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누수 공사를 하지 않고 이사를 했어요.
제가 이사오기 전 누수문제가 있었나봐요.
작년 12월 아랫층 주방 천장에 누수가 있어서 집주인이 겨울이라 그렇고, 날 풀리면 누수공사를 해주겠다 했대요.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이사를 하고, 저는 3월 말에 이사 들어 온 세입자예요. 집 보러 왔을때 분명 누수 문제가 있냐고 제가 물었었는데, 그런 문제 없다고 어찌나 단호하게 말하던지 믿었죠.
그리고 얼마 전 아랫층에서 올라와 도대체 누수 공사는 왜 안해주는지,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는데 연락처가 바뀌었는지, 이것저것 묻고 갔어요.
너무 당황스러운데, 주방 누수공사면 쉬운 일도 아닌데, 모른척 이사 가고 저한테 떠넘긴게 어이없어요. 물론 비용이야 주인이 내겠지만, 그 먼지와 소음과 제가 감당해야할 번거로움 등 정말 고소라도 하고 싶어요.
1. ..,
'22.5.27 5:51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그게 이사후 6개월이내는 전에 살던분 책임일거에요
관리사무소가서 확인해보세요2. ㅁㅇㅇ
'22.5.27 5:51 PM (175.223.xxx.164)무책임한 사람이네요
물이 계속 새고있는건지 도배만해주면 되는건지 알아보세요3. ...
'22.5.27 5:53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6개월 내라면 하자담보책임이 있으니 알아보세요
4. 헐
'22.5.27 5:59 PM (121.165.xxx.112)님이 세입자이니 금전적인 부분이야
집주인이 알아서 하겠지만
공사중 피해는 님 몫이네요.
너무 못됐다...5. 그니까
'22.5.27 6:00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주인이 직거주 하던 집에 님이 임차인으로 들어갔는데.
누수 관련 이슈가 터진거네요.
아랫층에서 뭐라한들 님은 집주인한테 연락하셔라.. 반복하시면 되구요. 누수는 중대하자 이므로 사전고지 안한건 악질 중 악질이죠. 내가 볼때 집주인이 공사 안해줄 맘으로 도망간듯...
아래층 사람만 똥줄 타겠네요. 님 집이 물새는 거 아니니까 그냥 편하게 계시고. 혹시라도 누수공사 한다고 하면 집주인에게 누수사실 고지하지 않은 점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하셔야죠. 아래층 사람이랑 누수 시점에 대한거 대화녹음 혹은 문자로 남겨놓으시구요.
세입자의 경우누수공사 시 협조 의무는 있습니다. 공사가 크거나 먼지가 너무 날리는 등의 공사기간 규모 따져서 다른곳에서 지내겠다고 하고 숙박비 받아내시는 건 가능해요6. 악질 걸린느낌
'22.5.27 6:07 PM (112.167.xxx.92)전세보증금 매도가와 얼마나 차가 나는진 몰겠다만 이거 그주인넘이 보증금 대출 최대한 받고 토낀거 아니에요 등기 대출 상황 님이 확인했을건데 계산해봐요 전화도 안된다는거 보니 느낌 토낀거 같은데ㅋㅋ 누수도 누수지만 님이 된통 당한 듯 대출 있음 돈 안갚아 경매 넘어가는 각도 나오겠는데
7. 저도
'22.5.27 6:21 PM (122.37.xxx.10)경매당할거같아
불안한게
세금 문제에요
10만원만만내도 등기부 구청에서 들어오거든요
세금이 먼저에요.전세금보다도.
다주택자면 세금도몇천인데 불길하네요8. 이거
'22.5.27 7:56 PM (188.149.xxx.254)큰일났네요...빨리 이사나가세요.나간다고하고 빨리요.
9. 원글이
'22.5.27 11:01 PM (1.237.xxx.220)전세금과 매도가는 5억 정도 차이나요.
조금 전 아랫층분이 집주인과 연락이 닿았다고, 6월에 공사해준다고 했다네요.
저한테는 아직 연락이 없는데, 뭐라고 말할지 궁금해요.
집에 수험생 고등학생이 있어 그것만으로도 신경 쓰이는데, 주방누수공사라니 정말 화가 나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