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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자식

그중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22-05-29 02:10:10
자식 여러명 있으면 그 중 어떤 자식을 제일 좋아할까요
IP : 223.62.xxx.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5.29 2:11 AM (39.7.xxx.165)

    아들요. 아들딸 차별 안겪어 본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 2. 아픈손가락
    '22.5.29 2:16 AM (97.113.xxx.63)

    부모한테 파고 드는 자식이요...
    사고도 잔잔하게 치고
    재롱도 부리고...

    말 안해도 혼자 잘 하는 아이는 든든고 자랑스럽긴 한데
    사랑스럽고 속이 아리게 ... 그런 느낌이 좀 덜해요

    그니까, 너무 어른인척하지 말고 혼자 잘 하려고 하지말고
    어리광도 부리고 사고도 좀 치고... 그러세요

  • 3. ..
    '22.5.29 2:20 AM (175.119.xxx.68)

    엄마들은 무조건 아들
    아빠도 잘 모르겠지만 대릍 이어야 하니 아들 아닐까 싶어요

  • 4. ㄹㄹ
    '22.5.29 2:25 AM (218.232.xxx.249)

    나랑 잘 맞는 자식

  • 5. ..
    '22.5.29 2:31 AM (110.70.xxx.33)

    아픈손가락요. 그리고 요즘 50대 정도 되는 아빠는 무조건 딸요.

  • 6. ....
    '22.5.29 2:36 AM (223.62.xxx.237)

    아들
    아들
    아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노인들 아들 좋아하는건 시절이 그러니 이해합니다
    근데 여기 82회원들 기껏해야 50.60대정도인분들인듯싶은데도 아들.딸 대놓고 차별하는댓글 보면서 기함해요
    하긴 언젠가는 30대 새댁이 얼마전 아들낳았다고 딸일까봐 너무 걱정했다고 말하는걸 직접 듣고나니 여자들 머리속에는 아들사랑이 아예 박혀있나보다싶네요ㅜ

    딸은 아들보다 잘살아도안되고
    딸은 아들보다 학벌이 좋아도 안된다는 글들이 꽤 있었죠?ㅜ

  • 7. ...
    '22.5.29 2:44 AM (58.176.xxx.152)

    지금 50대에 아들, 딸 차별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 보여요.
    아들 둘에 딸 하나 있는 50대이지만 다 귀한 자식이지 누가 더 좋고 하지는 않던데.... 아들 선호는 우리 부모세대인 줄 알았는데 지금 50대에 아들, 딸 차별한다 그러면 이상해 보입니다.
    전 71년생이네요. 자식들 차별이 안되던데....

  • 8. ㅇㅇ
    '22.5.29 5:30 AM (121.185.xxx.81)

    댓글 보니 연령대 높다는 거 체감되네요

  • 9.
    '22.5.29 5:53 AM (58.231.xxx.119)

    아들 이라기 보다
    남녀 쌍둥이 키워보니
    아들이 보통 어리버리해요. 공부랑 별개에요
    여자들이 어릴적은 성숙해서
    어리버리한 자식 챙기다 보니 차별한다고 딸이 느낄 듯

  • 10. 영통
    '22.5.29 5:54 AM (106.101.xxx.85)

    여기 연령층 높구나 정말.
    엄마는 아들을 더 이뻐한다궁 ???
    나와 더 맞고 힘들게 안하는 자식이 더 이쁘지.
    무슨 아들이라고 더 이뻐한다니

  • 11. 영통
    '22.5.29 5:56 AM (106.101.xxx.85)

    일본 부모는 딸에게 유산 더 준다죠.
    딸은 그래도 소소하게 챙겨라도 주는데
    아들은 결혼하면 손님이라서..

  • 12. 결국
    '22.5.29 6:33 AM (107.77.xxx.47)

    자식도 부모 입맛대로

  • 13. ....
    '22.5.29 6:45 AM (39.7.xxx.118)

    80년대 까지 아들 낳으려고 낙태가 성행했는데
    무슨 소리에요.
    딸 자식 낙태해 버리고 얻은 귀한 아들인데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그 아들은 어리버리해서 여우같은 딸들한테 치이는거 같고
    내가 챙겨줘야 할꺼 같고
    아둘이 최고에요

  • 14. ...
    '22.5.29 7:36 AM (1.242.xxx.61)

    50대고 아들 딸 있지만 둘다 똑같이 좋습니다
    왜 아들 아들 히는지 전혀~ 차별하는거 정말 싫어하고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딸 아들 공평하게 사랑주고 베풀고 정성으로 키운 귀한자식 이지요
    왜 차별하는지 이해가 안됨

  • 15. 영통
    '22.5.29 7:46 AM (106.101.xxx.85)

    그리고 차별이 어리석은 이유가
    차별하면 둘 다에게 버림 받아요.
    차별받은 자식에게
    더 이쁨받은 자식에게도.
    .
    그래서 차별은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하는게 아주 중요

  • 16. 둘다
    '22.5.29 7:48 A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자식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둘 있은 저는 둘다 이쁘네요
    터울도 져서 큰 아이는 큰 아이대로 이뻤고
    작은 아이는 이제 큰 아이가 기숙사를 가서 혼자 있으니 외동처럼 이뻐해주고 있어요

    둘째한테는 나이 많은 엄마지만 아직 일도 하고 있고 딸이라 더 강아지 같네요

  • 17. 아닌가요.
    '22.5.29 7:58 AM (118.235.xxx.95)

    돈 많이 주는 자식

  • 18. 제가
    '22.5.29 8:06 AM (1.225.xxx.157)

    오십대인데 돌아가신 엄마는 아들 더 좋아했던거 알고 있고 저는 둘다 좋지만 딸이 조금 더 잘맞아요. 애틋함이 딸쪽에 조금 더 많고 경제적인건 똑같이 해줘왔고 미래 재산도 똑같이 줄 생각.

  • 19. 연령대
    '22.5.29 8:58 AM (220.81.xxx.26)

    있는 부모님들은 그저 결국엔 아들

  • 20. ....
    '22.5.29 9:33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부끄러운줄도모르고 아들이 좋다고 지금도 여전히 댓글달고있네요

    아들이 어리버리해서 좀더 챙긴다는 분들은
    챙김받지못하는 딸들의 마음은 챙기고는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다 결국은 아들 딸 모두에게 버림받는거지요ㅜ
    어리석은 여자들이예요

  • 21. 주니
    '22.5.29 9:35 AM (211.234.xxx.252)

    아들입니다
    엄마는오빠좋아하고 시어머니두아들좋아라하시는데
    차이는 오빠는 지편할때만 남편은효자라서 ..참아이러니예요

  • 22. como
    '22.5.29 10:54 AM (182.230.xxx.93)

    아들이 손이 많이가고 좀 어리숙하고 신경많이 쓰이고 사고잘치고 신경이 많이 쓰이고

    딸은 철이 빨리 드는 느낌이라....신경덜 쓰임.

    결혼문제도 집때문에 아들이 더 힘 쓰이고
    가장으로서 잘 자리잡을수 있을지 더 걱정되고 그러네요. 자리 못 잡으면 쓰레기 취급당하니....

  • 23. ....
    '22.5.29 11:07 AM (223.62.xxx.34)

    그러다가 결국 아들과 딸 모두에게 버림을 받더군요

    제 지인들이 어리버리한 아들들만 챙기다가 다들 아들.딸 모두에게 팽 당했지요 당연한수순인걸 억울하다고 난리난리였는데 그 와중에도 아들탓은 1도 안하고 딸만 천하의 못쓸년이라고 욕을 하더라구요

  • 24. ....
    '22.5.29 11:08 AM (39.117.xxx.195)

    요즘 50대 남자들이 딸 좋아한다는 말도 웃겨요
    아빠가 같은 동성인 아들 좋아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엄마한테 딸이좋듯 아들 있었음 하는 남자들도 많고
    딸맘들이 남편속 모르고 저리 말하고 다녀요

    아들좋아한다는게 왜 부끄럽죠?
    딸좋아한다 딸바보 이런말도 그럼 부끄러운거죠??

  • 25. 당연히
    '22.5.29 11:42 AM (121.162.xxx.252)

    속 안 썩히는 자식이지요
    부모 걱정 안 끼치고 자기 할 일 제대로 해주는 자식이
    젤 예쁘지요

  • 26. .....
    '22.5.29 1:20 PM (223.62.xxx.34)

    착각하는분들 아주 많으신데요

    아들좋아한다는 말 한마디가 중요한게아니구요
    아들사랑이 결국 전재산은 어리버리 맘가는 아들한테로 주고
    똘똘한 딸은 잘살거다 라는 결론하에 노후간병을 맡긴다는거죠ㅜ
    여기 그런글들이 넘치고 넘쳤잖아요?

    딸바보라는 아빠들도 아들을 젖혀두고 딸한테 전재산을 주지는않죠
    말만 예쁘다는거죠

    저도 제친정에서 그랬었구요
    전재산은 바보같은 아들에게...ㅜ
    너도 간병해라 와라가라 임플란트 해야한단다 돈 좀보태라
    뭐 그런수순이지요
    그래도 딸을 욕합니다 귀한아들은 절대 욕 못하구요
    근데 젊다면 젊을 50.60대분들이 저러하니 기함할일이지요

  • 27. 저는
    '22.5.29 2:41 PM (211.212.xxx.141)

    성별상관없이 공부잘하고 자기앞가림잘하고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자식이 더 좋을 거 같네요. 현실은 외동키우지만

  • 28.
    '22.5.29 3:41 PM (211.192.xxx.50)

    자기 결핍을 채워주는 자식이요
    그러니 사람마다 다 달라요

  • 29. ...
    '22.5.29 4:35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편애했던 자식한테
    재산 더 신경써서 주듯이
    그 자식이 노후 돌봄도 옵션으로 더 하면 됩니다

  • 30. 부모는
    '22.5.29 4:38 PM (211.36.xxx.125) - 삭제된댓글

    뭔가 부모와 더 궁합이 맞는 자식을 더 좋아하는데
    나중에 그 자식한테 재산도 더주면
    노후에 효도도 그자식한테 더 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누가 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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