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분마다 170원씩 계속 땅에 떨어지는 돈

아들바보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2-06-04 14:10:48
올해 대딩 된 아들아이의 말이예요.

알바를 하고 있는데 어제저녁에는 피곤에 지쳐 들어왔길래 넘 힘들면 좀 줄이든가..했더니

'엄마, 1분마다 땅에 170원씩 계속 떨어져서

따박따박 주우면서 간다생각해봐. 절대 힘들지않지~'

시급 만원 알바생이예요 ㅋ

진짜 시급 만원이라니 크게생각되지 않는데

1분마다 눈앞에 170원씩 따박 따박 떨어진다

생각하니 엄청 크게 느껴지는게 힘이 나네요~~



곧 군대 신체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문득 하는말이

하...군대 가긴가야되나...

군대가 죽음을 앞둔 단계처럼

처음에는 부정,분노,우울, 그런단계를 밟고 있다네요. 이제 타협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곧 체념하고 받아들이겠지 엄마?

이러네요

ㅡ미안~ 엄마가 너 낳았을때는, 너 다 컸을땐 통일되어서 군대안가도 되겠지 희망했단다



아들아이 말이 생각할수록 웃음나서 올려봄요ㅋㅋ
IP : 223.62.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6.4 2:14 PM (223.38.xxx.118)

    정말 야무진 아드님이네요!!

    이름 모를 청년.
    군대 잘 다녀와서 다시 또 이런 에피소드 들려주렴~.

  • 2.
    '22.6.4 2:32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진짜 마음에 드는 청년이네요
    아들 잘 키우셨어요
    너무 우울해 안해도됩니다
    곧 수용단계로 진입할거에요
    거기도 다 사람이 살아요


    전 아침마다 일어나기전 아들 부대원들 오늘도
    무사히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아들도 외출나오면 꼭 휴가가는 용사들
    전철역으로 데려다주고 옵니다
    병원수발은 당연하구요 요즘 부대원 건강체크가
    모든 직업군인들의 주요 업무입니다
    직업군인인 아들의 목표는 용사들을 무사히 가족품으로
    되돌려보내는 거래요

  • 3. ...
    '22.6.4 2:51 PM (1.237.xxx.142)

    똘똘하네요 잘 살겠어요

  • 4.
    '22.6.4 3:02 PM (39.7.xxx.143)

    진짜 대단히 건실한 청년이네요
    170원씩 땅에 떨어져서 줍는다니
    발상의 전환이에요

  • 5. 쓸개코
    '22.6.4 3:33 PM (218.148.xxx.146)

    야무진 청년^^

  • 6. .....
    '22.6.4 3:36 PM (218.152.xxx.154)

    아 귀여운 아드님!

  • 7. ㅋㅋ
    '22.6.4 4:27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아들 ~
    귀엽고 똑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102 매실장아찌 대충 담갔는데 국물이 너무 셔요 2 ... 2022/06/05 825
1345101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궁금 2022/06/05 2,382
1345100 윤가 임기 5 ... 2022/06/05 1,607
1345099 오후 6시이후 안먹음 다이어트되나요? 6 살이 쪄서요.. 2022/06/05 2,418
1345098 북한이 미사일 쏴도 밀양 산불이나도 윤석열 보단 이재명 6 여유11 2022/06/05 1,227
1345097 혼자 여행 (수원 화성) 후기 올려요 29 감사해요 2022/06/05 4,283
1345096 집에 있는 분들 저녁 뭐 드실 예정이세요? 10 하우스 2022/06/05 2,319
1345095 이재명 비판하는소리 나오니 민주당도 희망이 있는거같아요. 32 ㅇㅇ 2022/06/05 1,411
1345094 설거지 하면서 그릇을 잘 깨요ㅜ 8 흑흑 2022/06/05 1,398
1345093 중2수학 다항식계산 아이랑 같이 배워보려고 하는데 2 수포자 2022/06/05 898
1345092 제주도 해수욕장 근처 숙소 좀 2 그리 2022/06/05 1,007
1345091 오산에 살기 괜찮은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3 오산 2022/06/05 2,553
1345090 여수 사는 분 계신가요? 16 ... 2022/06/05 2,685
1345089 평산마을 앞 극우들의 난동을 손 놓고 볼 수만 없어서, 이렇게.. 14 신고 2022/06/05 2,206
1345088 미사일 8 미사일 2022/06/05 628
1345087 코로나 감염원 접하고 보통 몇 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나요? 3 코로나 2022/06/05 1,982
1345086 찐 위기인데 편안하기만 한 대한민국 기레기 3 ******.. 2022/06/05 1,187
1345085 분노가 솟구쳐서 미쳐버릴 거 같은데요 26 진짜 2022/06/05 7,274
1345084 김명신 까는건 SNL 11 ㅋㅋㅋ 2022/06/05 3,471
1345083 달걀 삶고 있어요 13 ㅇㅇ 2022/06/05 4,338
1345082 다음 대선 10 차기 2022/06/05 1,029
1345081 드라마 작별, 손창민이 맡은 역할이요. 11 ㅇㅇ 2022/06/05 2,714
1345080 남편 응급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33 2022/06/05 22,667
1345079 서울ㅇㅅ 외래 예약 도움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2022/06/05 1,457
1345078 역사속 국가가 망하기 전 여로 전조들 6 .... 2022/06/05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