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빈자리..
해방일지를 다 본건 아닌데요.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 풍경들을 보니깐.
눈물이 나네요.
한창 부대끼며 사는 가족 일부중 한 자리만 비어도
진짜 오래가는 것 같아요. 마음이.
저는 아직 가까운 죽음은 맞이한적은 없지만
진짜 무너지지는 마음 그 자체 겠죠? ㅠㅠ
1. 흠
'22.6.3 2:06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벌개로요.
혹시 엄마와 연 끊은 분들은 엄마의 빈자리 어떻게 채우고 사시는지도 궁금해요.
저는 끊임없는 차별에도 그래도 내 엄마니까..하며 버티다가 지금 완전히 넉다운 된 상태이거든요. 이 애증의 고리를 끊어내신 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딸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너무 커서 쉽지 않네요.2. 해방
'22.6.3 2:10 AM (14.32.xxx.215)엄마쯤 되니 빈자리도 크죠
모든 엄마의 자리가 큰건 단언코 아니에요
윗님같은 경우는 모녀관계에서도 갑을과 호구가 있는거죠
저는 마음에서 엄마를 지웠어요
엄마한테서 해방되세요
무슨 말을 해도 아는 동네 아줌마 친구다....하고 마세요3. 쩝
'22.6.3 2:11 AM (14.50.xxx.28)연을 끊을 정도면 존재 자체가 버거운 거예요
아마도 그런 분들은 돌아가시면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죠
연을 끊고 살아도 생각은 나죠... 그리움이 아니라 의무감, 부채감.... 그런데 돌아가시면 해방되는 거잖아요4. 온가족이
'22.6.3 4:54 AM (38.107.xxx.206)다 결혼전까지 집에서 함께 살며 엄마가 해주는 살림에 집밥만 의존하며 편히 지냈는데 갑자기 그 엄마란 존재가 사라지면….
우주가 무너진거죠 뭐. 떨어져 살던 부모자식 관계에서 엄마는 그정도는 아니겠지만…5. ..
'22.6.3 5:00 AM (175.119.xxx.68)남아 있는 가족들 속 마음 말을 안 하지만
가족붕괴된거나 마찬가지에요. 아빠랑 친한 자식들은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6. .....
'22.6.3 6:03 AM (221.157.xxx.127)연끊을정도면 있는자리가 더 힘든거라 빈자리 이런거 없어요
7. 저는
'22.6.3 6:10 AM (174.246.xxx.174)그게 엄마의 빈자리로 포장됐지만.. 사실 그 드라마에서 엄마의 노동 착취가 너무 심했어요. 세 자식의 인생의 무게가 크고 해방 타령하지만 엄마 노동착취 빡세게 하는 (진작 좀 나가 살든가 가사노동을 돕던가) 성인 4명이더군요. 바깥노동에 밥상보고 기함했어요. 아휴 엄마는 죽어야 해방되는 것 같고 거기서 엄마 이름도 안나오고( 죽일려고 그랬나) 너무 감정 이입되고 화났어요.
8. ..
'22.6.3 7:08 AM (49.181.xxx.134) - 삭제된댓글엄마가 있어 본 적이 없고
부모가 죽어서 그나마 다행인 저는 부럽네요.9. ㅇㅇ
'22.6.3 8:05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아니요
사람마다 달라요
누구나 엄마가 애착의 대상은 아니니까요
그리움은 무슨,
엄마가 그리워할만한 대상이라니 그 분은 복받았네요.
세상엔 없느니만도 못한 엄마도 있거든요10. ..
'22.6.3 8:08 AM (49.181.xxx.134)저는 아빠가 죽어서 해방된 기분이 들었고
엄마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빨리 듣고 싶어요.
제 마음의 상처와 분노가 그러면 좀 나아질지도 몰라서요.11. ㅇㅇ
'22.6.3 8:1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누군가의 죽음이
누군가에겐 선물이고
진정한 해방일 수도 있네요 그러고보니12. 흠..
'22.6.3 11:0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 엄마 노동착취 심한거 맞는데 미정이는 집에 있을때 엄마 돕지 않았나요?
새참도 같이 차리고, 나르고 농사일도 하고.. 하다못해 창희도 집에 있을때 밭일하던데요 뭘.
엄마가 너무 아버지 다 맞춰줌..
일 따라다녔다는거 까진 혼자다니니 그렇다쳐도 밭일까지 따라갈 필욘 없었을거 같은데 말이죠..13. 흠.
'22.6.3 11:0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 엄마 노동착취 심한거 맞는데 미정이는 집에 있을때 엄마 돕지 않았나요?
새참도 같이 차리고, 나르고 농사일도 하고.. 하다못해 창희도 집에 있을때 밭일하던데요 뭘.
엄마가 너무 아버지 다 맞춰줌..
구씨 이전에 일 따라다녔다는거까진 아버지 혼자 다니니 그렇다쳐도
밭일까지 따라갈 필욘 없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46643 | 남편이 구씨 자기껀데 유명해져서 짜증난다고 ㅋㅋㅋㅋㅋ 22 | ㅋㅋㅋㅋ | 2022/06/04 | 5,586 |
| 1346642 | 코스코에 가면 반드시 사오는 거? 13 | 마구 추천해.. | 2022/06/04 | 4,403 |
| 1346641 | 해방) 창희 그 대사 어떤 의미인가요? 5 | dd | 2022/06/04 | 2,945 |
| 1346640 | 아무리 민주당이 42 | 아무리 | 2022/06/04 | 1,886 |
| 1346639 | 이경영은 안나오데가 없네요 24 | ㅎ | 2022/06/04 | 3,370 |
| 1346638 | 감사합니다. 17 | 화장싫어요 | 2022/06/04 | 3,395 |
| 1346637 | 우리 강아지도 똑똑해요 11 | .. | 2022/06/04 | 2,137 |
| 1346636 | 골프강습 초기에 꼬리뼈 통증 당연한건가요? 5 | 들꽃 | 2022/06/04 | 1,409 |
| 1346635 | '尹과 앙숙' 한동수 "내 자린 임기제...내년 10월.. 12 | ㅇㅇ | 2022/06/04 | 1,917 |
| 1346634 | 열공의 이낙연씨의혹ㅡ옵티머스 삼부토건- 조폭 메크로운용 20 | 옵티머스 | 2022/06/04 | 1,843 |
| 1346633 | 뼈까지 전이된 50대남편을 위한 기도 부탁드려요 123 | 염치없지만 | 2022/06/04 | 6,393 |
| 1346632 | 원목식탁 재활용 가능할까요 11 | ㅁ | 2022/06/04 | 1,446 |
| 1346631 |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어 놓으면 9 | 계란이나 | 2022/06/04 | 2,453 |
| 1346630 | 사주에 부모복이 없대요. 38 | 지나다 | 2022/06/04 | 9,976 |
| 1346629 | 아주 오래전 인간극장 출연자중에요 | ㅇㅇ | 2022/06/04 | 1,962 |
| 1346628 | 40후반, 50대 남편분들 6 | 양말 | 2022/06/04 | 3,144 |
| 1346627 | 항암치료하면 머리카락이 7 | 이유가 | 2022/06/04 | 1,910 |
| 1346626 | 자기딸들은 결혼안해야한다면서 나보고 둘째 낳으란 직장사람들 4 | 나한테 | 2022/06/04 | 2,883 |
| 1346625 | 마른체질분들 40넘어서 살빠지나요? 16 | ㄱㄱㄱㄱㄱ | 2022/06/04 | 3,337 |
| 1346624 | 둔촌주공은 조합이 아파트 뺏기겠어요 24 | ... | 2022/06/04 | 7,126 |
| 1346623 | 손석구 초기작 미열 영상 6 | 알고리즘 | 2022/06/04 | 2,396 |
| 1346622 | 윤 '신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게 리모델링인가?' 11 | ... | 2022/06/04 | 2,226 |
| 1346621 | 우리 이혼했어요 보면서 5 | 케바케지만 | 2022/06/04 | 3,533 |
| 1346620 | 서정희씨 마음 안좋네요 49 | 음 | 2022/06/04 | 30,554 |
| 1346619 | 그럼 4050 좀 고급스러워 보이려면 어떤 브랜드 입어야되나요?.. 43 | ㅇㅁ | 2022/06/04 | 7,98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