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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 당미역

바닐라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22-05-29 21:47:09
여러분~

어제 아침 일치감치 사전투표 하구요.. 당미역 갔다 왔네요.
해방일지 촬영장소 찾아보다 당미역이 천안에 있는 성환역인걸 알게 됐어요.
우리 남편 원래 드라마 안보는 사람인데... 제가 하도 해방일지 얘기를 해대니 결국 저랑 같이 보게 됐거든요
그래서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왔죠 ㅎㅎ

사람 많으면 어쩌지 하고 갔는데.. 아직은? 별로 아니 없네요.. 역이 화면에서 보다 참 작은 느낌이었어요.
PLUS슈퍼도 가고 둘이 돈가스 먹었던곳, 염미정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고 했던 와이블랙카페..
모두 역주변에 모닥모닥 모여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돈가스집은 문토스트라고 토스트랑 음료만 파는 곳이에요.. 사장님이 돈가스는 다른데서 가져왔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완전 잘생기고 친절하고 멋있다고 ㅎㅎ
미정이랑 구씨가 앉았던 자리에서 토스트 먹었어요.
이게 뭐라고.. 넘 좋더라구요.

갔다와서 거기 나온부분 찾아보니 더 재밌고 신기하고 그랬어요.
제 나이가 50중반인데 드라마 촬영지 찾아다니고 그런적은 처음이구요.. 이렇게 몰입한것도 처음이에요
제 드라마 취향은 인현왕후의 남자, 아내의 자격, 응답하라1994, 하이킥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인, 미스터션샤인, 나의아저씨 등인데..
이제 나의해방일지가 최고 인생드라마가 되었네요.

구씨도 좋지만 그보다 드라마 자체가 너무 좋구요.. 여기 나온 모든 배우들 한사람 한사람이 완전 그사람들인 것처럼 느껴져요.. 아 정말 애정합니다~~

울 남편한테 사랑해 말고 추앙한다(구씨처럼)라고 말하라고 ㅋㅋ
그래도 그걸 또 해줍니다.
이거 끝나면 너 어쩌냐며 걱정도 해줍니다.

ps 뭔가 좀 촌스러워서 싫어했던 이민기.. 도 더불어 애정하게 됐네요. 해방일지때문에...
그리고 두환이요.. 웃기지만 사랑스러워요.. 제 취향이 이랬네요 참~~

이상 계란흰자에 살고 있는 아줌마의 쓸데없는 자랑이었습니다^^

사실 어제 15회 보기전에 쓴건데.. 어쩌다 이제야 글을 올리니 뭔가 좀 쌩뚱맞은 느낌이 있네요. 셋 다 서울로 가버려서..
어제는 좀 다들 우울해서 좀 슬펐지만 오늘 꼭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IP : 121.168.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2.5.29 9:48 PM (110.70.xxx.181)

    좋겠다.
    천안이군요..

  • 2. 12
    '22.5.29 9:49 PM (114.199.xxx.4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
    '22.5.29 9:52 PM (203.229.xxx.216)

    남자주인공이 완전 잘생기고 친절하고 멋있다고
    ------------

    구씨 실물 보신분 많이 부럽ㅜㅜ 구씨 친절하다니 어머멋
    저도 촬영지 가보려구요.

  • 4. 저도
    '22.5.29 10:00 PM (58.234.xxx.21)

    드라마는 건성건성 보면보고 말면 말구 하는 편인데
    고등학교때 여명의 눈동자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꼬박꼬박 챙겨 본 드라마는 첨이네요 ㅋ

  • 5. elija
    '22.5.29 10:02 PM (175.203.xxx.85)

    원글님 남편분 모두 귀여우심 ㅎ

  • 6. 어쩔
    '22.5.29 10:08 PM (121.150.xxx.210)

    벌써 상사병 걸린것 같이 슬퍼요 ㅠㅠ
    구씨 못본다 생각하니 흐엉 ㅠㅠ
    어제 담요씬 울면서 보고 구씨 귀까지 빨개진게 히터때문인지
    아님 진짜 한잔 하고 찍은건지 개새끼 대사 할때 와
    오늘 결말보고 잠못 잘드

  • 7. 구씨
    '22.5.29 10:08 PM (125.177.xxx.79)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8. ...
    '22.5.29 10:08 PM (223.38.xxx.135)

    원글님 너무 귀엽고 행복하게 사시네요 그런 소소한걸 같이 해주는 남편분이 계셔서 참 좋으시겠어요

  • 9. 어쩔
    '22.5.29 10:09 PM (121.150.xxx.210)

    그런 남편 두셔서 부럽네용 ㅎㅎ

  • 10. 천안
    '22.5.29 10:21 PM (49.143.xxx.33)

    저도 드라마 장소 가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 11. 와...
    '22.5.29 10:26 PM (125.240.xxx.230)

    16화 본방 기다리면서 들어왔는데
    이 글 덕에 웃으면서 보겠어요. 감사합니다.

    남편분도 참...그걸 또 해주시네요. ㅎㅎ
    저도 이렇게 빠져보는 드라마 처음이네요.
    사실 나의 아저씨도 그럭저럭 봐서 작가에 대한 기대감은 없었거든요.
    근데
    배우들 더 정확히는 캐릭터들이 참....
    작가의 시선이 너무나 섬세하다는 생각.
    오늘 막회 보고 어떤 기분이 들지, 지금부터 참 ...ㅎㅎ

    잘 읽고 갑니다.^^

  • 12. 기레기아웃
    '22.5.29 10:36 PM (220.71.xxx.186)

    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고 오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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