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근후나 휴일에도 컴퓨터만 쳐다보는 남편.

휴일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22-06-04 14:05:20
지긋지긋하네요. 휴일 온종일 퇴근후에도 새벽까지도

컴앞에 앉아서 유튜브 영화만 쳐다보고 있는 남편을 보면 너무 화나요.

몇년째 친구도 안만나고 나가지도 않고 저 포함 가족들과 소통도

안하고 컴만 들여다봐요.

아직 젊다면 젊은 오십대초반 좋은 나이를 저렇게 의미없이 보내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좀 적당히 해야말이지

몇년동안 저꼴을 보자니 울화가 치밀어요.

그러면서 나이들어 꼬부라지면 여행 다니는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하고...

건강관리도 안하고 매일 컴앞에서 새벽까지 야식에 소주에,.

고등 아들 보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꼴을 앞으로 계속 보고 살다간 제가 스트레스로 암 걸릴것 같아요.

저도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고 놀러도 다니고 싶은데

참 마음이 힘드네요.
IP : 112.186.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빼고
    '22.6.4 4:21 PM (124.63.xxx.126) - 삭제된댓글

    뭐하러 스트레스받고 암 걸릴 걱정하나요.
    멍청한 남자는 돈이나 벌어오라하고 원글님은 나가세요.
    집에서 그 꼴보면 더 속 터지잖아요.

  • 2. ㅇㅇ
    '22.6.4 4:21 PM (180.228.xxx.13)

    보는 사람은 짜증나지만,,,,저도 늘 저러고 살아서 좀찔리네요 저렇게 지내는게 전 너무 좋거든요,,여행이고 뭐고 맛있는거 준비해서 유튜브,드라마,예능,영화 볼때가 젤 행복해요,,다행히 전 혼자라,,,

  • 3. 혼자 살아야 할
    '22.6.4 5:58 PM (211.204.xxx.55)

    사람들이 결혼해서 여럿 불행하게 하죠..어쩌면 그 자신도요.

    저런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부부가 다 그러면

    정말 구더기 나올 수도 있는 집이죠..

    나중에 놀러가자는 말이 더 화나시겠지만 그게 또 진심일 겁니다..

    애너지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밖에서 너무 치어서요.

    무인도에 혼자 있어도 큰 문제 없을 걸요.

    나가고 싶은 사람들끼리 나가세요..대신 설명은 해주세요.

    돈 벌어오는 거 외에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게 의무라고

    그러니 나중에 후회하게 될 거라고요. 경고죠 사실 협박이고요.

  • 4. ㅓㅓ
    '22.6.9 3:14 PM (119.193.xxx.56)

    우리 남편하고 똒같네요. 계속 참고 살아야 할까요...저럴꺼면 왜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불쌍할 지경이에요. 내가 없으면 애들 밥도 안 챙겨줘요. 차라리 따로 사는게 나은건지,,정말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093 부산분들~ 부산에 회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2/06/04 1,050
1347092 갑자기 술이 강해질수도 있나요? 1 ㅇㅇ 2022/06/04 620
1347091 혹시 배란기에 축축 처지고 컨디션 안 좋을수 있나요? 4 배란기 2022/06/04 1,742
1347090 남편이 욕하는 버릇이 잇는데 정말 듣기 싫어요 어찌 고치나요 25 ㅇㅇ 2022/06/04 4,446
1347089 중학생 자녀 있으신분들이요 10 중딩 2022/06/04 2,437
1347088 지난5년간 전력부족뉴스 못봤죠?? 32 ㅇㅇ 2022/06/04 2,423
1347087 피자라는게 11 ㅇㅇ 2022/06/04 2,901
1347086 이재명과 조선일보 끼워맞추려고 애쓰는 분들 보시오. 27 2022/06/04 920
1347085 외도한 남편과 대화여부 20 ㅇㅇ 2022/06/04 7,415
1347084 턱쪽 물혹제거(구강악수술) 4 2022/06/04 1,472
1347083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 ㅠ ㅠ 4 다이어트 2022/06/04 2,111
1347082 또 오해영, 동창생들과 회사직원들 넘 심하네요 8 너무해 2022/06/04 3,131
1347081 정문영의 하드코어 ‘당 쪼개기’ 나선 '민주당의 쓰레기들' 21 사이다 2022/06/04 1,267
1347080 인스타에 신천지가 떠요 5 말세다 2022/06/04 1,147
1347079 계약직인데 진라면 2022/06/04 1,009
1347078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추천 부탁드려요 6 넷플릭스 2022/06/04 2,758
1347077 헐 코스트코 새벽배송 생겼네요? 6 .. 2022/06/04 4,265
1347076 산만한 아이 adhd일까요? 5 똥이 2022/06/04 1,742
1347075 6월 되니까 선풍기를 장시간 돌리게 되는군요 3 ㅇㅇ 2022/06/04 1,324
1347074 지드래곤 164억 아파트 매입했다네요 20 .. 2022/06/04 16,303
1347073 네이버 음식점 리뷰 돈 주고 쓸 수 없지 않나요? 11 .. 2022/06/04 1,545
1347072 옛날드라마, 10초 내에 웃겨드립니다. 16 ... 2022/06/04 3,992
1347071 뷰티유투브 추천 좀 해주세요~ 1 매실 2022/06/04 727
1347070 PET 소재 밀폐용기 괜찮나요 2 Oo 2022/06/04 629
1347069 간송미술관 관람 후기 8 하루해방 2022/06/04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