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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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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은거겠죠.

ㅇㅇ 조회수 : 5,386
작성일 : 2022-06-04 14:50:39
저희 부부는 지방에 거주하고 아이없이 둘이 살아요.
친정, 시댁은 모두 서울이구요.
그래서 가끔 친정식구들이나 시댁식구들이 우리집이 놀러올때가 있어요.
많지는 않고 1년에 한두번정도.
그때마다 근교로 모시고 다니며 대접하죠.
뭐 거기까진 불만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형님이 유학중인 큰딸이 들어온다고
작은딸하고 같이 내려보낼테니 우리보고 데리고 다니래요.
그쪽 지방에 안가봤으니까 유명한 관광지랑 그런데 좀 보여주라구요.
신랑한테 얘기했다는데 신랑은 그런거 무조건 좋다는 사람이라 알겠다 했다네요.
제가 다 큰 성인조카까지 챙겨야하냐니까 오히려 제가 이해안된다고 하네요.
무려 일정도 아침9시부터 밤9시까지…허허
그날이 오늘인데 다행스럽게도 전 오늘 선약이 있어서 남편 혼자갔구요.
아침부터 카드 결제내역 줄줄이 날라오는데 아주 가관이네요.
화장품가게는 왜 갔는지…
이해하려면 할수도 있겠는데 평소 형님이 곱게 안보이니까
애들 내려보내는것도 좋게 안보이는거겠죠.
하…속좁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승질은 나네요.

IP : 112.173.xxx.22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4 2:5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무슨 성인조카 수발까지...읽는 제 속도 좁아지는걸요

  • 2. 조카 정도는
    '22.6.4 2:54 PM (1.234.xxx.165)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일정도 하루처럼 보이는데....성인이어도 조카는 조카. 아이가 없으셔서 형제들의 자녀에 감흥이 없으신가봐요.

  • 3.
    '22.6.4 2:54 PM (61.105.xxx.11)

    오늘 하루만 이니까
    걍 그러려니 하세요
    근데 대학생이면 지네들끼리
    검색해가면서
    돌아다니는게 편할건데
    이상하네요

  • 4. 미쳤네
    '22.6.4 2:56 PM (217.149.xxx.153)

    애들 앵벌이 시키나요?
    빈손으로 내려보냈죠?
    어휴 미친것들.

  • 5.
    '22.6.4 2:57 PM (219.240.xxx.24)

    해외에 초딩보낸것도 아니고
    잘 집이나 제공해주면되는 걸
    웃기긴하네요.

  • 6.
    '22.6.4 2:58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내 피붙이가 아니니 그런 것 같아요.
    어릴때 촌수 무지 가까운 친척집 근처에서 살아본 적 있는데
    일년에 2번인가 오고 아무 교류 안했어요.
    용돈도 단 한번 안줬고
    명절때봐도 천원 이천원 삼천원 이렇게 줬어요 ㅎㅎㅎ
    내핏줄 아닌데 쓰기 아까운 거죠

  • 7. ...
    '22.6.4 2:59 PM (180.69.xxx.74)

    지들은 안 챙기며 바라기만 하니 얄미운거죠

  • 8. ㅇㅇ
    '22.6.4 2:59 PM (112.173.xxx.222)

    조카 이쁘죠. 차라리 중고딩 이하 애들이면 저렇게 데리고 다니는게 이상하지 않겠어요. 다 큰 성인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밥사먹여 아이스크림 사먹여 커피 사먹이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냥 집에 들르면 밥한끼 같이 먹고 용돈주고 보내면 지들끼리 코스짜서 다니면 될일 아닌가요? 말그대로 애들도 아니고 징짜

  • 9. ..
    '22.6.4 3:00 PM (114.207.xxx.109)

    미쳤네요 ㅎㄹ 조카들도 웃겨진짜

  • 10. 그만
    '22.6.4 3:02 PM (61.105.xxx.11)

    오후 일정은 알아서 놀아라고
    남편은 빠지라고 하세요
    문자로 애들도 그게 편할듯

  • 11. ??
    '22.6.4 3:02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성인 조카가 작은 아버지랑 죙일 9시부터9시까지 논다고요??
    어릴때부터 엄청 가까히 지냈나봐요
    부인한테 문자 날라가는 카드 사용하는 남편분은 참 눈치 없어요

  • 12. 아무때나
    '22.6.4 3:06 PM (125.177.xxx.70)

    형님댁에 한번 놀러가셔서 자고오세요
    맛집가보자고하고 검색해서 여기저기 가보고싶다고
    해맑게한번 눌ㅇ러주고오세요

  • 13. ㅇㅇ
    '22.6.4 3:09 PM (124.49.xxx.240)

    삼촌이 좋아하고 조카가 좋다는데 님한테 강요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돈을 많이 써서 그런가요?

    양가가 자주 오는 것 자체는 점차 조절해야할 것 같지만요

  • 14. 알만해요
    '22.6.4 3:09 PM (116.32.xxx.73)

    다큰 애들을 아무생각없이
    저렇게 부탁을 하는거보니 평소에 어땠는지
    안봐도 알겠어요
    아이없이 부부만 사는 동서네에게
    그형님이
    그동안 뭘 베풀었겠어요
    받기만 했겠지요
    조카들도 웃기구요

  • 15. 남편
    '22.6.4 3:12 PM (175.223.xxx.242)

    참 착하네요. 본인 맘데로 쓰는 카드 한장없이 부인이 다 아는 내역. 전업주부로 돈한푼 안벌어도 저러고 못살텐데
    내조카에게 뭐가 아까워요. 저도 친정조카 용돈주고 데리고 다니며 밥사먹이고 옷도 사줍니다

  • 16. ...
    '22.6.4 3:13 PM (175.223.xxx.63)

    시조카에게 돈쓰는게 싫은거죠.

  • 17. ㅇㅇ
    '22.6.4 3:14 PM (124.49.xxx.240)

    카드 내역 날라오는 거 남편 알고 있나요? 어떻게 이렇게 살지

  • 18. ㅇㅇ
    '22.6.4 3:15 PM (122.35.xxx.2)

    원글도 한살이라도 더 먹은 어른이면
    어른답게 처신해야죠
    대학생이면 아직 어린데
    고거 아까워서 부들부들 성인 운운,,,,
    속 좁은거 맞아요,

  • 19.
    '22.6.4 3:17 PM (94.204.xxx.82)

    그 형님이 평소에 잘했으면 조카들에게 오랜만에 돈과 시간 쓰는거 어떻겠어요. 그런데 별로니까 짜증나죠.
    그냥 남편분 생각해서 잊어버리세요.
    조카들한테 해주고 싶은 마음 이해해주시고요.

  • 20. 남편분
    '22.6.4 3:18 PM (175.223.xxx.169)

    아땋게 살아요? 왜 카드 내역까지 부인이 감시하게 둔건지 이해 안되네요. 자기 와이프가 착하다 생각해서 그런가

  • 21. ....
    '22.6.4 3:19 PM (118.235.xxx.236)

    시조카라서 싫은거 아니에요? 이해 가요. 친조카면 다 큰 성인이라도 델고 다니면서 맛있는거 사주고 선물사주고 하고 싶을거 같은데 시조카는 딱 싫네요. 그리고 그 형님도 별로라 그런 생각 드시는듯

  • 22. ..
    '22.6.4 3:20 PM (118.235.xxx.83)

    다들 성인군자나셨네~
    지들 일 아니라고
    펑소 형님이 곱게 안보인다잖아요!!
    형님이 별로인데 시조카가 뭐가 이쁘겠어요

  • 23. 용돈주고
    '22.6.4 3:20 PM (14.32.xxx.215)

    재워주면 됐지
    조카들도 신기하네요
    아저씨랑 돌아다니고 싶은가....

  • 24. 마음대로
    '22.6.4 3:24 PM (217.149.xxx.153)

    맘대로, 대로.


    마음대로.

  • 25. ........
    '22.6.4 3:26 PM (124.199.xxx.112)

    이해 안되는 형님, 이해 안되는 남편,,,더더 이해 안되는 조카들,,,,

  • 26. 유학중에
    '22.6.4 3:27 PM (203.81.xxx.69)

    들어왔으니 그랬나본데 이미 벌어진 일
    신경쓰지 마세요
    나중에 친정쪽 조카들이 오면 님도 맘껏 해주고 싶은거
    다~~~해주세요

  • 27.
    '22.6.4 3:57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형님이 얘의가 먾이 없어보이고 아마도 평소에 원글님께 덕있게 안한둣하네요 그런걸 왜 신랑한테만 이야기 해요?
    남편은 상의도 없이 그러며ㅠㅠ 많이 속이 성할만해요 토닥토닥 그래도 앞에선 표 내지마시고 나중에 남편하고 한판 하새요 앞으로 논의 없이 그러면 님도 그렇게 친정조카 부른다고
    일단은 잊고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 28. ㅇㅇ
    '22.6.4 4:07 PM (180.228.xxx.13)

    조카 유학중에 왔다면 하루정도 만나는게 그리 부담되지는 않을거같아요 한달도 아니고 그정도면 참아야죠

  • 29. 댓글에
    '22.6.4 4:10 PM (182.161.xxx.56)

    뻔뻔한 마인드 여럿 보이네요

  • 30. 와...
    '22.6.4 4:13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단체로 어디 가서 뻔뻔함을 배워오나요.

  • 31. ..
    '22.6.4 4:22 PM (223.62.xxx.68)

    그지들 많네요.

  • 32. ㅇㅇ
    '22.6.4 4:29 PM (112.173.xxx.222)

    저만 속이 좁아 터져서 승질이 나나 싶었는데 좀 위로가 되네요. ㅋㅋ
    댓글 다 맞아요. 형님이 그동안 저한테 한게 있어서 애들도 별로 반갑지 않은 것도 있고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것도 있죠. 그런데 친조카라도 아마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친정언니였다면 성인조카를 이런식으로 보내지도 않았겠고 애초에 조카들이 지들끼리 다니고 싶다 했을거 같네요. 그래서 사실 조카 애들도 이해가 안되긴해요. 더 솔직히는 이번 방문에 조카들 의견은 얼마나 반영된걸까 싶고. ㅎㅎㅎ 암튼 다들 귀한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33. 형님이
    '22.6.4 5:50 PM (39.7.xxx.20)

    미운건 원글이고 남편에겐 사랑스런 조카고 분리해야죠
    남편돈으로 쓰는거면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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