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에 갑자기 세상떠난 사람있나요

.... 조회수 : 5,590
작성일 : 2022-05-24 22:11:03
전 한달전에 봤는데 그담달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남편친구요
만났을때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진짜 죽은게 맞나 싶었어요
IP : 223.62.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4 10:17 PM (175.113.xxx.176)

    가족들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ㅠㅠ 28살에 교통사고로저세상 떠난 친구요..마흔초반인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수요일쯤이었나..오랫만에 연락을 해서 문자주고 받고 했는데... 일요일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 남동생한테서 병원에 있다고 하길래.. 그때까지 저는 뭐 어디 아파서 입원해 있는줄 알았어요..ㅠㅠㅠ 근데 장례식장에 오라고 해서.ㅠㅠㅠ 그친구가 그래도 살아오면서 안잊혀지고 종종 생각이 나요

  • 2. 저 교정해준
    '22.5.24 10:23 PM (125.134.xxx.134)

    치과 원장님이요. 공부도 엄청 잘하고 똑똑한분 63살에 병원 출근할려고 집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나오시다가 쓰러짐
    그리고 영원히 못깨어나심.

  • 3. ....
    '22.5.24 10:30 PM (211.206.xxx.204)

    의사가 본인 병원에서 진료끝내고 잠깐 쉬다가 갑자기 가시고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갑자기 가시고

    생각보다 갑자기 가시는분 많아요.

  • 4.
    '22.5.24 10:32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보면 그래도 오래오래 살아있지 않나요?
    나만 아픈거 같고 구렇던데요

  • 5. ㅇㅇ
    '22.5.24 10:36 P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도 갑작스런 사고사,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그 전날까지 멀쩡하다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 6.
    '22.5.24 11:04 P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닌데 제 친구 아이 엄마요.
    단톡으로 여럿이서 일상 얘기하고 드라마 얘기하다가 한 명이 말이 없길래 바빠서 톡 못하나보다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대화 나눴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엄마 가족으로 부터 사망했단 소식 들려왔대요.
    카톡하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ㅠㅠ

  • 7. ..
    '22.5.24 11:05 PM (222.104.xxx.175)

    친정아버지께서 친구분들과 여행가셔서
    점심식사후에 쓰러지셨는데 친구분들은
    술취하셨나했는데 뇌출혈로 깨어나지 못하시고
    떠나셨어요

  • 8. ...
    '22.5.24 11:05 PM (175.117.xxx.251)

    대학동창 살인사건 피해자로 ... 20대초반 꽃같은 나이에
    또 한 친구 20대때 자살

    어제까지 같이 사업 논의하던 투자앞두고 기분좋게 전화하시고 일주일 후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40대초반 거래처 대표님

    그래서인지 삶에대한 애착이 별로 없네요. 크게 성공하려는 욕망도 없고 무기력하게 조용히 하루하루 살아요..

  • 9.
    '22.5.24 11:05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닌데 제 친구 아는 엄마요.
    친한 엄마들끼리 단톡으로 여럿이서 일상 얘기하고 드라마 얘기하다가 한 명이 말이 없길래 바빠서 톡 못하나보다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하게 대화 나눴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엄마 가족으로 부터 사망했단 소식 들려왔대요.
    카톡하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ㅠㅠ

  • 10. ....
    '22.5.25 3:29 AM (61.79.xxx.23)

    저희 시아버님
    전날 손주 데리고 백화점에 쇼핑도 다녀오고
    식사도 잘하셨는데
    그날 밤 자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때 충격 받은거 생각하면 아직도 ㅎ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53 97학번 계세요? 38 ㅁㄹㅇ 2025/12/28 3,361
1784852 나이 50인데 유방검사.. 13 . . 2025/12/28 3,025
1784851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격이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1 .. 2025/12/28 813
1784850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가장 좋은 점은 9 2025/12/28 2,527
1784849 이재명 진짜 머리 좋네요 60 에고 2025/12/28 14,483
1784848 김밥. 4 cogogp.. 2025/12/28 1,727
1784847 인천세관 마약 사건은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6 근데 2025/12/28 649
1784846 설렁탕집 다녀와서 ㅅ사하는데..ㅠ 15 이유가 2025/12/28 4,308
1784845 윤어게인외친 이혜훈기용할시..가장염려 7 실망 2025/12/28 1,589
1784844 서울 여의도 비와요 여기는 2025/12/28 755
1784843 자기중심적으로 하면서 괜찮지?하고 넘어가는 사람 3 ... 2025/12/28 941
1784842 166556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10 고민 2025/12/28 2,036
1784841 말일전에 뭐 해야 하나요 2025/12/28 556
1784840 용산에서 남편이랑 밥먹고 차마시려 하는데 8 ㅇㅇ 2025/12/28 2,695
1784839 치아가 누르면 아프고 가만있으면 안아픈데 왜그런건가요 11 ..... 2025/12/28 1,864
1784838 이혜훈 연설 "이재명이 내란세력" 22 ㅇㅇ 2025/12/28 2,762
1784837 성북구 보문동으로 이사가는데요 4 이사예정 2025/12/28 1,661
1784836 비타민 C용량 얼만큼 드시나요? 7 부자되다 2025/12/28 2,091
1784835 고등이 둘 되니.. 7 2025/12/28 2,126
1784834 극한84 보면서 츠키가 좋아져요 2 ㅎㅎ 2025/12/28 2,213
1784833 2080년 서울, 겨울은 고작 ‘12일’ 10 ........ 2025/12/28 2,101
1784832 감기끝물인데 내일 새벽수영 갈까말까 고민중 4 우짜지 2025/12/28 999
1784831 사마귀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25/12/28 365
1784830 다이어트 여러가지로 시도해보니 6 oo 2025/12/28 2,540
1784829 이젠 월500만원 월급 25년 숨만 쉬고 모아야...서울 평균 .. 7 ... 2025/12/28 3,962