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해방) 창희가 문학이죠

찬희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2-05-30 23:05:32

창희가 문학이잖아요
인간 개개인 그 삶자체를 끌어안는 힘.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에게 존중을 주고 성의를 다하잖아요
누군가의 마무리를 성의껏 해준다는것.

나해방의 가장 큰 의미는 관념의 해방이지만
문학적인 지극히 문학적인 드라마라는것
우리가 이해관계와 현실과 관념에 매몰되어있지만,
인간 개개인 그자체를 소중히 여길줄 아는 마음을 돌려주는것
잔체 사회로부터 개인의 개별성이 해방되는것.

그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의미인것같아요
IP : 112.151.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희가
    '22.5.30 11:09 PM (220.117.xxx.61)

    구씨가 주인공이 아니라
    창희가 주인공인 드라마였어요
    구씨랑 염씨는 참 사귀기 어려운 캐릭터의 조합이고

    창희는 독백부터 말하기까지 터져나오는
    주인공이었어요. 멋진 역할

  • 2. 동원
    '22.5.30 11:15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도입부에 출연진 이름 나올때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순으로 나와요.

  • 3.
    '22.5.30 11:20 PM (14.32.xxx.215)

    자나면 창희는 레전드가 될거에요 ㅎㅎ

  • 4. 원글
    '22.5.30 11:28 PM (112.151.xxx.88)

    원래 이민기가 안알려져서 그렇지
    해온 작품들에서 한번도 연기빠진적이없었어요

  • 5. ㅇㅇ
    '22.5.30 11:33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오십살 넘어가면서
    죽을때 옆에 누가 있을까 혼자가 차라리 낫겠지
    어떤 모습으로 죽게될까 가끔 생각해요
    창희처럼 옆에 있어주면 너무 감사할듯
    저런 성직자가 있다면 그 교회 다니겠다

  • 6. 원글
    '22.5.30 11:49 PM (112.151.xxx.88)

    창희가 스스로 내가 있어줘서 다행이라고 여기는데서
    인간 그자체의 위대함이 나오네요

  • 7. .....
    '22.5.30 11:56 PM (125.240.xxx.160)

    창희보고싶어요.
    처음부터 창희밖에 안보여서 창희의 성장드라마로 기억될거같아요.

  • 8. 해방의 종류
    '22.5.31 5:51 AM (121.162.xxx.174)

    죽음
    이 궁극적인 해방.
    굳이 장례지도사 가 나오는 이유죠

  • 9. 사실
    '22.5.31 5:54 AM (121.165.xxx.66)

    말이 나왔기에 말이지
    창희 역의 이민기 배우 매력 쩔었어요.
    구씨도 괜찮았지만 나는 창희의 눈빛, 목소리, 발성, 대사 하나 하나의 섬세한 표현과 디테일이 재미져서
    몰입해서 보게 되었어요.
    배우 이민기의 디테일한 연기는 계속 발전해 나아가고 있으며 때가 되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10. 구씨보다는
    '22.5.31 7:33 AM (222.238.xxx.223)

    창희가 더 멋있었어요 저는
    창희가 롤스로이스 몰고 황량한 저수지 혼자 갔을 때 채워진 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창희가 현아 남자친구 옆에 있어 줬을때 고마웠고요
    그런 캐릭터는 처음이네요
    이전까지 이민기는 관심도 없고 오히려 비호쪽에 가까웠는데
    진심 이 드라마에서는 최고의 배역을 보여줘서 정말 다시 보게 됐어요

  • 11. 창희
    '22.5.31 8:18 AM (222.106.xxx.55)

    저도 창희에게서 못 벗어나네요.
    이민기 배우님 별로였는데 이 드라마에서 진가를 알았고요.
    창희 대사 하나하나에 웃고 울고, 삶의 의미를 곱씹었네요.

    구씨 매력, 미정이 나레이션, 연기자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한 드라마였어요.

  • 12. 처음
    '22.5.31 2:20 PM (110.11.xxx.172)

    제가 말 많은 사람 별로라 처음볼땐 진짜 말 많다 (저 대사를 어떻게 다 외우지) 했는데
    중간회 쯤에 혹시 내가 다말증 하는 씬도 있고,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팩트만 잡아서 얘기하고
    본인 감정 주변인 분위기 상황들을 전달해주는게 요점정리!! 인물파악에 도움되고
    좋은 대사 좋은 글들 많아서 좋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440 추미애씨 근황이 궁금한 데 요새 7 ㅊㅊ 2022/05/31 1,926
1345439 투표합시다. 송영길로. 16 송영길 2022/05/31 902
1345438 한국, 폴란드에 무기 수출 7 우크라이나 .. 2022/05/31 3,606
1345437 대부분 높은사람 밑에서 일하는 거를 좋아하나요? 3 .. 2022/05/31 1,479
1345436 나는 솔로 출연하라고 잔소리 하는 친구 10 친구맞니 2022/05/31 5,025
1345435 가장 심하게 빠졌던 인물은 누구였나요? 책, 드라마, 만화등 57 ㅡㅡ 2022/05/31 6,257
1345434 골든크로스라네요. 58 서울시장 2022/05/31 22,487
1345433 선거운동 알바생 보수는 좋은가요? 6 .. 2022/05/31 2,487
1345432 가슴수술 하신분들 만성피로나 오십견 없으세요? 9 ooo 2022/05/31 3,991
1345431 구씨가 보고 싶어요. 12 ... 2022/05/31 3,182
1345430 인스타 이분들 누군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2/05/31 3,977
1345429 이혼 10 2022/05/31 4,655
1345428 드럼용 액체세제 혹은 가루세제중 어떤거 쓰시나요? 17 세탁세제 2022/05/31 3,021
1345427 블랙리스트 바보같이 하지말고 확실한 선수들로 추진해야 1 ㅇㅇ 2022/05/31 819
1345426 뭐든 빨리 못하고 뜸들이는 인간 고쳐주세요 5 .. 2022/05/31 1,687
1345425 문통사저 앞 확성기 고성방가 욕설로 돈버는 유투브 채널 신고해주.. 17 신고 2022/05/31 3,673
1345424 나의 해방일지 보는 중인데 언제 재밌어져요?? 29 크하 2022/05/31 5,410
1345423 여름이 좋은점 뭘까요 31 2022/05/31 3,467
1345422 그대가 조국 - 넷플릭스에 신청합시다! 20 조국수호 2022/05/31 2,499
1345421 스트레이트 또 없어진거 5 또 찾으셨네.. 2022/05/31 2,133
1345420 궁금한것 못참아서 그런데 베스트에 새벽배송 이야기 23 .... 2022/05/31 3,980
1345419 윤, 손흥민에 훈장수여?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22 ㅇㅇ 2022/05/31 3,260
1345418 뭘 먹으면 6명이 900만원이 나오나요? 30 ㅇㅇ 2022/05/31 7,065
1345417 대학친구들 만나시나요? 16 ㅡㅡㅡ 2022/05/31 3,206
1345416 장윤정은 매일 술 마신다는데 38 ㅇoo 2022/05/31 3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