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모든게 어려워질까요
앱으로 뭔가를 신청하는것도 어렵고
이게 기초학력이 낮아서 습득력이 낮아 그런걸까요
아님 나이들면 새로운게 힘들어서 그럴까요
고등학교 나온 저희 옆집 할머니 70대인데
카톡이며 뱅킹 앱 모두 잘쓰는데요
반면에 동네에 평생 장사한 할머니는 핸드폰 문자보내기도
버거워하시더라구요...
기본 학력이 중요할까요..
제 주위에는 30대 젊은 여자분 대졸자지만
셀이 뭐냐고 묻더라구요..엑셀을 몰라서
젊어서도 컴맹이 있더라구요...
1. …
'22.5.31 6:41 PM (211.245.xxx.22)새로운게 힘든게 아닐까요?
저도 40댄데 신문물 접할때는 흠칫하니까요
습득하는데 나이가 들면 시간은 더 걸릴테구요2. 폰같은건
'22.5.31 6:43 PM (14.32.xxx.215)기계치인 분들은 지금도 카톡하고 전화만 쓰시잖아요
저희 엄마 서울대 박사인데 스마트폰을 못써요 문자도 못하구요
그때 이상하다 했어야했는데 5~6년후에 치매인거 알았어요
여자치매 특징이 기계를 못쓴대요
학력보다 뭐든 겁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잘해요
제 친구들도 여태 스벅 주문하는거 백날 말해도 몰라요
특히 별쌓고 그러는거 ㅠ3. ...
'22.5.31 6:43 PM (59.15.xxx.103)학력의 차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의지의 차이가 가장 커요.
뭔가 새로운게 있으면 보고 배우려는 개인의 의지가 있어야 해요. 그게 없으면 학력이 높아도 못따라갑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신 해주는(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못해요.4. 학력차이는 아닌듯
'22.5.31 6:46 PM (218.237.xxx.150)저나 주변사람들 40대인데 석사이상이건만
기계치도 많고 뭔가 변하는 거 싫어해요
미국박사하신 60대도 기계 잘 못 다루시고
싫어합니다
윗분말씀대로 겁없는 분이 잘 하십니다5. ...
'22.5.31 6:49 PM (121.135.xxx.82)저 40대 후반인데... ㅜㅜ
딱 45살이후로 인터넷 인증서 다운 받기, 인터넷으로 뭐 신청하기가 너무 귀찮고 새롭게 자꾸 어플 바뀌고 하면 짜증나데요.
콜센타 없어진 이후로 뭐 다사 신청하기가 어려워서 포기
이러다보면 나중에 새로운거 적응 어려워지겠구나 싶어요 박사인데 이공계아닙니다.
비번까먹어서 암것도 못하겠어요.6. 관심
'22.5.31 6:52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관심의 차이도 있을거 같아요
새로운 것들에 대해 유난히 호기심이 많거나
새로운 게 있으면 사용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도 있고
그렇지 않은 타입도 있어요~
또 젊은데 은둔형 성향중에서
스맛폰으로 인해 자유가 침해되는게 싫은 사람들은
카톡도 안하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다양해서 한마디로 이렇다~고 말하기 어려울 듯 해요.7. 저요
'22.5.31 6:53 PM (118.235.xxx.223)부끄럽지만 저에요 ㅜㅜ 이제 갓 40이니 젊다면 젊은나이죠~ 직장생활도 하구요. 일도 괜찮게해요. 그거 성격이에요. 어릴때부터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주하는 편이었거든요! 공부는 나쁘지않게 했지만 인생의 성취가 부족해요... 못하진 않아도 잘하는것도 읍구
8. ᆢ
'22.5.31 6:53 PM (211.219.xxx.193)저는 오늘 참 이상한 기분이 들던차였어요.
저는 71년생인데 프로그래머였던지라 컴이나 전자기계는 남편보다 이해가 빠른편입니다.
호텔바우처가 생겨서 전화로 예약을 하는데 젊은듯한 직원이 너무 고약하게 느꼐지는거예요.
보통 카드번호를 불러주면 4자리씩 끊어서 불러주면 확인을 한다거나 뭔가 피드백을 해줘야 다음 번호를 불러주는데 암말 안하고 있어서 제가 여보세요? 하면 네 합니다. 이렇게 뭔가 불편하게 계속 통화를 마치고 나니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내가 옛날사람인가? 나때매 뭔가 화가 났었나? 하면서 결론은 에구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게 하지 왜 낯설게 전화예약만 하게 할까하는 원망으로..
점점 사람보면 하는 일들이 불편하게 느껴져요.9. 대졸녀
'22.5.31 6:5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기계치 전공도 영어영문학 숫자에 아주 약함
운전도 무서워서 못함 그동안 살면서 쓰잘데기 없는 책은 엄청
읽었음 스마트폰도 2년전부터 사용 스마트폰 기능 중 만분의
1도 활용 못하고 있음 입으로 터는 건 잘하는데 다른 건 다 꽝
반면에 중졸인 사회친구는 운전을 너무 잘해서 지금 시내버스
기사하고 있고 스마트폰 기능도 엄청 많이 활용하고 있음
개인적으로 연예인중에 이쁘고 날씬한 사람보다 뚝딱뚝딱
잘 만들고 잘 고치는 김숙 송은이가 부러움10. 마요
'22.5.31 7:00 PM (220.121.xxx.190)나이들면 아무래도 습득 능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냥 일상의 변해가는 흐름을 익히지 않고 방치하면
그게 쌓여서 불편함으로 바뀌는 듯 해요.
항상 배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면
나이랑 상관없이, 그럭 저럭 따라갈 정도는 되겠죠11. 학력의
'22.5.31 7:02 PM (211.110.xxx.60)차이도 있고 의지도 있는듯요.
울엄마 81세인데 휴대폰 보내기 읽기 카메라찍어서 보내기수백번 알려줘도 그때만 좀하고 담에 혼자 안해보고.. 다까먹어서 못한대요
문자를 보내도 보지도 않아요 휴대폰 울려도 받지도 않고... 변명으로 휴대폰고장나서 안된다고만 ㅠ그럴리없다해도 고장났다라고 우기고요
1차는 관심없고 2차는 새로운 기기가 무섭나봐요 3차는 노화인한 귀찮음과 떨어지는 이해도12. ...
'22.5.31 7:03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40대 초반에 인터넷 업계에서 일해왔지만 벌써 새로운거 뭐 습득하기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프고 싫어요
13. 나이도
'22.5.31 7:03 PM (220.75.xxx.191)엄청 차이 있더라구요
제 엄마도 컴퓨터로 별거 다 하시고
스마트폰도 가르쳐드린대로 잘 사용하셨는데
80대 되시니 다 까먹고 생각안난다고 짜증내고
폰이 이상하다고 집어던지고-_-14. 60초반인데
'22.5.31 7:10 PM (180.230.xxx.14)아직도 전공관련 일하고 있고 컴퓨터도 능숙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두뇌 회전도 느리고
뒤돌아서면 무얼 하려 했는지 자주 잊어 버려요.
관련 법규도 자주 바뀌고 그걸 공부해서 새로 적용을 해야 하는데
예전처럼 능숙하게 적용이 안되고 시간이 걸리니
점점 짜증이 나고 육체적으로도 힘이 들어요.
특히 눈이 나빠지니 컴퓨터 화면도 잘 안보이고 효율이 감소됩니다.
기본 학력의 문제나 개인의 의지라기 보다
뇌와 육체의 노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15. ..
'22.5.31 7:12 PM (223.38.xxx.43) - 삭제된댓글기초학력이랑 상관없고요
자식들이랑 대화 자주하고
자식들이 옆에서 알려면 잘합니다 .
안 알려주면 못하구요.
안알려주면 자꾸 두렵게 되고 못하게 되는거죠.16. 폰
'22.5.31 7:13 PM (117.111.xxx.2)고장이라고 하는 어르신 가족분들
필히 치매검사 받으세요
저희 엄마도 전화가 고장이다..정수기가 고장이다
나름 유식한 티 내느라 메이드인 차이나라 이렇다 해쌓더니
치매더라구요
대문은 여는데 같은 방식의 미니금고는 못열고
스위치가 아닌 누르는 정수기는 못쓰는거에요
폰도 문자 카톡 못하고 터치를 부담스러워 하구요
기계 못다루는게 여자 치매증세라는거 맞아요17. ,,,
'22.5.31 7:13 PM (175.113.xxx.176)70-80대 나이많은사람들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ㅠㅠ 저 완전 기계치라서 가족들이 한번은 가르쳐줘야 알아먹어요..ㅠㅠ
18. ..
'22.5.31 7:15 PM (175.223.xxx.181)나이드니까 학력과 별개로
신문물 따라가는데 큰 재미도 없고
귀찮네요
사는데 지장없으면 안하고 싶어요19. ...
'22.5.31 7:36 PM (180.69.xxx.74)새로운거 습득이 무섭고 어려운거죠
자꾸 잊고요20. ㅁㅇㅁㅇ
'22.5.31 7:54 PM (39.113.xxx.207)나이들면 못하게되요. 저 40대인데도 벌써 그래요. 기력이 딸리니 이것저것 연구하기 싫어져서요.
21. 그린 티
'22.5.31 8:00 PM (39.115.xxx.14)저 50대 중반인데 비행기티켓. KTX 티켓,호텔 예약 다하고 영화관 예약도..키오스크는 해외여행 패키지 비행기티켓 키오스크 출력이라고 해서 헤매면서 해보고 푸드코트도 키오스크 주문 어리둥절해가면서 해보고... 뭐든 닥쳐보면서 해봐야 하는 거 같아요.
웬만하면 애들한테 안시키고요, 정 모르겠으면 물어보고라도 스스로 해보려고 해요.
자식들이 항상 옆에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22. 음..
'22.5.31 8:12 PM (121.141.xxx.68)제 생각에 학력보다는 주변에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자주 만나고 모임도 자주하는 분들은
뭐든지 빨리빨리 배우더라구요.
왜냐면 친구들이 정보를 알려주고 자식들에게 물어보기전에 서로서로 알려주고 다~배우고 하더라구요.
울 시어머님은 배움이 짦으신데도
핸드폰으로 할꺼 다~하세요.
주변 친구들 지인들하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같이 일도하시고
핸드폰으로 스트리밍까지 하고
할꺼 다~하시는데
주변 사람들하고 교류 전~혀 안하는 친정엄마는 핸드폰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못하세요.
결론은 주변 사람들이 많아서 핸드폰 사용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잘하고
핸드폰으로 전화 걸고 받기 정도만 하는사람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23. ..
'22.5.31 8:14 PM (58.227.xxx.22)30대면 학력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노인분들은 눈도 침침하고~.....
빠른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지지 않을까요?24. ㅁㅁ
'22.5.31 8:25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일단 잘 안보여요
그러니 지레 포기25. 시댁동네
'22.5.31 8:52 PM (116.41.xxx.141)할매들 지금 80대들
다 무학인데 누구는 혼자서고 한글 기본영어
독학한사람...숫자도 못악혀서 전화도 못하는 사람 ...의지.. 기본 아이큐 ..센스26. 위에
'22.6.1 8:40 AM (99.228.xxx.15)프로그래머님 너무 공감돼요. 저도 40후반인데 어디 콜센터같은데 전화걸면 저는 최대한 공손하게 물어보는데도 응답하는 젊은분이 말 딱딱 끊으면서 (아 짜증나 언제끊어?)가 느껴지는 대응이 있더라구요. 딱히 대놓고 불친절한건 아닌데 뭔가 기분상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느낌 들게하는...
와 40대인데 벌써 이러면 나중에 진짜 어버버해지고 늙으면 얄짤없겠구나 생각들어요. 노인분들 어디나가면 무시당하는게 일상이겠구나 싶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