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에는 층간소음이 없었나요?

쿵쾅이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2-06-03 17:48:03
옛날에는 아이집(아파트)에 매트깔고 그런거없었죠?
90년~2천년대초에요
예전아파트들은 튼튼하게 지어서 발소리 층간소음 없었다는 말도 있고 아님 그때는 위아래층 다 서로 돌봐주고 반찬주고받고 하던때라 쿠당탕거려도 내자식뛰듯 신경안썼다 하는글도 있구요..
저는 30대고 쭉 아파트세대긴한데 10대때까진 탑층에살았고
그후 15년은 윗층 조용한성인가족이 살아서 서른될때까지 층간소음 한번도 경험못하다가 제작년 결혼하고 처음산 아파트에서 윗층가족 걸어다니는 발소리가 들려서 충격...멘붕..
예전에는 매트도 없이 다 감내하고산건가요? 그때도 발소리큰사람들은 있었을거같은데..
IP : 222.239.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9년부터
    '22.6.3 5:49 PM (45.77.xxx.89)

    아파트 살았는데 어려서 그랬나 딱히 기억운 없네요
    86년 목동아파트 살때는 층간소음 물소리 화장실소리 작렬

  • 2.
    '22.6.3 5:53 PM (223.39.xxx.74)

    없을리가요.예전엔 마늘 찧는 소리 등등으로 항의하고 그랬죠..
    30년된 아파트도 층간소음으로 분쟁나요..
    그런데 이전엔 애들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요즘엔 아이뛰는 소리가 젤 갈등이 크죠.
    이전에 어떤 분이 중국 아파트 사시는데 애들 소리는 서로서로 그러려니 한다는 글 올렸었는데 그런 분위기였을뿐 층간소음은 이전에도 있었어요

  • 3. 왜없어요
    '22.6.3 6:14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 생애 첨으로 아파트당첨되어갔는데 층간소음땜에 월세 나와서 살았어요. 결국 팔고 다시 예전 주택으로 ㅠ.

  • 4. ...
    '22.6.3 6:34 PM (110.8.xxx.127)

    97년도쯤 경비실 통해 층간 소음 항의가 들어왔어요.
    피아노 소리랑 뛰는 소리 시끄럽다고요.
    저희는 피아노도 없고 낮에 사람이 없으니 다른 집 소리일거라고 했었어요.
    80년대 저희는 주택이고 작은집은 아파트였는데 작은엄마가 조카들 데리고 오면 오늘 실컷 뛰고 가라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 5. ㅇㅇ
    '22.6.3 6:41 PM (110.12.xxx.167)

    96년에 일산에 살았는데 반상회에서 어떤 할머니가 눈물로
    하소연했어요
    윗집이 피아노 학원 한다고 날마다 피아노 소리에 살수가 없다고
    손자가 고3인데 집에서 공부를 도저히 못한다고요
    피아노레슨 하는집에 가보니 피아노가 무려 4~5대가 있다나요
    그런데
    다들 반응이 힘드시겠다면서도
    할머니가 참으셔야지 이웃간에 어떻게 뭐라하느냐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기막히죠
    1층도 아니고 일반 가정집에서 피아노 여러대로
    피아노 교습소를 운영하고 그걸 이해해줬다니까요

    아이들 뛰는거 정도는 뭐라하면 야박하다하는 분위기였어요
    새벽마다 마늘 찧는집도 있고요
    집안에서 당연하듯이 담배 피우고요

    공동생활에 대한 매너 배려가 정착되지 않았고
    이웃간의 정이 더 우선순위였던거 같아요
    아파트에서는 이웃도 모르고 정이 없는게 큰 문제라고
    기사화되던 시절이어서

  • 6. ㅠㅠ
    '22.6.3 7:01 PM (211.58.xxx.161)

    일반가정아파트에서 피아노교습을요???
    와 완전 미쳤네요. 그시절 디피도 아니었을거고
    와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 7. ....
    '22.6.3 8:50 PM (121.166.xxx.19)

    85년 88년도 강남이 새아파트일때
    잘 지었어도 위집 새벽에 발소리 나고 마늘 찧는소리나고
    화장실 소리 들리고 등 이웃들간 불만하고 신경전 오갔어요
    그래도 심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실제로 들은적 별로 없었어요

  • 8. ....
    '22.6.3 8:58 PM (121.166.xxx.19)

    전에는 피아노는 집집마다 다 치니
    아무도 신경안썼어요 전공한다고
    하루종일 치는 사람들도 많았고
    렛슨하는 사람이나 방음했지 그냥 전공은
    방음없이 종일 쳤던거 같아요
    먹고 살기 바쁘고 식구수도 애들이 2~4 씩 되니 많고
    소음은 신경안쓴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6862 상가를 딸에게 매매로 거래시 세금 계산 부탁드립니다. 6 상가거래 2022/06/04 1,434
1346861 주진모 와이프 이쁜거죠? 37 ㅁㅁ 2022/06/04 9,434
1346860 운전석 목쿠션 어떤거 좋은가요? 1 목쿠션 2022/06/04 710
1346859 저도 강아지얘기 해볼게요 ㅎㅎ 9 미니꿀단지 2022/06/04 1,946
1346858 트레이너 영업이너무심해서 헬스장가기 부담스러 4 ㅇㅁ 2022/06/04 2,438
1346857 이재명 응원합니다 60 ... 2022/06/04 1,716
1346856 똑똑한 강아지 이야기 많던데요 ㅎ 4 ㅁㅁ 2022/06/04 1,625
1346855 요새 음악 어떻게 들으세요? 6 공기 2022/06/04 1,099
1346854 여대생 옷 브랜드중 약간 공주풍인 브랜드 알려주세요 12 20살 2022/06/04 3,313
1346853 대학생 어학연수 비용 5 더알아보고 2022/06/04 2,128
1346852 1분마다 170원씩 계속 땅에 떨어지는 돈 5 아들바보 2022/06/04 2,554
1346851 퇴근후나 휴일에도 컴퓨터만 쳐다보는 남편. 3 휴일 2022/06/04 1,053
1346850 아이 고환문제.. 9 씽씽e 2022/06/04 2,402
1346849 빠에야와 어울릴만한 반찬으로 샐러드 어때요? 3 ... 2022/06/04 732
1346848 목에서냄새가 올라와요 4 안늉 2022/06/04 2,379
1346847 다이소에 파는 갈대발 4 oooo 2022/06/04 1,718
1346846 열린공감과 최성해와 이낙연 18 누구냐 2022/06/04 2,041
1346845 홈쇼핑에서 파는 팊톤꽃잎 립스틱 2022/06/04 761
1346844 시트팩 순한제품(예민홍조피부) 추천해주세요 .. 2022/06/04 282
1346843 술살 얼굴이 찌나요? 3 u.. 2022/06/04 1,552
1346842 중3 남) 브랜드 옷 사달래요 그리고 핸드폰은 어떤 걸로... 16 중등엄마 2022/06/04 1,921
1346841 국힘 패널들도 이재명이 결이 다르다는건 알더라구요. 27 ㅇㅇ 2022/06/04 1,590
1346840 김밥에 시금치,오이 어떤게 좋은가요? 24 마트 2022/06/04 2,728
1346839 딸 셋을 여의면 기둥 뿌리가 팬다는 속담 17 .. 2022/06/04 4,396
1346838 조중동 국짐이 물어뜯는 사람이 우리가 지켜야할 사람 45 ㅇㅇ 2022/06/04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