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차를 사준다면 어떤 걸 해주시나요
본인은 회사서 나오는 거 타고 다니구요
15년 전 큰애 어릴 때 샀던 거 지인 주고 외국갔다 와서 차가 없었어요
본인이 산다하기도 했었으나 제가 괜찮다했음 지나갔을텐데 사달라해서 사줬어요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머리로만 감사하고있는지 떠오르는게 없네요.. )
저는 전업주부고 모아놓은 비자금이라도 있음 고맙다며 줄텐데 암것도 없어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감사표시하실까 여쭙고싶습니다
(혹이라도 제 능력없음에 마음없음 욕하시고싶으심 맘으로만 하시고..)
몸으로 할 수 있는게 뭘까싶네요
1. ㅇㅇ
'22.5.29 3:07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맛있는 밥이죠 뭐.
2. ??
'22.5.29 3:07 PM (211.105.xxx.66)남편하고 무슨 거래하나요? 그건 남편이 사준게 아니라 부부돈으로 새차산걸로 봐야하는거 아니에요?
3. ,,
'22.5.29 3:08 PM (70.191.xxx.221)맛사지, 피로회복
4. ...
'22.5.29 3:08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마지막줄이면 그거죠 뭐 ㅎㅎ
5. 이해
'22.5.29 3:09 PM (58.121.xxx.201)이해불가
온전히 아내만을 위한 차도 아닌데 이해불가6. ㆍ
'22.5.29 3:09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직접 물어보세요.
진짜 고맙다고, 뭐 받고 싶냐고요
남편이 고맙다 느낄만한걸
생면부지 남들이 어떻게 아나요7. 집사줘도
'22.5.29 3:10 PM (175.209.xxx.10)전 집을 사줬어도 남편에게 따로 해준건 없어요.
되려 대출을 남편명의로 받아서 빚만 줬네요.
울부부는 재산 같이 관리하니 니것내것이 사실 없어요8. ㅋ
'22.5.29 3:10 PM (124.54.xxx.37)몸으로..열심히..
9. ??
'22.5.29 3:11 PM (211.205.xxx.205)어떤 차를 사냐는 질문인 줄 알았더니..
아이와 편하게 잘 다니라고 남편의 부인에게 사주는 것인데 부인이 뭘 해주나요???
능력이 되면 좀 보탠다해도....
질문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사달라고 조르신 것도 아닌 것 같은데..10. ...
'22.5.29 3:11 PM (1.242.xxx.61)부부간 감사?표시는 뭔가요
고맙다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고 안전운전 하고 다니는게 감사표시겠네요11. ....
'22.5.29 3:11 PM (211.36.xxx.108)시가에 더 잘하기 ...
저는 여잔데
제가 돈벌고 남편이 집에서 전업이고
아이들도 다 큰거 같아서
아이들 학원 태우러 다니는 용도는 아닌 것 같고
저라면 솔직히 안사줘요.
제 친정 부모에게 잘하면 돈 아깝다라는 생각은 덜들겠죠.12. ㅇㅇ
'22.5.29 3:15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어떤 답변을 기대하고 이런 질문을 하시나요?
13. 아줌마
'22.5.29 3:15 PM (106.101.xxx.227)그게 받으면 남편이라도 고맙지만 좀 부담스럽더라고요.생활비에서 사는것도 아니고. 저는 남편 좋아하는 브랜드 옷 몇벌 사줬어요.
14. ...
'22.5.29 3:16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다정하게 대해주세요. 여자도 남자가 내 맘 알아주고 맞춰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길 제일 바라듯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15. 자기도
'22.5.29 3:16 PM (180.69.xxx.74)... 타고 그래서 무덤덤 해요
16. ...
'22.5.29 3:17 PM (122.38.xxx.110)몸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과연 원할까요?
청소?17. 자기도
'22.5.29 3:17 PM (180.69.xxx.74)그냥 고마워 말로 하세요
18. .....
'22.5.29 3:17 PM (118.235.xxx.226)뭘 해줘야해요??
19. ...
'22.5.29 3:19 PM (223.62.xxx.25)전업주부면 고맙단 말말고 뭐있나요
20. ..
'22.5.29 3:23 PM (218.38.xxx.12)남편밖에 없네
남편이 최고네
말로 떼웁니다21. 몸으로요?
'22.5.29 3:24 P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뭘 어째야 감사표시가 되는거에요??
가슴에 매직으로 Thank you for the car!! 영한으로 쓰세요. 웃긴게 최고!!22. 부부의
'22.5.29 3:26 PM (121.128.xxx.142)생활양식이 달리진 듯 느껴져요
차는 가족공유물 같은 거였ㄴ ㄴ데 각자 소유물로
바뀌는 듯.
내 전용 차 맞징~~~ 고마워~~~
하고 말거 같아요. 기동성을 높이라고 선물한건가23. ...
'22.5.29 3:27 P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막줄 때문에 야한 댓글 기대하고 남자가 쓴 글 같아요. 아줌마 맞다면 알아서 하세요. 아! 남편차까지 평생 세차하면 되겠네요.
24. 웃자고
'22.5.29 3:27 PM (121.128.xxx.142)단 댓글일 텐데...
몸으로 떼우라는 글은 왜이리 겁북한지요.....ㅠ25. ...
'22.5.29 3:28 PM (180.69.xxx.74)차도 부부 공동재산인데
뭘 그리 해야 하나요
차 한대에 시가에 잘하라니 원26. ㅁㅇㅇ
'22.5.29 3:29 PM (125.178.xxx.53)공동의 재산인데요 뭐
27. ...
'22.5.29 3:34 PM (117.111.xxx.215)아무리 공동재산이라도, 가족이라도 원글님이 고마운 마음 표현하고 싶은것 같은데... 좋은 생각같은데요.
고맙다 말하고
맛있는음식 해주고
남편이 뭘 좋아하는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 원글님 해줄 수 있는거 해주시면 돼죠.28. 공동재산
'22.5.29 3:36 P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운운하는 사람.. 진짜 박복.
간장종지만큼 대접한 가치가 없어보여요.29. 공동재산
'22.5.29 3:39 PM (211.246.xxx.230) - 삭제된댓글운운하는 사람.. 진짜 박복.
누구든 간장종지만큼도 대접안하죠?30. ...
'22.5.29 3:40 PM (121.132.xxx.12)ㅎㅎ
당신최고!
먹고 싶은거 다먹어~~다 사줄께.
요정도면 될듯.31. 후후
'22.5.29 3:43 PM (222.99.xxx.166)그냥 차가생겨 너무 좋고 기쁘고 고마운 표현을 하세요
너무 좋다~~ 넘넘 이쁘다 ~~ 내 차도 생기고 와 신난다,
조심히 몰께~~ 이렇게 말로 해도 될듯32. ...
'22.5.29 3:46 PM (118.35.xxx.17)그 차는 남한테 공짜로 얻은게 아니예요
공동경제의 주체로 당당히 산거죠
그 차에 정녕 님의 지분이 없다고 생각하나요33. 박복이라니요
'22.5.29 3:50 PM (121.128.xxx.142)그럼 집도 2채 있어야 하는겁니까? 각자?
함께 살면서 같이 사용하는것은 것도 동산인 것들은 소모품이기도 하고 중복 소유 자체가 과 소비에요. 그런데 라이프가 달라지고 외부 생활이 차 없이는 불편한 것들이 많으니 공동 소유에서 벗어나기 시작한거죠.
그럼 집에 냉장고는 공동소유 아닌가요?
웃겨.. 박복이라니. 본인의 생각이 박복하구먼..34. 맛있는 거
'22.5.29 3:54 PM (223.39.xxx.4)해주세요~~~
35. ㅎ
'22.5.29 3:54 PM (39.7.xxx.217)차사주면 뭘 해줘야하나요?
36. ..,
'22.5.29 4:01 PM (222.108.xxx.48)여름 다가오니
백화점 가서 닥스 셔츠라도 두 장 사주세요.
좋아하는 반찬이나 요리 해두시고
맥주나 양주 취향껏 준비해서
파티 비슷하게 만찬을 즐기세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요.
부부간에 그것 밖에 또 뭐가 있나요?
그 차 몰고 두 분이 특급호텔이라도 다녀오시든지..,37. ...
'22.5.29 4:03 PM (210.183.xxx.148) - 삭제된댓글부부 사이의 애정은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일이라도 남편이 뭔가를 해주면 고마움이 느껴지고
나는 그 고마움을 자연스레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게 되고
남편은 그로 인해 행복해 하고
동시에 나도 남편에게 뭔가를 해 주고 싶어지고,
이런 거 아닌가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저렇게 끊임없이 남편과 제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같아요.
서로 주고 받는 것들이
사소한 말 한마디 혹은 배려, 위안일 수도 있고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요.
그러니 님도 마음 가는 대로 하시면 돼죠~38. ...
'22.5.29 4:05 PM (210.183.xxx.148) - 삭제된댓글부부 사이의 애정은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일이라도 남편이 뭔가를 해주면 고마움이 느껴지고
나는 그 고마움을 자연스레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게 되고
남편은 그로 인해 행복해 하고
동시에 나도 남편에게 뭔가를 해 주고 싶어지고,
물론 남편과 저의 역할이 반대인 경우도 있지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저렇게 끊임없이 남편과 제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같아요.
서로 주고 받는 것들이
사소한 말 한마디 혹은 배려, 위안일 수도 있고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요.
그러니 님도 마음 가는 대로 하시면 돼죠~39. ......
'22.5.29 4:22 PM (125.136.xxx.121)네????????????? 남편분이 어려우신가요?? 부부인데 차사주었다고 이리도 감사해야하나요?? 전 고맙소~ 이러고 잘 살겠습니다
40. 굳이
'22.5.29 4:27 PM (121.165.xxx.112)몸으로 해줄수 있는걸 물어보시니
뽀뽀?
본인은 회사에서 나오는거 타고 다니니
가족차는 님이 운전하라고 한 것 같은데
지나치게 감동하시는거 아닌지.
본인은 버스타고 다니면서 차를 사준것도 아니고...41. ㅁㅇㅇ
'22.5.29 4:42 PM (125.178.xxx.53)고마움 감사 감사 반복되니 너무 저자세같아요
그냥 너무 좋다 하고 맛있는거나 해주세요...42. ㅇㅇ
'22.5.29 5:07 P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몸으로 보답하라니 무슨 스폰 관계에요?
43. 여러 의견
'22.5.29 5:24 PM (182.209.xxx.195)아줌마 맞구요
해줄 수 있는게 맛있는 음식 밖에 없어 질문한건데 역시..
남편이 농담처럼 차 나오면 뭐 해줄꺼야? (진짜 뭘 바란다기보다 저의 고마워하는 걸 보고싶어하긴한듯해요) 그래서 뭔가 색다른 게 있을까싶었어요
한 두 푼도 아니고.. 감사할 일 맞죠44. 118.35
'22.5.29 5:5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남편이 계산해도 내가 산거??
남편까지 필요없고 친정엄마에게 물어봐요.45. .....
'22.5.29 5:56 PM (119.67.xxx.149)전 남편이 제가 원하던것 보다 많이 좋은 차를 사줘서
고맙다고는 했어요.
아이랑 안전하게 타고 다녔으면 하는 마음 이해하고
고맙다고 했지만, 뭘 해줘야 겠단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부부사인데 뭘 주고 받아야 할까요ㅠ
저도 주부입니다.46. 여기 아줌마들
'22.5.29 5: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몸이란 말에 엄청 반응하네요.
돈이 없으니 다른걸로.. 이 의미구만.
여기 박복한 여자들 내가 그것도 못봤냐? 그런 자격있다.. 시샘하는거에요. 입장 바꿀 처지도 못되는 사람이 주제넘은 소리하는거 듣지 말아요.
신경쓰고 큰돈나가는거 감수하는건 고마운거 맞아요.
전업주부 돈이 어딨겠냐마는 아내가 고마워한다는걸 느끼게만 하세요.47. ㅎㅎ
'22.5.29 6:46 PM (58.120.xxx.31)차가 너~~~ 무 좋다
이리 좋은 차를 사주니 참 행복하다~
감사하시고 사고없이 잘 타주는 게 젤 큰 보답이죠^^
전 8년전에 남편이 결혼기념으로 좋은 차 사줘서
그렇게 했고, 지금도 진짜 잘타고있어서 남편이 매우 뿌듯해
합니다~48. ...
'22.5.30 12:22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아주 많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