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가방을 밝히기 시작할 때

갑자기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22-05-30 21:32:13
조카 얘기인데요. 어렸을 때는 발랄했는데 사춘기 되면서 뭐든지 심드렁하고 누워서 폰만보고. 언젠가부터 가족들이 모여도 네 아니요 말고는 말도 안하는 캐릭터가 되었네요. 우연히 본 폰 배경화면에 남자 사진이 있어서 남친이냐고 물었더니 조카는 그렇다고 하는데 아이 엄마인 언니는 말도 안 된다고 그런 일 없다고 우겨요. 

근데 얘가 저한테 가방 신발 그런 부탁을 하네요. 제가 먼저 물어보긴 했는데요. 어디 지나가다 예쁜 거 보고 사진 보내면서 이모가 이런 걸 봤는데 어떤 게 맘에 드냐고 물었더니 다 맘에 들고 다 갖고 싶다고. 이거 연애가 본격화 된거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 20대 초반 한창 좋을 때인데 언니가 반대하는 아이의 교제를 제가 도와야 할지 막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74.75.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30 9:40 PM (125.183.xxx.122)

    가방 좋아하는거하고 연애 하는 거하고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해가 안돼요

  • 2. 원글님이
    '22.5.30 9:41 PM (112.154.xxx.91)

    자청해서 조카의 엄마모르는 딴주머니 역할을 맡으시려는 건가요? 가방이건 신발이건 그건 옳지 않은것 같아요

  • 3. 사춘기
    '22.5.30 9:43 PM (211.245.xxx.178)

    인줄 알았는데 이십대초반..
    다 맘에 들고 다갖고싶다니...어린조카인줄요..
    가방이 한두푼도 아니고...ㅠㅠ

  • 4.
    '22.5.30 9:45 PM (121.167.xxx.120)

    계속 사주실것 아니면 언니 통해서 조카랑 관계 맺으세요
    나중엔 언니와 조카 사이에서 힘들어요
    언니랑 조카는 의견이 달라서 트러블이 생겨도 부모 자식 관계라 다시 좋아질수 있어도
    이모는 남이기 때문에 나중에 두사람에게 원망 듣거나 뒷담화 생겨요

  • 5. 얘가
    '22.5.30 9:53 PM (74.75.xxx.126)

    어렸을때부터 저랑 아주 가까운 조카였어요. 친조카로는 하나뿐이기도 했고. 붙임성이 좋아서 여행갈 때도 종종 데리고 다녔고 저희 집에 와서 두달인가 여름방학 통째로 보낸 적도 있고요. 남자친구 얘기도 엄마는 콧방귀도 안 뀌니까 저한테 털어놓은 것 같은데. 물욕이 없는 아이인데 가방이랑 구두랑 다 사달라는 얘기를 듣고 좀 놀랐어요. 20대때 한창 연애할 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죠. 누구를 도와야 할까요? 언니한테 물어보면 미쳤냐고 할텐데 아이도 불타는 청춘을 보내는 지금 마음을 털어놓을 이모가 손절하면 안 될 것 같긴 하고 말이죠.

  • 6. 무슨 손절이예요
    '22.5.30 9:58 PM (112.154.xxx.91)

    이건 손절이 아니라 선을 정해줘야하는 일이죠. 엄마가 반대하는 일을 이모가 돕는 상황이 되는건데요.

  • 7. 저라면
    '22.5.30 10:00 PM (122.35.xxx.120)

    연애랑 가방 구두 연결 안시키고 조카니 제가 사줄수 있는 선에서 구두나 가방 사줄거같아요

  • 8. 이십대 초반이고
    '22.5.30 10:11 PM (211.224.xxx.157)

    폰 배경이 또래 남자사진이면 남친이구만 절대 아니라는 엄마가 이상. 이성 생겨도 꾸미는거에 관심갖지만 여자들은 외모가 계급이라 이성 상관없이 꾸미는거 서로 경쟁하죠.

    조카 데리고 나가 사고 싶은거 사주겠어요. 미용실도 데려가주고.

  • 9. 님은
    '22.5.30 10:28 PM (121.165.xxx.112)

    아이 없어요?
    님 아이 게임기 언니가 사주고
    게임 아이템 잔뜩 사주면 님은 좋겠어요?
    언니랑 원수 질 일 하지 마세요.
    언니는 언니 나름의 교육관으로 아이에게 하는 것일텐데요

  • 10. .....
    '22.5.30 10:35 PM (59.15.xxx.124)

    연애에 도움... 은 조심스럽게 선 그으세요.
    자칫 조카가 임신이라도 하거나 데이트 폭력이라도 당하면 언니에게 평생 원수됩니다.

    가방이나 구두는..
    봐서 생일에 하나 정도만 사주세요.
    사주기 전에 생일 선물로 뭐 사주겠다고 언니에게 미리 말은 하시고요.
    한 번에 이것 저것 다 과하게 사주지는 마시고요..

  • 11. ..
    '22.5.30 10:42 PM (112.152.xxx.2)

    뭘 사주고 말지는 그 애 엄마가 정하는거에요.
    1-2만원 장난감이면 몰라..

  • 12. ..
    '22.5.30 10:59 PM (218.50.xxx.219)

    조카는 조카일뿐
    이모는 어른으로서 선을 넘지 말아요.

  • 13. ..
    '22.5.30 11:43 PM (175.116.xxx.96)

    생일에 용돈정도 주는것 정도 말고는 이모로서 선을 넘지않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언니랑 사이 갈라집니다.
    입장바꿔 원글님아이가 엄마가 반대하는 뭔가를 할때 이모가 몰래도와주면 어떨거같으신가요

  • 14. ㅎㅎㅎㅎㅎ
    '22.5.31 6:01 AM (121.162.xxx.174)

    이모에겐 다 털어놓는다
    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글만 봐선 전혀 아닌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4370 탱글티저 그렇게 좋나요? 7 머리빗 2022/07/15 1,427
1354369 헤어질결심 숨은 이야기 3 겨울이 2022/07/15 3,332
1354368 저처럼 물 안드시는분 계신가요.. 27 터눈 2022/07/15 4,123
1354367 멜번대 소포트웨에 엔지니어링 수준? 멜번대 2022/07/15 590
1354366 나는솔로 정숙같은 12 ㅇㅇ 2022/07/15 4,368
1354365 그만둔다는 얘기에 답장없는 과외선생님. 16 ., 2022/07/15 6,079
1354364 윤석열 7%p 상승 24 ㅇㅇ 2022/07/15 6,229
1354363 요즘 우회전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정차 아니에요?! 10 ..... 2022/07/15 2,512
1354362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 안부 전하고 싶어서요~ 5 장애인엄마 2022/07/15 1,529
1354361 곰팡이 핀 음식은 일반쓰레기이죠? 12 .. 2022/07/15 9,774
1354360 80년대 넘이쁘고 매력적이라 사람같지않던 23 저럴수가 2022/07/15 6,594
1354359 금 모으기 운동 같은 모멘텀 필요한 시기 30 데쟈뷰 2022/07/15 2,481
1354358 요거트 만들어드시는 분 단단하게 만드는 팁이 있을까요 15 누구냐 2022/07/15 3,577
1354357 다이어트 비법. 물을 드세요 8 ^^ 2022/07/15 4,108
1354356 결혼식 때 연회장 패션...?! (예비 신부입니다.) 16 doldol.. 2022/07/15 3,352
1354355 대선투표 다시 하면..이재명 50.3% 윤석열 35.3% 35 ㅋㅋㅋ 2022/07/15 1,885
1354354 치과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00 2022/07/15 1,340
1354353 인천공항 근처 숙소잡아보신님~~~ 2 인천공항 2022/07/15 1,185
1354352 어제 우영우의 최고 판타지는... 13 ... 2022/07/15 6,369
1354351 책과 영화, 음악에 취미 있으신 중년여성분들… 7 책영화 2022/07/15 2,212
1354350 편의점 이용 자주 하세요? 12 편의점 2022/07/15 2,024
1354349 좋아하는 여자엠씨 있나요? 5 리강아지 2022/07/15 1,128
1354348 어휴. 바보같이; 신호위반했어요~~아놔~~~ 7 .... 2022/07/15 2,472
1354347 부동산 고민요. 대출이 9억 가까이 있는데 잠실주공5단지 매도할.. 31 잠실5단지 2022/07/15 5,874
1354346 양산 사저 시위 유투버가 굥취임식 VIP 손님이었다네요 12 sowhat.. 2022/07/15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