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다녀온 딸아이
한달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막 ~~~애들 자랑을 해요
아이들이 정말 귀엽다네요 ㅎㅎ
아이들이 임용되서 꼭 다시오라고 했다고ᆢ
공부 엄청 열심히 할꺼라네요
예쁜선생님이라는 칭찬에 꼭 선생님이
되기로 맘먹었나봐요^^
1. 아
'22.6.4 8:59 PM (115.22.xxx.125)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교생이라는 단어만 읽어도 풋풋해요 꼭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 동기
'22.6.4 9:04 PM (211.246.xxx.158)우리아들도 다녀왔어요^^ 애들 손편지 가득들고 왔더라구요. 임용이 어려워져서 벌써부터 걱정이네요ㅜ
3. ㅇㅇ
'22.6.4 9:09 PM (1.227.xxx.11)여고 교생 실습했었는데 애들이 어찌나 따르던지 넘 순수했던 시절이 그립네요.
교생실습실에서 친해졌던 타학교 타과 친구들도 보고싶고
따님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같아요.4. ㅇㅇ
'22.6.4 9:40 PM (222.234.xxx.40)고딩때 남자 교생선생님 왔을때 난리났죠
또 언니같은 예쁜 교생선생님과 정이 들어서 사진찍고 편지나누고 그랬었는데 그 선생님들 그 시절 그리워요5. wisdom80
'22.6.4 9:43 PM (106.101.xxx.181)임용고사 경쟁율은 힘겨운 현실지요. 잘 이겨냈으면해요
6. 저희딸도
'22.6.4 9:52 PM (112.152.xxx.66)막내라 아직 애예요
치킨 매일 먹고싶다고 엄마 쪼르는 애 ㅎㅎ
근데 얘들이 넘넘 귀엽다네요7. …
'22.6.4 9:53 PM (219.240.xxx.24)저희 아이 가르쳤던 과외선생님도
실습가서 아이들 너무 귀엽다고 하던모습
귀여웠어요.
선생님도 내 눈엔 아가인데.^^8. ㅎㅎ
'22.6.4 10:38 PM (121.190.xxx.189)저희 아이는 유아교육과인데 5월에 한달 실습을 했거든요.
어제 교구 만들어서 유치원 갔는데 같은 반 아이가 어? ***선생님 오셨다!! 하면서 미리 써놓은 편지를 줬대요. 만3세.. 꼬물꼬물 써내려간 ***선생님 사랑해요 ㅠㅠㅠㅠ 세상에.. 애기들 너무 예쁘다고 하네요.9. 교사맘
'22.6.4 10:51 PM (180.230.xxx.76)삼년차 교사 엄마입니다.
교생은 당연히 즐겁고 기존 교사들도 대접해 주니 좋고 학생들은 담임보다 더 젊고 널럴하니 언니같이 따르고 좋아하죠.
우리딸도 그래서 죽어라해서 지금 3년차인데 하루하루 애들이 징글징글하다고 하네요.
게다가 고3담임,
초짜라서 공부안하는 예체능 위주로 대입준비하는 그런반 맡아서 툭하면 학생부 불려가는 반입니다.
그러면서 사고 치고 말썽 일으킨 애들 앞날 걱정해서 새끼부모처럼 등하교 신경쓰고 인생,학업 고민 들어주고 다닙니다.
지나름 최선 다한다고 하는데 진을 다 빼는거 같아요.
젊은 선생이고 하하호호 받아주니 학생들도 잘따르고 조직원들과도 원만하게 잘 지내긴 하는데 가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속썩이는애들 따문에 기진맥진 하는것보면 그냥 일반기업에 다니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고민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늘. 깔깔 거리며 열받은 일 얘기하는것 보면 이길이 그래도 천직인가 아리송 하기도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힘겨울때도 많습니다.
젊은 교사한테 떠넘기는 꼰대 선배교사들,되도 않는 성적으로 가당치도 않는 대학 보낸다고 담임 붙잡고 기빠지게 하는 학부형들에 여러가지 걸림돌들 보노라면 이 박봉에 고생많다 싶네요.10. ㅇㅇ
'22.6.4 11:59 PM (180.230.xxx.96)Ebs에 강의하는 교사중 첫부임한거 같은데
정말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는거 같더라구요
아이들 대개 예뻐하구요
지금은 몇년이 지났지만요11. 저도
'22.6.5 1:04 AM (116.121.xxx.197)늦은 나이에 교대원졸업하고 고딩 아이들 시간강사로 만나는데 애들 참 예뻐요. 첫 아이들이라 그런건지...업무를 안하고 가르치기만 해서 그런건지... 볼때마다 정드네요... 물론 4가지 없는 아이들도 있긴 해요.
12. 그쵸
'22.6.5 1:15 AM (39.7.xxx.163) - 삭제된댓글저도 방금전에 아들 강의하는거 보고
애들 자랑하는거 들어주고
애들은 너뮤 이쁜데 선생님들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