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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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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점점 좋네요

우리들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22-06-01 12:00:05
우리들의 블루스
이번에 고두심 손녀 에피소드 보면서 엉엉 울었어요
애는 왜케 귀여운지
근데 하나도 안받아주는 고두심 할머니가 왜케 웃긴지
손녀랑 케미정말 ㅋ
남편죽고 아이들 다 죽고 하나남았는데
며느리도 너무 안스럽고 너무슬퍼서 펑펑 울었네요..
사는게 다 블루스예요 그쵸
다 한꺼풀 벗겨보면 아픔없는 집 아픔없는 사람없고..
그냥 하루하루 버티면서 서로 도우면서 사는거
나해방이나 우블이나 스타일과 연령층은 다르지만
그런이야기를 하게되는 요즘인가봐요
IP : 112.151.xxx.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2.6.1 12:05 PM (124.50.xxx.206)

    우리 집 딸 ..시어머니에게 맡겼을 때 매일 울고 시어머니 한내고..가 떠올라 웃고
    나도 어릴 때 엄마가 직장 다녀 할머니가 나를 키운 것이 떠올라..내가 귀한 손녀였는데 싶어서 울고

  • 2. 초록
    '22.6.1 12:05 PM (118.219.xxx.224)

    저도 좋더라고요,특히
    엄정아랑 샵에서 얘기 하는 장면
    정말 찐친구끼리 할 수 있는 얘기
    (엄정화가 술먹고 동료들 있는데서 이정은 부른 건
    큰 잘못이지만 본인이 잘못 한 거 알고는 사과하고
    이정은한테 솔직히 말하는 장면부터 좋았어요)

    그리고 한지민 쌍둥이 언니 나오는 회차부터
    더 더 좋아졌어요 ㅠ ㅠ

  • 3. ...
    '22.6.1 12:06 PM (211.215.xxx.112)

    매회 아프고 사연있고 심하게 극적이라
    작위적으로 느껴져요.
    유명 배우들을 종합선물세트로 불러서
    강약중강약 없이 몰아치는게 과해요.

  • 4. ..
    '22.6.1 12:07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시어머니에게 알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내아들이 사고나서 사경을 헤매는데
    며느리가 자기 승진했다고 바쁘다며 2주 애 봐달라
    거짓말한거
    나중에 알게 되면 넘 속상할 것 같은데요
    며느리 입장에선 선의의 거짓말일지라도
    엄마 입장에서 생각하니 기분 묘했어요

  • 5. 연기가 탁월
    '22.6.1 12:07 PM (175.223.xxx.245)

    16화 너무 좋아서 몇 번을 다시보기 했어요.
    손녀 울 때 따라하면서 귀여워하며 웃는 김혜자할머니, 좀 차가운 듯한 고두심할머니 어릴 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 ㅇ웃으면서 봤어요.
    마음에 드는 대사들도 많고
    근데 너무 고단하고 힘든 삶에 마음은 아리고

  • 6. 다른 집이라면
    '22.6.1 12:15 PM (218.153.xxx.49)

    몰라도 고두심네는 다 죽고 그 아들 하나 남았는데
    그 지경을 당했으니 말 안했을거 같아요

  • 7. 춘희삼촌
    '22.6.1 12:19 PM (121.165.xxx.112)

    며느리는 남편죽고 아들 줄줄이 먼저보낸 시어머니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사고로 누워서 사경을 헤맨다는 말
    차마 못해서 거짓말을 한거죠.
    춘희삼촌이 손녀딸에게 차갑게 대하는것도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늘 먼저보냈으니
    정을 안주려고 애쓰거나
    보호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 8. 춘희삼촌
    '22.6.1 12:21 PM (121.165.xxx.112)

    그 며느리 입장이 이해되는건
    저와 제 남편도 ㅎ은소식은 바로바로 말씀드리지만
    안좋은 일은 가급적 늦게
    또는 일이 다 해결되고나서 말하거든요

  • 9.
    '22.6.1 12:30 PM (223.39.xxx.106)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 기분이 묘할게 뭐있어요
    자식 생각으로 하는 엄마 입장이니 묘한거죠.

    오죽하면 며느리가
    말 못꺼냈을까
    내 팔자가 왜 이러나, 말한거겠죠

    의사권고대로 하라고,
    본인이 명줄 끊으랬다며, 예고하는게
    너무 마음 아프던데

    설령 바로 알면 뭐할거에요
    생업 때려치고
    가서 병간호 해주지도 못하잖아요

  • 10. 아들
    '22.6.1 12:34 PM (223.38.xxx.150)

    못일어날까요?
    반신불수가된다해도 살아났음 좋겠네요.
    제주에서 조금이라도 살다가 갈수있게..

  • 11. 동감
    '22.6.1 12:35 PM (175.223.xxx.86)

    따뜻해서 좋아요.
    평범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어서 공감하면서 봅니다

  • 12. 동네아낙
    '22.6.1 12:37 PM (115.137.xxx.98)

    남편, 자식.. 먼저 보낸 엄마들은 좀 냉정해지는 구석이 있어요. 안 그러면 못살아요. 저희 할머니가 좀 그러셨어요. 모진 풍파 시달려서겠지요.

  • 13.
    '22.6.1 12:45 PM (223.39.xxx.130)

    그간은 보면서 딴 생각도 했는데
    고두심 에피소드부터는 순삭이더라고요

    보다가, 뭐? 벌써 끝난다고?
    사연이 너무 기구해요..
    남편 자식 모두 떠나보내는게 참....

    전에 건너 건너
    정말 예쁜 수녀님 사연 전해들었는데
    세 번 결혼했는데
    남편 셋 다 세상을 떠나
    종교에 귀의했다 하더라고요..

    그런거 보면.. 진짜... ㅠㅠ

  • 14. 고두심
    '22.6.1 12:49 PM (112.151.xxx.88)

    울 외할머니 첫딸 암으로 죽은거 모르셨어요
    할머니 너무 고령이라 형제들이 다 숨겼어요
    어차피 미국가서 사는 딸 못보고 살고 형제도 많아서
    굳이 말안한게 형제들이 엄마라도 오래보고싶어 내린결정ㅇ죠
    나이들면 충격이 사람 무너뜨려요
    줄초상 낼거아니면 가급적 무디고 버텨낼 시간을 줘야해요
    그게 현명한 거예요
    갑자기 비보접하는거보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조금씩 꺾이는게 나아요
    그래야 안무너져요

    저윗님은 아직 어린가봐요 경험이 적거나

    울외할머니는 그래도 꿈도꾸고 아셨나보더라구요
    중년이지만 딸이 간거.
    할머니 너무고령이라 모두숨겼다가 나중에 알려드렸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서 무사히 넘어갔어요

  • 15. 제주도
    '22.6.1 12:52 PM (112.151.xxx.88)

    제주 사투리도 넘 좋지않나요?
    무심하게

    여기보라
    자기가라
    이리하라

    이런 명령스러운 말투랑

    그랬쪄
    이랬쪄

    하는 ~쪄 어미

    그리고 새끼야 이런말도 ㅎ 귀엽더라구요

    전 고두심이 손녀에게 계속

    이리하라
    저리하라

    하는거 넘 웃기고.

    김혜자가 달물에떠준거 버리고 하늘보라

    하는거 넘 뭉클했어요 ㅎ

  • 16. 고두심
    '22.6.1 12:55 PM (112.151.xxx.88)

    푸릉마을 왕삼춘 돌고래 싫어하는것도 넘 귀여워요 ㅋ

  • 17. 딴얘기
    '22.6.1 12:59 PM (175.223.xxx.245)

    사투리가 있어 나무 좋아요.
    북한쪽은 뭐 거의 접하기 힘들지만..
    사투리가 감정을 더 풍부하게 하는 것 같아요.
    의성어 의태어도 다양해서 생동감도 있고.

  • 18.
    '22.6.1 1:07 PM (223.39.xxx.92)

    우리 말도 특유의 억양이 있는데
    서울말이 보편화되고
    시대가 바뀌면서 억양이 다 사라졌죠.

    헌데, 서울말도 과거 영상보면
    북한 억양이 상당했더라고요

    억양이 사라지는게 제일 아쉬워요
    우블에서 제주 사투리 억양 제일 잘 살린건
    신민아가 숙박했던
    여관, 모텔 주인이더라고요

    제주 현지인인것 같았어요

    에피소드 휘몰아친다 뭐라는 분들
    옛날, 옥이이모 드라마처럼
    그렇게 소소하게 진행되면
    더 뭐라할거잖아요

  • 19. 저도
    '22.6.1 1:28 PM (211.201.xxx.69) - 삭제된댓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 어느 한사람 놓치지지를 않네요.
    실제 등장인물들 모두, 고두심 손녀까지도 모두 주연으로 표시해놨더군요.

  • 20. 저도
    '22.6.1 1:45 PM (59.6.xxx.156)

    좋아요. 노희경작가님 작품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 21. 설정이
    '22.6.1 2:27 PM (1.217.xxx.162)

    고두심이 손녀한테 징그러워하는거 보면서 숟가락으로 생선 눈알 푹 파서 먹으라고 들이밀고 손가락만한 생선 젓갈 손으로 찢어서 밥숟갈에 얹어서 주는건 오바였어요.
    50년전 할머니도 그리는 안하겠던데.

  • 22. 설정
    '22.6.1 3:10 PM (106.101.xxx.214)

    설정오바다 뭐다하는 분들 정말 한심...
    곱게자라셨나보네요 그래서 곱게자란만큼 모르는것도 많고..
    다 한꺼풀 벗기면 나오는 집집마다의사정이예요

  • 23. 점점
    '22.6.1 3:26 PM (112.154.xxx.91)

    인간극장처럼 되어가서 그냥 구경하는 드라마처럼 느껴져요. 저럴때 나라면 어떨까.. 맞아, 내 감정이 저렇지.. 그런 느낌은 없어요.

  • 24. 보면서
    '22.6.1 3:52 PM (223.38.xxx.221)

    어릴적 기억이 많이났어요 일하느라 외가에 맡겨졌던 유년의
    기억들. 밤마다 엄마생각나 자는게 무서웠는데 할머니가
    밤에 피우시던 빨간 담뱃불과 화롯불이 생각나요
    우리할머니는 춘희삼춘보다는 다정한 편이었는데 가끔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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