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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강아지얘기 해볼게요 ㅎㅎ

미니꿀단지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2-06-04 14:31:21
저번부터 쓰고 싶었는데 말티즈 암컷11년차 키우고 있어요.
아빠를 조금 무서워하는데 이젠 듣기싫은 말은 못 들은척하는게 넘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고구마간식 여러개주면 입에 가득 다물고 꼭 본인만의 장소에 가서 먹구요.
중3딸이 인사하면 한번짖고 남은사료를 먹기시작하는데 우리부부가 진지하게 딸에게 혹시 강아지 사료 뺏아먹은 적 있냐고 물어봤어요.(매번 그럽니다)
사회성이 없어서 강아지 만나면 좋아하면서도 많이 짖어요.
저 같으신분들 종종 보는데 산책하다 다른강아지 보이면 강아지 안고 황급히 반대방향으로 줄행랑 ㅠㅠ
어떤분은 자기 강아지 나이들어서 귀안들린다고 괜찮다더니 너무 세게 짖으니까 하이고 삼십년은 살겠다며 자리를 뜨시더라구요.
짖는거 보면 진짜 혈기왕성해요
한번은 조깅하는 사람이 막 뛰어오길래 짖기 시작해서
짖지마 라고 해야되는데 제가 엄청큰소리로 뛰지마라고 해서 완전 민망했어요 ㅋ
IP : 39.118.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4 2:3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작년에 무지개다리 건넌 11살에 입양했던 우리 말티즈
    공원 나가서 극대노 호령해서 보면 비둘리떼가 있었어요
    짓는 소리에 날라가는 건데 본인 무서워서 날라가는 줄 알고 1kg조금 넘는 말티가 의기양양 하던 게 너무 웃기고 사랑스러웠어요
    아가 보고싶다ㅜㅜ

  • 2. ..
    '22.6.4 2:36 PM (223.62.xxx.91)

    작년에 무지개다리 건넌 11살에 입양했던 우리 말티즈
    공원 나가서 극대노 호령해서 보면 비둘기떼가 있었어요
    짓는 소리에 날라가는 건데 본인 무서워서 날라가는 줄 알고 1kg조금 넘는 말티가 의기양양 하던 게 너무 웃기고 사랑스러웠어요
    아가 보고싶다ㅜㅜ

  • 3. 미니꿀단지
    '22.6.4 2:37 PM (39.118.xxx.37)

    에고 ..님 많이 그리우시겠어요ㅠ

  • 4. ..
    '22.6.4 2:45 PM (59.14.xxx.159)

    제발 길거리에서 짖지말게 하세요.
    지나가다 놀라는 경우 많아요.
    왜 사람다니는길에 개가 사람을보고
    짖게 두는건가요?
    개들끼리 보고 짖는것도 민폐입니다.
    개짖는소리 너무 무서워요.
    목줄이라도 놓칠까봐 무섭구요.

  • 5. 미니꿀단지
    '22.6.4 2:51 PM (39.118.xxx.37)

    짖게 두지 않고요. 갑자기 뛰어오니 짖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제지했구요.
    목줄도 절대 안놓치구요.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댓글 참 박하네요

  • 6. ㅇㅇ
    '22.6.4 3:1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짖는개
    가만두고보는것도 아니고
    앉고 자리피한다 잖아요
    진짜 댓글박하네..

  • 7. ㅇㅇ
    '22.6.4 3:17 PM (222.98.xxx.185)

    엄한 댓글은 무시하세요 왜 여기서 급발진인지 ㅉㅉ

  • 8. 아니
    '22.6.4 3:18 PM (175.114.xxx.96)

    길거리에서 짖게 하지 말라는 건 ...좀....
    인간이 그렇게 전지전능하지 않아요
    물론 자기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 짖게 되는지 파악되면
    될 수 있으면 안그러도록 하려고
    간식으로 유도하고, 시선 돌리게 하고, 돌아가고,,
    견주도 노력합니다
    개짖는 소리가 너무 무서울 정도면
    심리치료 받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비둘기 소리, 바람소리, 번개소리는 안무서우신가요
    목줄은 안풀어지게 하고 다녀야죠 당연히.

  • 9.
    '22.6.4 3:21 PM (118.32.xxx.104)

    길거리에서 짖게 하지 말라는 건 ...좀....
    인간이 그렇게 전지전능하지 않아요2222

  • 10. 아니
    '22.6.4 4:22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불시에 강아지가 짖을 때 가까이 지나는 사람이 있으면
    놀라지 않으셨냐고 죄송하다고 인사합니다.
    그러나 짖게 하지 말라....는데 '네 안짖게 하겠습니다!'로 화답은 못하겠...

  • 11. . .
    '22.6.4 4:47 PM (59.14.xxx.159)

    지나가는데 짖어대고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개짖는 소리 무서운게 심리치료 받을일에요?
    이상한 여자분 댁이나 심리치료받으세요.
    사람과 개는 구분해요?

  • 12. ㅇㅇㅇ
    '22.6.4 5:59 PM (175.114.xxx.96)

    만약,
    개 줄을 짧게 잡으라던가
    대형견 입마개 필수 종인 경우 입마개를 하라던가
    개똥을 치우라던가
    이런 일반적인 매너를 지키라는 거라면 당연한 것이죠
    견주의 책임이고요
    도시에서 사람 가까이 지나 갈 때 당연 신경쓰고
    내 강아지 때문에 놀랐다면 사과도 합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짖지 말게 하라'는 건 이치에 안맞잖아요 ㅎㅎㅎ

    농담이 아니고
    개 짖는 소리가 '너무 무섭다'고 하셨는데
    '특정 포비아' 처럼 과도하게 무섭고 불안한 건 '불안'에서 비롯된다고
    전문가가 그러더군요.
    개와 견주가 매너를 지켰는데도
    단지 갑자기 짖어서 '너무 무섭다'면 치료가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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