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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이가 하는 언행 보통인가요?

...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2-06-04 07:01:32
본문 지웠습니다


IP : 125.176.xxx.7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4 7:44 AM (211.219.xxx.193)

    긴 카톡도 빌미가 되더라구요.
    안보내는게 좋을거같아요.

  • 2. 이쁜딸
    '22.6.4 7:46 AM (112.161.xxx.101)

    엄마를 껌으로 보는 아이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돌아버려요 진짜

  • 3. 원글
    '22.6.4 7:5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 빌미라면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 4. 원글
    '22.6.4 8:01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이직 장문의 카톡을 보내진 않았는데 내용은 이래요.
    --------------------
    ㅇㅇ아,
    조심하자.

    너는 분명 말했는데, 내가 듣고선 기억을 못하는 거라는
    억지의 말을 하는 거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아라.

    그건 짜증도 아닌 거짓말로 엄마를 기만하는 언행이다.
    엄마는 네가 이유없는 짜증을 쏟아내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밖에 나가서는 생글거리고 집의 엄마에게는 버릇없이 구는 게
    옳은 건지 네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어제 아침 네 캐리어를 옮겨주는 상황에
    내가 몇 시에 오냐고 물었었다.

    네가 12시에 끝난다고 했고,
    엘베앞에서
    "집으로 바로 와라. 짐도 있으니까"
    라고 엘베문이 닫히는 순간에도 얘기했는데.

    네 말대로 새벽5시에 들른다는 얘길했다면
    내가 그에 대해 한마디라도 있었겠지.
    교통편도 없는데 어떻게 오려는지에 대해 얘길 했을 테고.

    네가 분명 말했는데 내가 잊어버린 거라는 식의
    오늘같은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렴.

  • 5. .....
    '22.6.4 8:01 AM (211.221.xxx.167)

    사춘기때 애들 속에있는 감정은
    짜증과 울분 뿐인거 같아요.
    무슨 말만하면 짜증을 내서
    말도 못하겠어요.

  • 6. 원글
    '22.6.4 8:06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이 애가 첫째이고,
    둘째 GR 정점인 중2도 있어요.

    중2는 더 심각해서
    진짜 내가 왜 살아야 하나를 매순간 자문하며 버텨요.
    근데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어요.

  • 7. 원글
    '22.6.4 8:08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아직 장문의 카톡을 보내진 않았는데 내용은 이래요.
    --------------------
    ㅇㅇ아,
    조심하자.

    너는 분명 말했는데, 내가 듣고선 기억을 못하는 거라는
    억지의 말을 하는 거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말아라.

    그건 짜증도 아닌 거짓말로 엄마를 기만하는 언행이다.
    엄마는 네가 이유없는 짜증을 쏟아내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밖에 나가서는 생글거리고 집의 엄마에게는 버릇없이 구는 게
    옳은 건지 네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어제 아침 네 캐리어를 옮겨주는 상황에
    내가 몇 시에 오냐고 물었었다.

    네가 12시에 끝난다고 했고,
    엘베앞에서
    "집으로 바로 와라. 짐도 있으니까"
    라고 엘베문이 닫히는 순간에도 얘기했는데.

    네 말대로 새벽5시에 들른다는 얘길했다면
    내가 그에 대해 한마디라도 있었겠지.
    교통편도 없는데 어떻게 오려는지에 대해 얘길 했을 테고.

    네가 분명 말했는데 내가 잊어버린 거라는 식의
    오늘같은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렴.

  • 8. 시기가 지나면
    '22.6.4 8:08 AM (124.50.xxx.207)

    다시 돌아와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이래저래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아이들이 참..힘든 것 같아요 .
    어른들은 힘들면 풀수있는것들도 많지만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게 한정돼 있잖아요 ..공부만 해야하고

    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착한딸로 돌아올 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 9. ...
    '22.6.4 8:22 AM (118.235.xxx.34)

    긴 카톡 , 첫줄만 읽고 안 읽을 확률99퍼센트인데요

  • 10. 일단
    '22.6.4 8:23 AM (125.131.xxx.232)

    카톡은 보내지 마세요.

  • 11. illiilllil
    '22.6.4 8:25 AM (112.155.xxx.109)

    저카톡 안보내셔야겠어요

  • 12. illiilllil
    '22.6.4 8:32 AM (112.155.xxx.109)

    82명언중하나 싸울꺼리를 줄여라
    저같은경우 저럴때 네가 정말 그말을했는지 생각해보고
    그랬다하더라도 지금 그말투는 엄마한테 하는 적절한 행동이맞니? 하고 묻고 제할일합니다 그럼 시간이 지나면 와서 사과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하겠지만요

  • 13. ...
    '22.6.4 8:33 AM (112.144.xxx.137)

    저희 둘째가 딱 고2인데요 고맘때 애들 다 그렇죠
    근데 아이에게 존중을 받고 싶나요? 사랑을 받고 싶나요?
    존중을 원한다면 똑같이 존중을 주세요. 상하관계 말고요...
    말투가 너무 차갑고 사무적으로 느껴져요.
    그동안 그렇게 아이를 대해오셨다면 아이의 저런 반응도 이상하지 않아요.

  • 14. 카톡
    '22.6.4 8:34 AM (180.68.xxx.67)

    보내지 마세요

  • 15. 어휴
    '22.6.4 8:37 AM (211.36.xxx.85)

    저 50대고요
    성인인딸이랑 고3 아들 키워요

    저런 카톡 보내지마세요
    2차전 하자는 선전포고로 보여요
    입을 닫으시고 필요한 말만 하세요
    아이들 잘되라고 말한다고요? 아닌거 아실텐데요..본인 속 시원하자고 잔소리 하는거잖아요
    잔소리해서 사람이 달라질수 있다면 우리나라에 잘못된 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차라리 아이 갈때 간단명료하게 물어보시고 적던가 아님 녹음해놓으세요.

  • 16. ....
    '22.6.4 8:45 AM (39.7.xxx.37)

    그냥 그정도는엄마도 다 기억하고 있으니 우기지말고
    짜증부리지 마 하고 넘어가도 될꺼 같아요

  • 17. ㅇㅇ
    '22.6.4 8:45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저런 카톡은 애도 그렇지만 다른사람한테도 보내면 안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저렇게 주절주절 이래저래해서 본인이 어쩌고 써서 보내는 애 있는데 다 읽고 나면 진짜 어쩌라고 이런말만 나와요

    그냥 말로 하세요

  • 18. 그냥
    '22.6.4 9:0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말고 안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휙 나갔다가 내일 밤에 들어올래요
    그리고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행동 할래요

  • 19. 애들
    '22.6.4 9:06 AM (14.47.xxx.244)

    카톡 여러개 보내도 다 안 읽더라구요
    장문은 더 안 읽죠 ㅠㅠ

  • 20. 카톡을
    '22.6.4 9:13 AM (218.155.xxx.188)

    보내시려면 저렇게 고압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님의 마음이 어땠다는 서사로 보내세요
    비폭력 대화가 그런 것입니다 ㅡ나 전달법이요

  • 21. ㅇㅇ
    '22.6.4 9:56 AM (112.151.xxx.95)

    평소에 어머니가 잔소리 많은 타입이었겠죠. 초딩때는 그런가보다 하다가 청소년기가 되면 받아치는거예요. 내가 평소에 대한거를 반성하는게 나을거예요. 윽 장문의 카톡 .. 저도 싫음

  • 22. 음음
    '22.6.4 10:10 AM (1.237.xxx.220)

    똑같아요. 울집에 고2, 중3 있는데, 아이들 말투, 짜증내는거 정말 똑같아요. 엄마가 짜증받이, 욕받이도 아니고 정말 화 나서 몇 박 며칠 집 나갈까 고민중이에요.
    이 지긋지긋한 ㅇ씨들아, 작작 좀 해라!!!!!

  • 23. 폴링인82
    '22.6.4 10:15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마세요.

    이럴 때 82명언
    남의 집 귀한 딸이려니

    사춘기 딸은 내 딸 아니다
    남의 집 딸 보듯
    언젠가 돌아온다.

  • 24. 정말
    '22.6.4 10:15 AM (39.7.xxx.240)

    궁금한데 12시에 귀가예정이었으면
    5시에와서 씻으면 안되는 건가요?
    아이가 설령 잊고 말하지 않았다해도
    굳이 잔소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는데요.

  • 25. 주니
    '22.6.4 11:01 AM (110.11.xxx.232) - 삭제된댓글

    카톡보내지마시고 신경끄도록노력하세요
    애 요구사항있으면최소한만해주시고 그냥본인을사랑하세요
    고1아들있는데 제자존감이바닥을치게만들어서 신경최대한끊고 저놈곧나갈놈이라고되네이면서 살고있어요

  • 26. ...
    '22.6.4 11:20 AM (49.1.xxx.69)

    애들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게 부모목소리래요 ㅎㅎㅎ 낯선 목소리를 선호한대요. 그래서 친구들을 좋아하한다고....사춘기 특징이래요...말을 줄이시고 마음만 주는걸로^^ 성인되고 취업하고 결혼하면 사이 좋아져요^^

  • 27. ....
    '22.6.4 11:39 AM (110.13.xxx.200)

    안보낸다에 저도 한표.
    그래도 한마디 하려면 따끔하게 한두마디 정도로 끝내세요.
    저런 내용 길게 보내봐야 결론은 좋아질일 없고
    득될게 없어보여요.
    어차피 아이는 읽고 기분만 나쁘고 끝. 안바뀜.

  • 28. ---
    '22.6.4 11:47 AM (121.133.xxx.174)

    저 카톡 열받게 만드네요.
    고딩 딸도 엄마도 만만치 않겠어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 29. 원글
    '22.6.4 12:3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카톡 안 보냈어요. ㅠㅠ
    제가 살살 구슬리는 대화법을 못해서...
    말을 줄이려고는 하고 있어요.
    중2, 고2 너무 힘드네요.
    중2는 더 심해요. ㅠㅠ

  • 30. .....
    '22.6.4 1:04 PM (39.7.xxx.103)

    어떻게 거짓말이라고 단정 짓나요
    아이는 정말 말했는데
    엄마가 흘려들었거나 못 들었을 수도 있는거죠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 31. 이 또한
    '22.6.4 1:34 PM (125.131.xxx.232)

    지나가리라
    하는 맘으로 오히려 무심하게 대하세요

  • 32.
    '22.6.4 2:35 PM (175.223.xxx.77)

    카톡 어투가 진짜 불쾌함. 아이한테 왜 존중을 못 받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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