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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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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남자 만날때 조심해야할 유형 2,3

...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22-06-03 16:24:01

2.
헤어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사람
ㅡ동호회 외에서의 만남도 마찬가지일듯
몇년 사귀었거나 결혼생활을 한것도 아닌
2,3개월 만나다가 아니다 싶어 헤어짐을 고했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초기에도 알아볼수있는 공통점이 있어요
카톡 프사에 온갖 감정을 다 드러내요
기쁜거, 화난거, 힘든거, 슬픈거 등등
실시간으로 본인 감정을 중계함
온 동네사람이 아 이사람 상태가 어떻다는걸 다 알게함
이런남자가 헤어짐을 통보받으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 sns, 프사에 온갖 슬픔, 고통 다 들어내놔요 ㅋㅋㅋㅋ
근데 이게 우습다고만 볼게 아닌게
이런 남자들 끈질기고 ,
더 위험한건 순하고 감성적인 인상과 달리 폭력성이 있어요
계속 전화, 연락하고, 집근처 서성이고(요샌 스토킹법 강화돼서 이건 못할거 같네요)
자살암시, 온갖 동정심 유발 문구와 슬픈사진들로
상대방의 죄책감, 동정심 유발시키고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 여자로 하여금
그러지말고 나 잊고 잘살아 라던가의 톡이나
전화 한통을 하게 만들고 그걸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져 결국 다시 만나게돼요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얼굴보게 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치거나 너에게 줄게 있다 이것만 꼭 전해주고싶다 함
결국 마지막으로 딱한번 만나줘야지 했다가 발목잡힘
여자는 아니다 싶으면서도 끌려다니고
(진짜로 자살시도 한 남자들도 있긴 있었어요 수면제 몇알 먹거나 손목 긋는 시늉해서 응급실가서 사진 올리거나 친한 동호회사람이 오도방정떨며 대신 연락해옴 걔 지금 자살시도해서 응급실있다
너때문인데 안가보면 넌진짜 사람아니다라는식의 뉘앙스풍김ㅋ 꼭 이런 오지랖퍼들이 있죠 나중에 문제생기고나면 나도 그런ㄴ인줄 몰랐지.. 하고 발뺌하면땡.

근데 대부분은 자살암시 사진이나 문구만 올리고 동호회 지인들만나서 이별핑계로 술,안주 잘 얻어먹고다니고
여자있는 술집 데려가달라고하고 소개팅부탁하고 다른동호회오프모임에 여자 낚으러 다님 근데 프사는 여전히 이별, 슬픔, 다시돌아와 이거고ㅋㅋㅋ )
이성적인 분들은 아 이사람 더 이상해보여
헤어지길 잘했다 하지만
마음약하거나 감성적인분들은 이남자가 날 진짜 너무많이 좋아하나보다 착각하고 다시 만나게됨
다시 잘~~ 만나면 문제될게 없는데

이런부류의 남자들 대부분이 속으로 앙심품고 담아두고있어요 니가 날 찼었고 내가 그거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느꼈었지
이걸 담아두고 만나다가 결국 양다리하다 들켜서 여자가
따지고들면 니가 날 그때 그렇게 무참히 찼었는데 또 언제그럴지 모르니 나도 대비책은 있어야 하잖아라던가
그때 내마음을 그렇게 아프게한 주제에 니가 따질자격이나
있어 라는 별 그지같은 핑계를 대요 그러다 싸움끝에
여자를 때리게되는 결말 ... 양다리가 아니라도 거의 대부분이 폭력으로 마무리됨 이런ㄴ들은 다시만났으니 더 잘해야지가 아니라 다시 만나주는 순간부터 때려도 될정도로 만만한 여자가 되는거임
제가 느끼기엔 저런 남자는 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이별을
못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본인이 차인거, 이별당했다는거를 못 받아들이는거같아요
지가 끝내고 싶을때 끝내야 성에 차는 인간

짧게 만나다가 이상하다 별루다 싶어서 헤어졌을때 ,
저렇게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연락하고 온갖 티내고 울고불고 자살암시 하고
매달리는 남자 대처법도 올차단이에요
말한마디라도 섞는순간 아 이여자도 아직 나에게 마음있구나
해볼만하네라는 생각을 갖게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매달림


3. 온갖 동호회 오프모임 다 다니면서
온갖 여자와 다 자고다녀 결국 지독한 성병 옮기는남자
이건 아는순간 정뚝떨이라 백퍼 잘라내버릴순 있지만
그전까지 전혀 알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더 문제는 여자는 자기가 옮은건데도 수치스러워
어디다 말을 못하는데
남자가 적반하장, 여자에게 성병 옮아서 헤어졌단식으로
말하고 다니는 ㄴ도 있다는거죠
그동안 서로에게 진실되고 유일한 남친, 여친이라 믿었던
여자의 충격과 고통이 어마어마하죠 성병 옮긴것도 모자라 여자에게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는 인간말종이란걸 상상도 못했을테니까
이 남자들은 특별한 공통점이 없어요
바람둥이, 순박한 , 뺀질이, 시골스런, 세련된, 인싸 ,아싸, 내향적 ,
가방끈 긴 짧은, 성실한,
돈있는 돈없는 등등 다 있음
여친에게 자기폰 그냥 오픈하는경우 찔릴게 없는거니
믿을만 하기도 하겠지만 미리 싹다 지우고 오픈하는 주도면밀한 ㄴ도 있고
심지어 여사친이라며 통화하며 나 지금 내여친이랑
데이트중이야 ㅇㅇ에서 뭐 먹고있어 이렇게얘기하고 그여사친도 그래 맛있게 먹어 ~~ 이런 통화 자주했는데
알고보니 그여사친이
다른 동호회에 있는 섹파였던경우도 있었어요. 대단한 쓰레기들ㅉ
이런 남자는 진짜 미리 알수가 없어서 위험한 케이스.
뭔가 특이점이나 공통점이 없어 알려드릴게없으니
결론이 그냥 이런ㄴ도 꽤 많다가 돼버렸네요


4,50대 싱글분들! 동호회에서 남자 만날때
외로운 마음에 아무나 만나지마세요 ~~~~
그렇다고 철벽치고 남자도 안만나고 좋은시절 보내기도 너무 아깝구요
동호회에서 만나도 좋은남자분 있고
결혼까지 한 커플들도 있어요
15년 지켜본봐 돈 수억,수천 뜯기고 몸과 마음에 상처받은 여자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 여자분들 대부분 친하고 좋아했던 언니들이라 저도 같이 열받고 속상했었거든요 더구나 저런일들로 연락끊고 잠수타서 아쉽고 보고싶은 분들도 있구요ㅠㅠ)
더는 한분이라도 그런분이 안생기길 바라는 마음에
손가락에 불나도록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모두
착하고 진실된 좋은 남자 만나게되시길 바래요











IP : 223.38.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3 4:32 PM (125.189.xxx.187)

    백문이 불여 일견이 아니고
    백문이 불여 일행이니라.
    백번 듣는거 보다 한번 해보는게 낫다는건데
    누가 뭐래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못느끼죠.

  • 2. 느껴집니다
    '22.6.3 4:38 PM (58.92.xxx.119)

    안타깝지만 팔자 꼬는건 셀프라는...;;;

  • 3. ㅁㅁㅁ
    '22.6.3 4:46 PM (39.121.xxx.127)

    손가락 안 아프면 그 다음편도 부탁해요 라고 했는데..
    글 술술 읽히게 잘 쓰시는거 같아요
    잘읽었어요~~

  • 4. 동호회에서
    '22.6.3 4:50 PM (39.7.xxx.136)

    남자 만닐 82쿡 회원이 얼마 될까요?

  • 5. ...
    '22.6.3 5:02 PM (175.196.xxx.78)

    글이 술술 읽혀요, 감사해요
    윗님, 있을 수 있죠, 님이 아니라고 다 아닌건 아니에요

  • 6. sei
    '22.6.3 6:36 PM (1.232.xxx.137)

    착하고 진실된 좋은남자가 동호회에 여자 만나러 나올 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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