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석구 극본, 영화감독 데뷔

재능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22-05-31 10:12:48
지금 핫한 손석구에 대해 검색해 보니 예술적 재능이 풍부한 사람같군요.
연극을 배우고, 극본을 쓰기도 했고, 영화도 직접 만들고...
82댓글님 남편분이 젊은 홍상수 닮은꼴이라고 하셨다는데 홍상수도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이군요.

(펌)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1/11/director-son/
4명의 배우가 직접 이야기를 쓰고 연출한 왓챠의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 참여해 첫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드는 일은 어땠나요? 감독은 능동적이어야 하고, 많은 결단을 내리는 동시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직업이잖아요. 해보니까 제 성격에 그 일이 맞더라고요.

언제 써둔 이야기예요? 10년 전쯤이요. 누구나 어린 시절에 ‘나는 뭐 할 거야’라고 정해두지만 그 비전은 본인 마음속에나 있지 다른 사람들한텐 안 보이는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저의 정서적인 상태를 적어둔 글이 있었어요. 그걸 꺼내서 다시 정리한 거예요.

(메이킹 영상) 손석구 감독 - 현실 연기 만렙 찍은 감독의 극 현실주의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IxQKvj6kNjo

IP : 58.92.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능
    '22.5.31 10:13 AM (58.92.xxx.119)

    잡지 기사)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1/11/director-son/

    영화 메이킹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xQKvj6kNjo

  • 2. 재능
    '22.5.31 10:19 AM (58.92.xxx.119)

    잡지 기사 추가)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0/03/i-can-be-great-in-whatever-...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손석구라는 사람은 배우이기 이전에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시네필이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가 왜 그렇게 좋은 건가?

    어릴 때 친구가 거의 없는 시기가 있었다. 그때 영화가 친구 같은 존재였다.
    미국에 살 때 ‘블록버스터’라고 DVD를 대여해주는, 우리나라로 치면 비디오 가게가 있었다.
    거기에 가서 영화를 고르는 일이 너무 좋았다. 한두 시간씩 골랐다. 그리고 집에 와서 보고,
    연체료도 내고(웃음), 이러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그때 아주 많은 영화를 봤다.
    처음에는 제일 앞줄에 진열된 흥행작을 보고 그걸 다 보면 점점 구석으로 간다.
    나중에는 인터내셔널과 아트 섹션 영화까지 거의 다 봤다.

  • 3. ㅡㅡ
    '22.5.31 10:31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뜨고싶고 스타를 지형하는거같진않아요
    프로필사진이 맘에 안들어서 바뀠다는데
    맘에 안든다는사진이
    엄청 잘생기게 나온거였어요
    자기 같지가 앓아서
    손수 골라 바꿨다는 사진은
    여권사진이라는데 여권사진이 다그렇듯 ㅋ
    생각도많고
    산포구씨는 아니지만
    손석구 자체도 암뜬 매력적이라는거

  • 4. 영화
    '22.5.31 10:41 AM (223.62.xxx.201)

    영화 봤는데 그냥그랬어요ㅡ 연기 열심히 하시길.

  • 5. ㅎㅎ
    '22.5.31 10:44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능력있고 매력적인 배우를 만났어요.
    팬들이 올려주는 화보를 봤는데 옷빨에 귀엽기도 섹시하기도 한
    여러 이미지의 매력이 철철~ㅋㅋ

  • 6. ...
    '22.5.31 10:47 AM (223.52.xxx.43)

    손 띄우는 작업세력이 있나 싶어요
    뭐 그렇게까지는 아니던데
    연일 추앙에
    잡지기사까지 물어다 주시고

  • 7. ㅎㅎ
    '22.5.31 10:52 AM (122.47.xxx.99)

    세력까지야...
    세력이 있다면 소속사일텐데 그 소속사 소속 연예인들 면면을 보면 뭘 그렇게 띄우고 어쩌고 할 정도도 못 되는 것 같던데
    이게 얼마나 갈지는 모를 일이지만 분명 최고의 대세이긴 하죠
    엔터계는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동물적으로 대응하는 것일 뿐이고

  • 8.
    '22.5.31 10:54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팬이니까 좋아서 하는거겠죠.
    무슨 세력이라고 꼬아 생각하시는지 삶이 피곤하겠습니다

  • 9. 재능
    '22.5.31 10:58 AM (58.92.xxx.119)

    ...
    '22.5.31 10:47 AM
    손 띄우는 작업세력이 있나 싶어요
    -------------
    푸하핫...본인 정체성을 투영하시는 건가요?

  • 10. 홍상수는
    '22.5.31 11:24 AM (125.134.xxx.134)

    집이 엄청부자라 영화 허구헌날 말아먹어도 찍고 또 찍는거구요. 영화는 재능을 떠나 흥행을 못시키면 감독질을 못합니다. 투자자가 돈을 안주심
    영화감독을 할꺼면 재능이 아니라 흥행줄을
    읽어야함. 이건 차차 배우면 될일
    요즘 핫한 배우는 맞는데 바이럴 쓰는 모양
    더 뜨고 싶은가보네
    쓰고 싶음 써도 되요. 요즘 연예인들 바이럴 다 씀

  • 11. 재능
    '22.5.31 11:30 AM (58.92.xxx.119)

    홍상수는
    '22.5.31 11:24 AM
    요즘 핫한 배우는 맞는데 바이럴 쓰는 모양
    ---------
    상상의 나래를 펼치세요. 여긴 자.유.게시판 이니까요 --;;;

  • 12. 재능
    '22.5.31 11:31 AM (58.92.xxx.119) - 삭제된댓글

    작업세력이다, 바이럴이다 하니까 더 찾아서 올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 13. 재능
    '22.5.31 11:34 AM (58.92.xxx.119) - 삭제된댓글

    작업세력이다, 바이럴이다 하니까 더 찾아서 올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젊은 홍상수라는 비유는 82 댓글님 남편이 말씀하신건데
    그 글은 외모가 닮았다는 글이였던. 우연히 학교도 겹치는 걸 원글에 썼는데
    몇몇 댓글은 왜 이렇게 날서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 14. 재능
    '22.5.31 11:37 AM (58.92.xxx.119)

    작업세력이다, 바이럴이다 하니까 더 찾아서 올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젊은 홍상수라는 비유는 82 댓글님 남편이 말씀하신건데
    그 글은 외모가 닮았다는 글이였던. 우연히 학교도 겹치는 걸 원글에 썼는데
    몇몇 댓글은 발작 버튼을 눌러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같군요.

  • 15. ...........
    '22.5.31 11:38 AM (175.192.xxx.210)

    손석구가 브로크백 마운틴을 언급했어요. 라디오 프로에서...
    거기에서 그가 이안 감독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안 감독은 배우에게 우유처럼 ... 이런식으로 배우에게 연기 주문을 했다면서... 그런 점을 좋아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면 말하는 순간 배우입장에선 한계가 지어진다면서...
    브로크백 마운틴의 배우도 웅얼거리며 대사를 친다거나 하나봐요.역할에 맞게 그런다면서 ...

    그걸 들으면서 손석구도 본인이 연기하며 대사가 웅얼거리는 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있겠구나 싶었어요.

    내일 쉬니까 저도 손석구 추천작을 봐보렵니다.

  • 16. ㅎㅎ
    '22.5.31 12:34 PM (121.138.xxx.140)

    세력까지야...222
    --
    거기 소속사 일 못한다고 욕 먹는거 모르시군요. 이렇게 핫 할 때에 제대로 홍보 못한다고.

  • 17. ㅎㅎ
    '22.5.31 12:36 PM (121.138.xxx.140)

    손석구 감독 스타일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 이런걸 주로 다루고 싶어 하더라구요.
    막 사람들이 끌려할 만한 소재는 아니긴 하죠.
    아직 감독으로는 부족하긴 하지만 글쓰는거 좋아하고 세상에 궁금증이 많고 하니 발전하지 않을까해요.

  • 18. 재능
    '22.5.31 1:25 PM (58.92.xxx.119)

    유튭 인터뷰에서는 스텐드업코미디언, 작가도 하고 싶다고 (2:54 영상)
    스타 지향적이라기 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아요.

    (펌)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byfahXkHPo 

  • 19. 재능
    '22.5.31 1:27 PM (58.92.xxx.119)

    초대특집: 배우 손석구와 함께 (feat. 어색한 수다)
    https://www.youtube.com/watch?v=WH-tGwebnh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367 미국주식 환율질문 2 ㅇㅇ 2022/05/31 893
1345366 나라가 들썩했던 문재인 98,000원 짜리 도시락 25 .... 2022/05/31 5,378
1345365 한동훈이 검증하는 나라 됐네요. 31 술통과 소통.. 2022/05/31 2,302
1345364 용산 아이맥스서 영화보신분들 있나요? 14 가고싶어ㅜ 2022/05/31 3,638
1345363 울산사시는분께 여쭙니다 8 타향살이 2022/05/31 1,102
1345362 상가 투자로 고민중인데 25 고민중 2022/05/31 2,952
1345361 가루세제 액체석제 어느게 좋은가요? 4 세제 2022/05/31 1,254
1345360 엄태웅은 10 요즘 2022/05/31 4,654
1345359 한양대학교 위상이 어느정도예요? 44 요새 2022/05/31 11,628
1345358 재무재표도 못보고 적자 아니라고 주장하는 서울시장 오세훈 4 오세후니 2022/05/31 809
1345357 지방에서 성북구(간송미술관)가려고 하는데요 ~ 15 하루해방 2022/05/31 1,133
1345356 손지창 오연수 가족사진 44 ㅁㅁ 2022/05/31 35,170
1345355 취침시간을 당겨보려니 잠이 안와요 5 하하 2022/05/31 1,014
1345354 서울 시장 투어 좀 하려고 합니다. 12 ㅇㅇㅇ 2022/05/31 1,439
1345353 엠버허드 얼굴 맞은 사진도 8 ㅇㅇ 2022/05/31 3,698
1345352 린넨자켓에 어깨패드 떼도 되나요? 6 D옷 2022/05/31 1,466
1345351 데님 원피스에 어울리는 신발은 어떻게 좋을까요? 6 2022/05/31 1,872
1345350 오은영리포트에 나온 김승현 엄마 얼굴에 주름하나 없는데 17 모지 2022/05/31 7,007
1345349 오세훈 서울, 8개월만 4조 847억 부채증가. 18 ..... 2022/05/31 1,487
1345348 밥먹는모임 반찬 본인젓가락으로 다 묻히는거땜에요 8 수저 2022/05/31 2,157
1345347 해방일지 질문있어요. 5 ........ 2022/05/31 1,957
1345346 이번주 태국 가는데...그래도 쇼핑 8 2022/05/31 2,286
1345345 `그대가 조국` 첫주 관객 16만 육박, "개봉작 박스.. 32 ... 2022/05/31 2,026
1345344 내 인생 너무 싫어요. 9 2022/05/31 2,960
1345343 인기없는 주인공 누가 있을까요? 23 리강아쥐 2022/05/31 3,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