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수업하는데 뭉클했어요.
1. ....
'22.6.2 10:11 PM (61.79.xxx.23)넘 귀엽네요
2. .....
'22.6.2 10:12 PM (180.224.xxx.208)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3. 이뻐
'22.6.2 10:13 PM (39.7.xxx.175)진짜 무슨 드라마같은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순수한 아이들 너무 귀엽구요
원글님이 성심껏 알려주신거 학생들이 태도는 살짝 엉망이었지만 다들 맘으로 느끼고 있었나봅니다
그친구 증말 저도 얼굴 한번 보구 싶네요 ^^4. ..
'22.6.2 10:14 PM (124.54.xxx.2)드라마 소재네요. '슨상님~ 마스크 내려 보이소!'
5. ㅡㅡ
'22.6.2 10:15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이쁘네요
전 거칠었던 아이가 생각나요
엄마는 집나가고
아빠랑 사는데 아빠가 찾아와서
거칠게 항의하고
아이도 쌤들이 고개를 젓던 아이
근데 그래도 애라서
짠한 맘에 좀 쟁겨줬더니
그맘을 금방알아채고
제가 하는말엔 고분고분하던 아이
잔소리같아도 챙겨주는 맘을 알아주는 아이가
얼마나 정이 고팠나싶어 짠했었어요6. 원글님
'22.6.2 10:15 PM (1.235.xxx.143)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신듯 하네요.
아이들이 압니다.
감사한 표현을 하는 아이도 대견하고,
원글님도 고생하셨어요~7. 폴링인82
'22.6.2 10:16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세상을 사는 맛을
씨네마천국 같은 영화를 본 기분이네요
녀석 힘들게 할 땐 언제고
선생님 응원합니다
나라의 동량을 많이 세워주세요8. 와~~~
'22.6.2 10:37 PM (49.164.xxx.30)초2 ㅋㅋㅋ 대학생인줄
너무 귀여운데..진짜 감동
선생님..보람있으시겠습니다~~9. ᆢ
'22.6.2 11:02 P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저도 뭉클하며 따뜻해지는 마음이예요.
10. 쓸개코
'22.6.2 11:04 PM (218.148.xxx.79)세상에나.. 원글님이 아이들 진심을 다해 가르치셨나봐요. 아이들도 다 느기고 아는듯.
어쩜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렇게 감동을 주죠?11. 미라클타로
'22.6.2 11:04 PM (125.240.xxx.136) - 삭제된댓글너무 예쁘고 귀여운 광경이에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어쩔땐 너무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12. 그렇죠
'22.6.2 11:24 PM (121.176.xxx.164)이 맛에;;초딩들 가르쳤어요.
10년 넘게 가르치다 이번에 교직원되었는데 또 초등으로 발령.
티칭 업무는 아니여도 오며가며 인사 잘하고 말 걸고 여전히 예뻐요. 작년까지 말 진짜 안 들었던 애들 엄청 혼냈었는데 길가다 큰소리로 누가 반갑게 소리쳐서 돌아보니 예전 학생들..
버스에서 만나고 반갑다고 꺄르르~~
막 혼냈던 게 미안해지는 순간들이에요.
마음 또한 따뜻해져서 막 맛난거 사주고 싶고 그래요13. 아
'22.6.3 12:22 AM (218.147.xxx.180)애들은 애들이죠 넘 귀엽네요
14. 하.....
'22.6.3 6:5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힘들어도 초1/초2가 요런 아이같은 귀여움이 있지요^^
얼굴 궁금하다고 마스크 벗으라니...너무 이쁘네요~15. 어떡해
'22.6.3 8:13 AM (122.102.xxx.9)어떡해요, 그녀석 정말 귀엽다. 그 아이에게 원글님이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거잖아요. 진짜 기분좋으셨겠다.
16. 행복한새댁
'22.6.3 8:19 AM (125.135.xxx.177)초딩계의 구씨네요. 심쿵 어쩝니까?
사람은 이런 짧은 기억으로 다양한 심란함을 이겨낼수 있는 가성비 없는 종족이네요. 남의 경험 조차도 도둑질 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