5 5:29 PM (121.167.xxx.120)원글님이 출근이 이르거나 늦을때만 시터 쓰시고
원글님이 케어 가능한 날은 원글님이 하세요.
급할때는 친정 엄마 찬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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